정보/기사 수원삼성, '주승진 수석-신화용 GK' 코칭스태프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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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스포츠니어스 | 화성=조성룡 기자] 수원삼성이 신임 감독 체제와 함께 코칭스태프도 개편했다.8일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김병수 신임 감독 취임 미디어데이에서 수원삼성이 코치진 개편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김 감독 기자회견이 끝난 뒤 수원삼성은 추가적으로 자료를 배포해 김병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일단 김병수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수석코치에는 수원삼성 스카우터로 활동해 온 주승진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필요했다"라면서 "주승진 수석코치에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감독대행직을 맡고 있던 최성용 코치와 김대환 골키퍼코치는 팀을 떠날 예정이다. 수원삼성 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최성용 코치가 감독대행 역할로 고생을 많이 해줬다.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염기훈 플레잉코치는 계속해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상민 2군코치는 스카우터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수원삼성은 김태륭 분석관을 새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코칭스태프는 아니다. 스태프다"라면서 "지금까지 분석관이 한 명이었다. 이제는 두 명의 분석관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륭 분석관은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인물인 만큼 구단에서 이례적으로 설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