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남동 미슐랭 파스타집 다녀왔습니다.

한남동 오스테리아 오르조라는 곳입니다.

2021, 2022 미슐랭이더군요. 라구 파스타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습니다.

결론은 기대대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도 자리가 있었으나 예약이 차서 바테이블에 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문은 베스트가 적힌 것으로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한우 카르파치오

화이트 라구파스타

스파이시 리조또

셋 다 맛있었습니다.

한우 카르파치오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 찍으라고 이렇게 데코해서 줍니다.

사진 다 찍었다고 말하면 다시 가져가서 직접 트러플을 갈아서 넣어줍니다.

트러플은 추가해야 하는데 추가한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트러플을 갈면 셰프가 저걸 돌돌 말아 줍니다.

그래서 이렇게 잘라먹습니다.

최고의 애피타이저였습니다.

화이트 라구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역시 사진을 찍은 다음 트러플을 통째로 갈아줍니다.

역시 풍미가 살아납니다.

화이트 라구가 유명하다더니 명불허전입니다.

제가 먹어본 파스타 중 최고로 꼽을만 합니다.

리조또도 나왔습니다.

저 수란을 톡 하고 깨서 비벼 먹는데 매콤한 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디저트와 와인도 메뉴에 있었으나 이 3가지 메뉴들로도 충분했습니다.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