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어머니와의 불화

대학 들어가고 나서 술 거의 처음 먹었을 때

술마시고 필름 끊기고 그냥 술집에서 잤던 적이 1번 있어

그때 동기들이 도와줘서 친구 집에서 자고 갔거든?

그 때 어머니께서 화 내시고 위치추적앱을 깔았거든

그때 한번 이후로 술마시고 사고 친 적이나 필름 끊긴 적 없고

이제는 집에서 통학하는게 아니라(본가가 편도 1시간 반 거리ㅠ) 자취하는데

어머니께서 계속 그 위치추적앱가지고 밤에 어디계시는지 확인 하시는 듯

12시에 잠깐 산책나가도 다 알고 계시고 술 마실 때도 다 알고 계시고 그러더라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감시받는거 같아서 스트레스 받아서 말씀드리니

떳떳하면 스트레스 받을것도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카냐

나 낼모래면 23살인데 내 주변에 이런 사람 나밖에 없는듯 하....

내 동생들도 안 그러더라

암튼 이거하고

나 막 논다고 날나리냐고 어울려서 놀기만 한다고 동아리하는것도 다 때려치라고 뭐라하는데

막상 나는 과제도 다 하고 밤새서 술 마신적도 없고 알바도 하고 그런데 너무한거 아니냐......

하아 우리 남매중 나 빼고 나머지 2명이 학교생활 잘 안하고 공부만해서 그런가......... 난 정상이라 생각하는데 날 비정상취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