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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정보/기사 경남 이준재가 ‘아버지 방문’ 이야기하다 말한 동생의 정체는?

인터뷰 도중 이준재는 어깨 부근에 얼음을 대고 있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닐까 우려스러워 이야기를 건넸지만 이준재는 “사실 부상을 당한 기억이 없다. 경기 끝나고 나니까 아파오기 시작해서 얼음을 댔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그만큼 경기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나온 영광과 같은 상처였다.

 

이날 이준재를 응원한 것은 경남 팬들 뿐만이 아니었다. 경남의 원정석에는 이준재의 아버지도 목소리를 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버지 이야기에 이준재는 “전혀 몰랐다. 너무 멀다고 오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때는 아버지가 알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결국 오셨나 보다. 그런데 사실 오실 거라고는 예상을 했다. 평소에도 경기를 보러 자주 오신다”라고 전했다. 이준재의 아버지는 현재 부산에서 거주 중이다.

 

이준재는 “평소에 아버지와 이야기하면 대부분은 축구 이야기다”라며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외박을 받고 집에 가면 기숙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에 동생과도 축구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의 정체에 대해 물었더니 이준재는 “현재 진주고등학교 1학년 이준환이다. 내 직속 후배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주고는 경남FC의 산하 유스다.

 

두 형제는 가는 길도 비슷하다. 이준재는 경남의 U12, U15를 거쳐 U18까지 경험한 후 경남에 입단했고 그의 동생 이준환 역시 12세 이하 팀과 15세 이하 팀을 거친 후 현재 진주고에 재학 중이다. 주 대화 주제가 축구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어떤 이야기를 하냐고 묻자 이준재는 “평소에 동생과 장난을 많이 친다”면서 “동생은 중앙 미드필더다. 공 소유도 하고 공격적인 면도 있어서 나와 다르다. 그런데 동생은 본인이 공을 더 잘 찬다고 한다. 이때 아버지는 개입은 안 하시고 가만히 계신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https://www.sports-g.com/ozj6N

댓글 2

우주성이 2022.10.21. 08:58
홈 마지막 경기에 미친듯이 응원하는 애들중 한면이 준재 동새이구나 ㅋㅋㅋㅋ 어쩐지 닮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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