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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정보/칼럼 번역기사 [키커] 레비의 뮌헨 복귀[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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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올해의 축구 선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는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뮌헨으로 돌아왔을 때 온갖 감정을 겪었다.

 

 

수 천명의 팬들이 FC 바이에른과 FC 바르셀로나 사이의 경기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관중석에서 참을성 있게 기다렸고 카메라는 전 득점왕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바르샤가 경기장에 들어서자 휘파람 소리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울려 퍼졌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등장하자 바로 멈추었다. 경기장은 이내 분위기가 바뀌면서 장내 아나운서의 인사에 이어 박수와 작은 환호로 바뀌었다.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로베르트." 장내 아나운서 스테판 레만이 말했다. 이에 레비는 박수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관중석의 모든 방향으로 한 번씩 몸을 돌린 뒤 다시 워밍업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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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팬들이 따뜻하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맞이했다.

 

 

그는 바르샤의 첫 6 경기에서 9골을 어떻게 넣었는지 보여 주었다. 그의 팀 동료들은 센터에서 그를 계속 찾았고, 우파메카노와 에르난데스가 차례로 레비를 마크했다. 8분에 그는 자비처를 상대로 태클로 페드리의 큰 찬스를 잡았고, 18분과 21분에는 최고의 기회를 놓쳤다.

 

 

나중에 하산 살리하미지치는 살짝 미소지으며 "그가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놀랐다."고 말했고 올리버 칸은 "보통 그는 그런 상황에서 득점을 했다."고 말했다. 나겔스만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는 골을 넣지 못했다. 나는 그것에 대해 만족한다. 개인적으로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관점에서 봤을 때"

 

전반전에 두 번 있었던 찬스때 바르샤 원정팬 구역의 시끄러운 응원은 하프타임 후 침묵했다. 대신 FC 바이에른의 서포터들은 "시발 바르샤가 누구야? (Who the f**k is Barcelona?)" 라고 외쳤다.

 

 

 

뮌헨의 빠른 두 번의 득점 후, 카탈루냐인들은 회복해야 했고 그 뒤 반격할 수도 있었지만, 페드리는 노이어 앞에서 레반도프스키의 공을 헛되게 만들었다. 이것은 바르셀로나와 레반도프스키의 마지막 느낌표 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아마도 좌절감으로 인해 심판에게 두 번이나 마지막 단계에서 전 동료 에르난데스에 의해 마지막으로 한 번 버림받았을 것이다.

 

11시가 되기 직전 심판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자 레반도프스키는 이전 동료들을 잠시 껴안고 머뭇거리며 원정팀 응원석으로 박수를 치며 인사했고 익숙한 터널로 뛰어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다른 락커룸으로 갔다. 칸은 "로베르트에게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경기장에 돌아왔다. 근데 큰 기회를 놓쳤다. 오늘 그가 득점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고 말했다. 캡틴 마누엘 노이어는 "운은 우리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2차전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화요일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재빨리 사라지고 기자들을 지나 출구 방향으로 달려갔다. 누군가가 그의 뒤를 따라 복귀가 어땠는지 물었다. 레반도프스키는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짧게 대답하고 자리를 떴다.

 

 

https://www.kicker.de/salihamidzic-verwundert-wie-lewandowskis-rueckkehr-nach-muenchen-verlief-917465/artikel

댓글 4

best Noel갤러거 작성자 2022.09.15. 20:19
킹준게 갓만데
오하영 2022.09.15. 20:15
추태부리고 나간 애한테 환영해주네
댓글
오하영 2022.09.15. 20:20
 Noel갤러거
화장실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거늘..
댓글
설윤 2022.10.28. 14:17
나갈 때 한 행동으로 밉상이지만 그래도 환영은 해줘야지 해준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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