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SNS/정보 빌바오 소식 이모저모[발롱도르~]

 - 올 시즌 만료되는 마르셀리노의 미래는 회장 선거에 달림.

시즌 종료 후 있을 회장 선거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결정될 예정.

현 회장인 엘리세기 회장은 자신의 임기가 더 있었다면 벌써 재계약을 맺었을거라고 인터뷰하기도 했음.

한편, 마르셀리노는 AT마드리드와 스페인 국대 감독 후임 썰이 있었지만 스페인 국대 감독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함.

 - 여러 회장 후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발베르데를 리턴시키고 비엘사를 유스 총괄로 앉히겠다는 공약을 건 후보도 등장함.

뭐 현실성은 없어보이는...

 -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안데르 카파는 다른 구단으로 떠날 확률이 높음.

감독 교체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FA로 나갈 확률이 높다고 함.

 - 우크라이나리그 드니프로의 유스선수인 다닐로 칸이라는 선수가 전쟁을 피해 빌바오 유스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고 함.

미래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이 선수를 영입해도 되는지에 대해 현지에서 토론이 활발하게 벌어지는 중임.

훈련 찔끔하고 영입하면 이게 바스크 선수임?(보수) VS 그렇게 영입한 선수도 있는데 뭔 상관임?(진보) VS 아니 걍 훈련만 하는 중인데 좀 지켜보죠(중도)

라는 양상으로 치열하게 논쟁을 펼치는 중임 ㅇㅅㅇ

 - 빌바오의 여름 이적 시장 영입 후보 5인방

1. 안데르 에레라(PSG) : 현재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지만, 선수 본인이 스페인으로 간다면 사라고사 리턴만을 원함.

2. 혼 몬카욜라(오사수나) : 10년 재계약을 박은 오사수나의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지만 22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음. 몬카욜라 본인도 자신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언급함.

3. 우고 기야몬(발렌시아) : 몬카욜라의 이적 실패 시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 현재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나오는 얘기인듯

4.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 카파의 이탈과 데 마르코스의 노쇠화를 메꿔줄 영입 후보. 

개인적으로 라이트백 좀 그만 사모았으면...

5. 훌렌 혼 게레로(카스티야) : 빌바오의 레전드 훌렌 게레로의 아들이자 카스티야의 유망주 공격수. 

공격수 부족에 시달리는 빌바오의 팬들이 가장 원하는 영입이기도 함. 현재 비공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하고 꽤나 높은 금액이라고 알려져있음.

훌렌 혼 게레로는 1군 출전을 원하고, 빌바오는 1군 출전 기회와 함께 금전적인 부분도 만족시켜줄 오퍼를 준비 중이라고 함.

물론 레알은 연령별 국대인 이 선수를 뺏기고 싶지 않아하며, 빌바오는 임대까지도 고려한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