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TEMPO.it [Il Tempo.it] 실제 감독으로 알아보는 각 팀별 전술 - 10. 라프텔

 

S18에서만 쓰인 전술만으로 실제 축구 전술의 감독과 비교해보는 글입니다

즉, 실제로 전술가들이 평소 에펨할 때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과 제가 소개하는 감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

 

 

라프텔이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은 3-4-3 다이아몬드형 좁게로

중앙에 밀집된 3-4-3 대형으로 시즌을 치르는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라프텔에게서 보여지는 특징은

센터백의 미드필더화와 패스 성공률이 우수하며

상대적으로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선수의 미드필더화라는 측면에서 라프텔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골키퍼 중 최다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비와 미드필더진 전반에서 높은 패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활동량도 높은편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미즈하라 치즈루가 높은 활동량으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방위적으로 높은 활동량과 패스 시도로 상대에게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팀

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2. 팀의 주목할만한 스텟

 

 

 

수비적으로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현재 팀의 문제를 찾을 때

수비적인 부분에서 대형의 불리함때문에 좋지 않을 뿐

전반적으로 수비지표가 아주 나쁜 상태는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높은 차단 횟수와 높은 태클 성공률,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평균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면서, 전 선수가 빌드업 과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공격을 시도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감독

 

 

Marcelo Bielsa

마르셀로 비엘사 (1955. 7. 21 ~ 현재)

 

우승 기록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991 아페르투라, 1992 클라우수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 1992

 

벨레스 사르스필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998 클라우수라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올림픽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04

 

아틀레틱 클루브 데 빌바오

코파 델 레이 준우승: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2011-12

 

 

전 선수의 미드필더화, 패스 시도 횟수가 엄청나게 많은 점

전반적으로 경기는 지더라도 주도권을 가져온 경기가 많다는 점 등으로

'광인' 마르셀로 비엘사를 유사한 감독으로 선정했습니다

 

철저히 볼 소유에 치중하면서

짧은 패스 위주의 게임을 즐겨하고, 패스 루트는 거의 대부분 종패스이며

공격이 성공할 때 빠르게 전진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점이

비엘사와 유사한 전술의 형태가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류는 크루이프가 추구한 3-4-3 다이아몬드와

공격의 형태는 이를 좀 더 정형화시킨 루이 판 할의 3-4-3과 유사하나

라프텔의 3백은 공격형 미드필더의 활동량에 무게감이 더 실린 형태로서

초창기 비엘사가 생각한 3-3-1-3의 대형과

유사한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3-3-1-3과 유사한 가장 최근의 팀은 비엘사 감독 시절의 칠레인데

이 당시 칠레의 멤버들에 역할을 대입해보면

 

미드필더 출신으로 전진 후 패스 시도 및 수비진 전반을 커버한 개리 메델에 Holoholo

사이드 센터백 중 하나로, 전진패스와 수비진 커버를 담당한 곤살로 하라에 메구밍

파이프라인 사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격에 활력을 더한 아르투로 비달에 C.C.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량과 침투로 공격에 직접 도움을 준 호르헤 발디비아에 미즈하라 치즈루

우측면에서 기회창출 및 직접 득점을 노리는 알렉시스 산체스에 미즈키

이렇게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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