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TEMPO.it [드래프트 특집] 4) 철화단의 드래프트 전략에 대하여

철화단의 드래프트 전략에 대하여

FMN리그 구단들의 드래프트 전략을 분석하는 10부작 특집 4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 템포의 10부작 드래프트 분석 시리즈 네번째는 철화단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것입니다.

• 구단주와 지명 선수들

철화단의 구단주는 정말 수많은 구단들을 창단한 전 닉네임 장믜로 더욱 잘 알려진 구단주계의 전설 3331이다.

진행자 경력과 다수의 우승을 이끈 구단주로서의 경력을 보유한 3331은 뉴비 선수 육성으로도 일가견이 있는 구단주이다.

지명선수로는 각각 이츠카(3331) WBL, 이승우(카즈하) ST, 므요(busan) ST, 젠슨 황(sky138) DM, 네즈코(윈터) DL/DR를 지명하였는데 

이는 여타 구단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방향이다.

철화단의 지명 선수 포지션을 분석하면 투톱을 구성하고 좌윙백,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을 지명하였는데

그들의 지명은 비대칭 전술 혹은 쓰리백 구성을 염두한것으로보인다.

여타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철화단은 드래프트에서 부족한 포지션인 센터백을 최우선으로 선발할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그들이 쓰리백 구성에 실패하였을때 순조로운 전술 변경 혹은 포지션 변화가 가능할것인지 지켜봐야한다.

• 예측 포메이션

철화단의 예측 포메이션은 343 혹은 3412이다, 그들의 ai선수단의 구성과 지명선수의 포지션을 분석하였을때

위에서 언급한대로 높은 확률로 쓰리백을 희망하는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그들이 투톱에서 만족할것인지 아니면 쓰리톱을 구성할지는 예측할수 없다.

또한 좌측면은 윙백인것에 반하여 우측면을 담당할것으로 예상되는 네즈코(윈터)는 풀백 포지션인 만큼 

비대칭을 고수할지 아니면 포지션 변경을 통한 대칭전술을 사용할 것인지 지켜 보아야한다.

하지만 이번 FMN리그 시즌 26의 특성상 보유한 센터백이 없는점은 철화단의 드래프트에 큰 부담으로 이어진다.

각 구단들은 부족한 센터백을 선발하기위해 기꺼이 높은 순번을 투자할것이고 

드래프트에서 쓰리백을 영입하지 못할경우의 포지션 교통정리가 불가피해보인다.

성공적인 드래프트를 마쳤다는 가정 하에 철화단은 리그에 독특함과 새로움을 가져올수있는 쓰리백 기반 구단으로서 활약할것으로 보인다.

• 주목해야할 선수

일 템포에서 주목한 철화단의 에이스 선수는 구단주이자 좌 윙백을 담당할것으로 보이는 이츠카(3331)선수이다.

쓰리백을 구성한다면 필연적으로 양 윙백이 많은 지분을 차지하게되는데 그중에서도 돌출된 특이성을 보이는 선수다.

본지에서 분석한 구단중 가장 변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구단인 철화단인만큼 그들의 좌측면을 책임질 이츠카(3331)선수를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