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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TEMPO.it [Il Tempo.it] 실제 감독으로 알아보는 각 팀별 전술 - 5. 나들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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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8에서만 쓰인 전술만으로 실제 축구 전술의 감독과 비교해보는 글입니다

즉, 실제로 전술가들이 평소 에펨할 때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과 제가 소개하는 감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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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DM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윙어를 사용하는 4-3-3으로, 거의 지금까지 이 포메이션이 고정된 상태입니다

 

나들이갈까의 특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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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무난한 모습으로 팀의 밸런스를 추구하며

이 평균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한 부분에서

중앙 미드필더와 윙어를 통한 변수 창출을 통해

공격의 성공률을 높이고 이를 리그에서 화력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2. 팀의 주목할만한 스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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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갈까의 특이점은 세트피스 및 PK 유도 부분에서 뛰어나며

태클과 소유권 획득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지 않은 기회를 골로 연결하는 빈도 또한 높습니다

 

즉, 전반적으로 팀이 수비 상황에서 공격수 또한 수비에 적극 참여하고

이 기회를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상대 페널티박스로 전진하고

여기서 선수의 개인 기량을 통해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식의 공격을 선호합니다

 

이로 인해, 침투의 빈도가 높고, 상대에게 반칙을 얻어내는 빈도가 높으며

이렇게 얻은 세트피스 기회를 잘 살려내고, 이를 경기 결과로 이끌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능적이고, 이기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전부 사용하고 있는 팀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로우면서도, 그 대응을 해내기 어려운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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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torio Pozzo

비토리오 포초 (1886. 3. 2 ~ 1968. 12. 21)

 

우승 기록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우승: 1934, 1938

중앙 유럽 인터내셔널 컵 우승: 1927~30, 1933~35

올림픽 금메달: 1936 베를린 올림픽

 

팀이 전반적으로 밸런스를 추구하고 공격수들도 수비에 치중을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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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들보다도 더 높은 태클 성공횟수를 자랑하며

윙어의 수비가담, 중앙 미드필더의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적인 역할 채용 등

밸런스를 추구하고, 세트피스에 신경을 썼다는 점 등

이러한 부분에서 Il Metodo로 이탈리아의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이룩한

초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명장, 비토리오 포초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담을 덜고

이 세 선수를 좀 더 공격적으로 굴리고

대신 후방의 하프백을 수비적으로 치중시키면서 비교적 플레이메이커보다는

전진성을 돋보이게 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이를 통해 공격의 활력을 살리는 역할로 사용했습니다

 

당시의 하프백은 사실상 딥라플과 유사한 형태였으나

그는 좀 더 하프백에게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포백 보호와 맨마킹 역할을 부여하고

이로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 수비력을 더해주기 위해 각 윙어를 한칸씩 내려서

좀 더 수비에 가담시켜 팀의 밸런스를 맞췄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단조로워지는 공격은 판타지스타 유형의 공격수를 통해 해결했는데

이걸 해결한 공격수가 이탈리아 최초의 판타지스타인 쥐세페 메아차였습니다

밸런스를 찾은 대신, 단조로워진 공격을 공격수를 약간 처지게 배치하는 식으로

공격의 파괴력과 성공률을 높였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포초 감독이 뽑은 1934년과 1938년의 라인업은 큰 폭으로 바뀌는데

좀 더 극적인 우승을 거둔 1934년의 멤버로 역할 대응을 시킨다면

 

최종 수비를 담당한 에랄도 몬첼리오에 혜주

측면 멤버로 볼 전개를 돕고 강력한 수비를 보여준 아틸리오 페라리스에 경화루

노련한 수비력으로 수비진 밸런스를 잡아준 루이지 베르토니에 이정현

볼 전개와 함께 수비도 담당하며 사실상 만능캐 역할을 해야한 루이스 몬티에 고윤하

공격수만큼이나 엄청난 골들을 적립하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인 쥐세페 메아차에 이지은

측면에서 득점과 기회창출을 해야 하는 역할인 라이문도 오르시에 리나군

마지막으로 공격에 방점을 찍어줄 톱자원인 안젤로 스키아비오에 김태연

이렇게 대응될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2.5.12

Giallorossi Copyright

@Tempoweb

 

댓글 6

최유나 2022.05.13. 00:02
너무 오래전 감독님이라 이름도모르는분
댓글
고윤하 2022.05.13. 00:05
진짜 이름만 들어본 분을...이야....
댓글
유월낙공 2022.05.13. 01:06
무솔리니가 협박했던 때가 이 사람때인가요
댓글
뉴저지 2022.05.13. 04:30
 유월낙공
ㅖ 1934 월드컵 당시 감독이었음
그래도 포쪼는 개인적으로 무솔리니랑 국가파시스트당을 싫어했기도 하고, 다음 대회인 1938 월드컵땐 아주 멋진 경기를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우승시킴
물론 무솔리니의 집요한 체제선전과 파쇼놈들의 무시무시한 협박으로 얼룩진 대회긴 해도 당시 포쪼의 이탈리아가 4강에서 상대한 팀이 오스트리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종이인형' 마티아스 진델라, 아드미라 빈(현재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의 우승 3회를 견인한 득점머신 안톤 샬, 나중에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500골을 넘게 쳐박은 페피 비찬같은 선수들이 포진한 당대 유럽대륙 최강의 팀인 '분더 팀' 오스트리아였는 데 이 팀을 이겨내고 결승에 올라간 터라(그 결승에서도 당대 최고의 골키퍼인 '프라하의 고양이' 프란티셱 플라니치카가 골문을 지키는 체코슬로바키아를 극적인 승리로 겨우 꺾었고) 포쪼와 34년도 대표팀의 우승도 깎아내릴 건 못되긴 함. 누구도 막기 어려운 진델라를 루이스 몬티가 거의 구타에 가까운 대인마킹으로 잡아낸 거긴 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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