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TEMPO.it [Il Tempo.it] 실제 감독으로 알아보는 각 팀별 전술 - 2. FMN 엔터테인먼트

 

S18에서만 쓰인 전술만으로 실제 축구 전술의 감독과 비교해보는 글입니다

즉, 실제로 전술가들이 평소 에펨할 때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과 제가 소개하는 감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

 

 

FMN 엔터테인먼트는 4-3-3 DM 넓게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윙을 사용하는 4-3-3에 흔히 볼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하나에 중앙 미드필더 둘을 넣는 식의 전술입니다

 

이밖에도 4-4-2 다이아몬드 좁게를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픔느 엔터의 주요한 특징이라 한다면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빠른 역습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그 최하위 점유율, 리그 최하위 패스성공률을 보이지만

태클과 가로채기 등은 상위권에 위치해있고

기대득점과 창출한 득점 기회가 모두 상위권에 위치하면서

한방 한방이 위력적인 강력한 모습으로 리그 2위에 안착했습니다

 

2. 팀의 주목할만한 스텟

 

 

 

 

 

 

픔느엔터는 전반적으로 수비적인 측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가로채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대의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여 역습의 발판으로 삼는 전술적 특성을 스텟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려앉은 수비적 역습 전술의 장점과 수혜가 될 만한 부분을 잘 보여주는 것은

리그 시작 시점에 부진하다가 중반을 넘어서 성적을 내는 것으로도 설명이 가능한데

 

현재 픔느엔터의 리그 성적

전반기 좋지 않다가 중반들어 급격히 치고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전술이 전반적으로 선수단이 많이 뛰지 않아도 공격 전개는 롱볼을 통해 이루어지고

수비적으로도 활발하게 많이 뛰어서 커버하는 수비가 아닌

적절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들어올때 압박 강도가 높아지는 식의 수비를 펼치다보니

전반에 적절히 체력을 세이브하고 후반까지도 일정한 경기력을 가져가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경기 후반에 득점이 들어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또한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현재 사용중인 기반 전술을 추측해보건대

처음 전술을 짤 때 압박 강도를 낮게 잡고 출발해서

필요한 부분에 높아지는 요소들로만 채워넣는 식으로 밸런스를 잡았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3.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감독

 

 

Mauricio Sarri

마우리치오 사리 (1959. 1. 10 ~ 현재)

 

우승 기록

 

첼시 FC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2018-19 

 

유벤투스 FC

세리에 A 우승: 2019-20

 

4-3-3이 메인 전술이지만 단단한 수비블록 형성 이후 역습

그럼에도 기반은 4-3-3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모습이 보인다는 점

완성도가 높고, 짜임새가 상당히 볼거리가 많다는 점에서

 

비선출 감독 중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을 꼽았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윙어의 공격적인 활용을 통해 득점하는 부분인데

오른쪽 윙어이자 톱이기도 한 오하영의 득점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이번시즌 리그 컵 합쳐서 17골을 기록했는데

윙어로 뛸 시 라움도이터같은 비교적 프리롤에 가까운 윙어 역할을 줌으로서

윙어에서 제로톱에 가까운 움직임을 주문하여 득점을 창출해내는 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사리가 쓰던 톱과 윙어의 스위칭을 통한 연계 플레이가 유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리볼의 나폴리와 연결하여 생각해보면

패스 배급과 4백 보호를 위한 역할의 조르지뉴엔 미주

중앙 원톱이지만 빠른 발과 측면 연계를 통해 팀의 화력을 책임지는 호세 카예혼의 역할에 디디에지은갓

실질적으로 측면 지역의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연결된 볼을 중앙 침투로 득점으로 연결한 드리스 메르텐스의 역할에 오하영

각자 크게 역할 지정을 하진 않았지만 어느 하나가 빌드업 보조를 하면 전진하여 침투하는 두 중앙 미드필더

알랑과 함식의 역할에 각각 고세구와 아린이 대응되며

측면에서 볼을 받아서, 중앙 지역으로 볼을 밀어넣어주는 역할을 해야할 로렌조 인시녜의 역할에 김신욱이 대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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