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글루스 [더 이글루스 납량특집] 이클립스로 뻗치는 검은 손길, 함정에 빠진 랍톱 - 2

 

 

전편 먼저 읽고 봐주세요

https://www.flayus.com/83108104

 

 

 

 

'찐 슈화' 예슈화를 아무도 모르게 처리하고 새롭게 -찐-에 등극하게 된 해리핸(슈화.)

 

 

하지만 FMN의 진실과 정의를 수호하는 우리 <더 이글루스>의 정보망에 따르면 해리의 야망은 단순히 -찐-이 되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이는 예슈화의 대체자가 누구인지를 통해 여실히 드러나는 바이다

 

 

 

 

 

 

예슈화의 대체자 비글. 그는 누구인가?

 

 

 

 

 

 

 

*각각 해리(예슈화), 비글(해리따까리)

 

 

 

해리와 비글은 불과 2시즌 전에 풀매수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그것도 단순히 한솥밥을 먹던 사이가 아닌, 심지어 '해리따까리'라는 선수명을 쓸 정도로 밀접한 관계이다

 

 

 

뉴비 예슈화의 입지가 쌓이기 전에 일찌감치 그를 처리하고 -찐-이 된 해리는

 

 

그 자리에 자신의 측근이자 심복인 비글을 데려오면서 자신의 야망은 그저 '찐 슈화'가 되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까지 읽은 고인물들은 떠오르는 사건이 하나 있을 것이다

 

 

바로 지난 13시즌에 있었던 까치군단의 히디학개론 쿠데타이다

https://www.flayus.com/75050236

 

 

 

 

 

 

히디학개론 쿠데타 사건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해보자면 이는 13시즌의 뉴비였던 까치군단이

 

데x아, Blxxh 등 자신의 측근들과 함께 히디학개론의 구단주 히디를 겁박하여 바지구단주를 만들고 팀을 장악했던 사건이다

 

 

결국 까치군단은 팀의 실세가 됨은 물론 13시즌의 신인왕에까지 선정되며 자신의 야망을 이루는데 성공하였다

 

 

 

더욱 소름돋는 점은 이클립스에는 성공한 쿠데타의 주역이자 쿠데타계의 레전드, 까치군단이 이미 있다는 사실이다

 

 

 

 

 

(라브톱 구단주는 까치군단을 지명선수로 등록하여 창단하였다)

 

 

팀원을 처리하고 그 자리에 자신의 심복을 불러들인 해리와

 

성공한 쿠데타의 주역이자 FMN 쿠데타계의 전설 오브 레전드, 까치군단

 

 

이들을 각각 드래프트와 지명멤버로 뽑은 이클립스의 라브톱 구단주는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인 꼴이다

 

 

 

 

하지만 이 추리에는 심각하고도 결정적인 결점이 있었으니,

 

저 둘에게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구단 쿠데타를 할 동기가 없다는 점이다

 

 

이클립스의 라브톱 구단주는 지난 시즌 팀의 우승을 이끈 능력있는 구단주이니만큼 검증된 구단주인 그를 처리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여기서 저 둘을 조종하는 진정한 흑막이 있다면 어떨까?

 

공교롭게도 슈화(해리)와 까치군단, 두 사람 모두와 밀접한 친분이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지난시즌 구구단의 구단주이자 <더 이클립스>의 일원인 유월낙공이다!!

 

 

 

 

 

 

 

먼저 유월낙공은 지난시즌 까치군단의 소속팀이었던 구구단의 구단주였다

 

두 사람은 평소에 친분을 과시해왔으며, 여기에 유월낙공 구단주는 지난 시즌 팀의 상금을 정산하면서 까치군단에게 더 많은 금액을 분배했다고 한다

 

 

 

유월낙공과 해리의 관계 역시 밀접하다고 할 수 있는데, 두 사람은 <더 이클립스>의 기자 동료이다.

 

물론 라브톱 역시 <더 이클립스>의 기자이긴 하지만 <더 문>과 <더 선>의 합병으로 인해 합류하게 된 그와는 달리,

 

해리는 유월낙공이 직접 영입해온 인재이니만큼 그의 영향력이 더 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은 둘다 첼시팬이기도 하다

 

 

 

한가지 더 의심가는 대목은 해리는 첼시팬으로 예전부터 널리 알려져있었음에도

 

첼시팬들을 모아 첼벤져스를 창단할 것이라는 김태연 구단주는 그를 뽑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유월낙공이 김태연 구단주를 압박하여 일부러 그를 뽑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면 설명이 된다

 

 

첼벤져스에서 첼시팬인 해리를 뽑지 않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이클립스에서 기자 동료인 해리를 뽑을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유월낙공에게는 이러한 행동에 대한 명확한 동기가 있다

 

지난 시즌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서야 자신들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우승한 이클립스에 대한 보복이다

 

 

자신들의 우승을 가로막은 이클립스와 라브톱 구단주에 대한 원한이 그의 동기라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예슈화 주영 방출사건으로부터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의 비밀을 폭로하였다

 

 

왕성한 활동량과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이 순간에도 당지에 막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FMN의 진실과 정의를 수호하는 우리 <더 이글루스>는 이에 굴하지 않을 것이며,

 

함정에 빠진 랍톱 구단주를 보호하고 그들의 야욕을 분쇄함으로서 FMN의 정의를 수호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