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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TEMPO.it [FMN Press] 실제 축구 감독으로 알아보는 현 시즌으로만 보는 각 팀의 전술 스타일 - 10. 지수토 그거아세요

이 시리즈를 시작하기에 앞서, 미리 설명을 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S13에서만 쓰인 전술만으로 실제 축구 전술의 감독과 비교해보는 글입니다

즉, 실제로 전술가들이 평소 에펨할 때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과 제가 소개하는 감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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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토가 가장 많이 시도한 포메이션은 4-4-1-1 2dm 으로 나왔습니다

이밖에도 4-4-2 2dm 등을 시도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수토의 공격에서의 모습은 중앙 지역에서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볼 탈취 후

윙어와 2선간의 협력플레이를 통한 패싱게임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 팀의 주목할 만한 경기 스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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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토 전술가의 철학이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드러내보이는 통계라 말할 수 있습니다

패스 시도 횟수, 패스 성공 횟수에서 리그 내에서 단 한번도 1, 2위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역 장악 및 공간을 내주지 않는 압박을 시도하며, 끊임없이 수비하고(태클 성공 횟수 또한 현재까지 지수토가 1위)

탈취한 볼을 패스게임을 통해 만들어가는 방식의 공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포메이션, 팀의 스텟으로 보았을 때 가장 유사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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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ène Wenger

아르센 벵거 (1949. 10. 22 ~ 현재)

 

감독 경력

AS 낭시 (1984~1987) 

AS 모나코 (1987~1994)

나고야 그램퍼스 (1995~1996) 

아스날 FC (1996~2018)

 

우승 경력

 

AS 모나코

프랑스 리그 1 우승: 1987–88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990-91

 

나고야 그램퍼스

일본 천황배 우승: 1996

 

아스날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1997-98, 2001-02, 2003-04

잉글랜드 FA 컵 우승: 1997-98, 2001-02, 2002-03, 2004-05, 2013-14, 2014-15,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05-06

UEFA 컵 준우승: 1999-00

 

4-4-1-1 2DM, 4-4-2 2DM, 극도의 패스플레이와 수비 시 압박 시도

아스날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교수' 아르센 벵거와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지루한 축구를 구사하던 당시 아스날에겐 'Boring Boring Arsenal' 이라는 멸칭이 뒤따랐고

벵거가 아스날에 부임할 당시 아스날의 순위는 중위권도 못하는 상태의 팀이었습니다(당시 리그 12위)

이미 모나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본 경험이 있었으며, 아름답고 조직적인 축구를 추구하던 그의 부임으로

아스날의 성적이 수직상승하기 시작합니다

 

흔히 벵거의 아스날이 보여줬던 축구를 '벵거볼' 이라고 칭하는데, 비교적 최근 축구를 본 사람들에겐

벵거볼은 4-2-3-1을 기반으로 한 압박과 점유를 바탕으로 한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축구로 인식되는데

실상 벵거의 아스날이 무패우승하던 시절 아스날의 포메이션은 4-4-2에 더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선수들의 피지컬을 꽤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지수토가 4-4-2 DM, 4-4-1-1 DM을 많이 사용한 것 또한 벵거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무패우승 당시 사용했던 포메이션은 4-4-2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질베르투와 비에이라의 두 수비형 미드필더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쫀득한 수비가담

양 윙들에게서 나오는 키패스, 두 톱간의 시너지에서 나오는 화력 등 여러가지 면에서

벵거가 이끌던 무패우승 시기의 아스날과 많은 부분이 흡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선수의 성향에 따라 전술에서 키패스가 자주 나오는 자리가 오른쪽이 될지 왼쪽이 될지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인데, 현재 지수토는 왼쪽 윙어인 효정의 발끝에서 많은 키패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수토의 선수들에 벵거볼을 대입한다면

수비 진영에서 때때로 롱패스도 시도하면서 공격에도 가담하는 콜로 투레의 역할에 권아름

수비가담 및 공격지역으로의 패스까지 수행했던 파트리크 비에이라의 역할에 쟐로로씨

측면 플레이메이커의 역할과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가담에도 충실했던 로베르 피레스에 효정

공격진영에서 볼 점유에 도움을 주고 2선에서 톱에게 확실한 패스를 연결하는 데니스 베르캄프의 역할에 프리드

오는 기회를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때때로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티에리 앙리의 역할에 이지은 

이렇게 대입해볼 수 있습니다

 

image.png.jpg

sdf23r23r23 (1).gif

댓글 3

효정 2021.03.19. 17:20
오.. 피레스 선수 개 좋아했는데 이렇게 연결되네 아스날 무패우승 이 후 리그부터 봐가지고

개집팬이 되서 지금 고통을 받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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