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TEMPO.it [FMN Press] 실제 축구 감독으로 알아보는 현 시즌으로만 보는 각 팀의 전술 스타일 - 3. 수프_티영도

이 시리즈를 시작하기에 앞서, 미리 설명을 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S13에서만 쓰인 전술만으로 실제 축구 전술의 감독과 비교해보는 글입니다

즉, 실제로 전술가들이 평소 에펨할 때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과 제가 소개하는 감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

 

 

 

수프_티영도가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은 4-1-3-2 DM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4-3-1-2를 사용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수프 티영도의 전술은 톱들의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 후 마무리

윙어의 드리블 돌파를 활용한 기회 창출 등, 드리블을 이용한 공격 패턴이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리그 내에서 가장 적은 무승부 수를 기록중인 것도 특징입니다

 

또한 슈팅의 골 전환 비율이 높은 것도 인상적입니다

 

 

 

2. 팀의 주목할 만한 경기 스텟

 

 

 

 

수프_티영도의 주목해볼 스텟은 드리블 시도 횟수와 슈팅의 골 전환 비율입니다

수프_티영도는 상대적으로 다른 상위팀에 비해 적게 나오는 공격 기회를 상당수 성공한다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공격수들의 마무리 능력이 매우 훌륭하며, 사실상 2톱의 화력이 이 팀의 공격을 담당하고 있다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스 비중보다 드리블 시도가 많다는 점 또한 주목해볼 요소인데

이것이 뜻하는 의미는, 패스 시도보다는 드리블로 전방까지 볼을 운반하는 횟수가 많다는 뜻이며

이 드리블 시도가 굉장히 성공적인 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팀들의 윙어에 밀려 주목을 덜 받는 중인

수프_티영도의 양 윙 만연필과 돼보미가 준수하게 잘 해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3. 포메이션, 팀의 스텟으로 보았을 때 가장 유사한 감독

 

 

Marcello Lippi

마르첼로 리피 (1948. 4. 12 ~ 현재)

 

감독 경력

 

폰테데라 (1985~1986)

시에나 칼초 (1986~1987)

US 피스토이에세 (1987~1988)

카라레세 칼초 (1988~1989)

체세나 칼초 (1989~1991)

루케세 (1991~1992)

아탈란타 BC (1992~1993)

SSC 나폴리 (1993~1994)

유벤투스 (1994~1999)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999~2000)

유벤투스 (2001~2004)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2004~2006, 2008~2010)

광저우 에버그란데 (2012~2014)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2016~2019)

 

우승 경력

 

유벤투스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994–95, 1996–97, 1997–98, 2001–02, 2002–03

코파 이탈리아 우승: 1994-9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995-96

인터컨티넨탈 컵 우승: 1996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우승: 2006

 

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 슈퍼 리그 우승: 2012, 2013, 2014

중국 FA 컵 우승: 201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3

 

4-1-3-2, 4-3-1-2 사용, 상대적으로 적은 기회에서 많은 공격을 성공

빠른 역습과 드리블을 통한 공격 기회 창출 면에서 가장 비슷한 감독은

'이탈리아의 늙은 여우' 마르첼로 리피와 가장 유사하다고 판단됩니다

 

90년대 세계적인 명장이었으며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며

UCL, 월드컵, 두 대륙의 클럽대항전 우승을 최초로 경험한 감독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리피가 유벤투스에서 4-1-3-2를 사용했던 이유는, 지단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4-1-3-2의 3자리 중앙 미드필더에 기용하여 지단의 패스 배급 능력과 피지컬, 드리블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지단을 프리롤의 중앙 미드필더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양쪽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의 드리블 돌파, 공격 기회에서의 전환률 모두

리피가 추구하던 볼 탈취 이후 빠른 역습을 위한 모습과 유사하다고 판단됩니다

 

리피의 유벤투스에서 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볼 탈취 이후 적극적인 공격 가담 및 패스까지 담당한 알레시오 타키나르디

받은 볼을 패스, 드리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방까지 운반하는 지네딘 지단

확실하게 마무리해줄 역할의 필리포 인자기와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당시 중앙과 양 윙의 역할까지 가능한 블라디미르 유고비치와 에드가 다비즈

등이 이 전술에서 핵심 멤버라 할 수 있습니다

 

현 수프_티영도에서 전술의 핵심이라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알레시오 타키나르디의 역할에 루디

지네딘 지단의 역할에 제시 린가드 카노사

필리포 인자기와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의 역할에 문채원, 김지수

블라디미르 유고비치와 에드가 다비즈의 역할로 만연필과 돼보미

가 공격에서의 세밀함으로 수프_티영도를 이끌어간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