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TEMPO.it [FMN Press] 송민규의 히학개 이적 오피셜 기념 공격수들의 기대득점 대비 유효슈팅 통계

*통계 상 공격수만이 아니라 윙어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득점순위에 오르지 못한 일부 공격수는 제외되었습니다

기대 득점 대비 유효 슈팅으로의 전환 비율입니다

이 통계는 최근 많이 모아보는 통계 중 하나로, 실제 축구에서도

이 선수가 골 여부와 상관없이 마무리를 얼마나 잘 가져갔느냐의 지표로 활용됩니다

기대 득점이 높다는 건, 자신에게 온 득점찬스가 많다는 뜻이고

유효한 찬스가 나왔을 시, 그걸 골대 쪽으로 슛해서 마무리를 하느냐의 여부를 가려주는 겁니다

대체적으로 사선 근처에서 조금 못미치거나, 혹은 비슷하게 따라가는 선수를 좋은 선수로 칩니다

이 통계는 기대 득점에 비해, 유효 슈팅이 높은 선수가 얼마나 순도높은 공격을 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통계입니다

높은 기대득점값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유효슈팅의 비율도 높은 것이 특징인데

지금 이 통계에선 극단적인 아웃라이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송민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격을 날카롭게 마무리하는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히토미 팀 상황상, 비교적 적은 기회 속에서 마무리를 한다는 것은, 득점 상황이 아님에도

본인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내서 슛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가오갤의 그루트 또한 비교적 적은 기회 속에서도 높은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사선 아래쪽에 위치한 공격수가 그렇다고 나쁜 선수라는 것은 아닙니다

공격수가 자신에게 온 득점찬스에서, 자기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공격수에게 볼을 패스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대 어시스트까지 같이 합산하여 계산하는데, 아쉽게도 현 FM 2021에선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시로 문채원, 손화민 선수의 경우

득점만큼이나 높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며, 이 두 선수의 경우

좋은 찬스를 받았을 때 자신이 슈팅하기보다 동료 선수에게 패스하여 도움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