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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TEMPO.it [FMN Press] 현 픔느갤 가장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진 히토미의 구단주, 타나카미쿠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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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의 바쁨으로 인해 인터뷰 신청을 지난 주에 받았는데, 그루트의 인터뷰 진행 이후

저는 질문지를 준비하던 중 이런 댓글을 보았습니다

항상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저는, 그 구단주에게 질문할 수 있는 특별한 질문을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매번 질문지 발송할때마다 항상 고민을 엄청나게 하고있죠

 

픔느 모처에서 기다리다 지쳐서 악만 남은 히토미의 구단주, 타나카미쿠를 만나보았습니다

 

 

Q. 이번 시즌 창단이 굉장히 홧김에 이루어진 것이라 본인이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창단한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까?

 

솔직히 후회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쟁이 아닐까?
김진야라는 선수의 입장에선 매우 뼈아픈 실수일 지도 모름.

한소희와 함께 냥아치로 동반입단을 확정해둔 상황에서 진행자의 호소에 맘 끌려서 창단한 것까진 좋았음.

시즌 준비과정도 착실했고. 그래서 더 아쉽고 화나고 미치는 것.

전술가랑 전술 짜는걸로 격리시설에서 2일을 녹일정도로 열정을 갈아가며 준비했고.

부진하니까 과감하게 영입까지 해가면서 풀스쿼드를 맞췋는데도 성적이 영 아님.

전술이 문제가 아니라고 느껴서 더욱 화나고 아쉬울 뿐임. 

설령 타 팀에서 전술가의 전술이 문제라고 지적한다고 한들.

나는 시즌이 끝나도 전술가 탓 안 할거임. 지금도 전술가를 지지하고.

내가 선택해서 모셔온 사람인데. 구단주라면 어떻게 됐든 지지해주는게 도리라고 생각함. 

게다가 시즌 초반 전술의 기반은 사실상 내가 제안한 것이니까 더욱 그럴 수 밖에 없음.

쓰리백 써서 1무 5패한건 전적으로 내 책임임.

그래서 '애초에 창단 안 했다면 더 좋은 곳에서 우리 팀 선수들이 더 나은 스탯찍으면서 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계속되는거임. 

구단주로서 제일 힘든건 내가 ㅈ같은게 아니라 져서 선수단 멘탈갈리는게 제일 ㅈ같음.

무기력하잖아. 어떻게 도리가 없음. 변수가 저렇게 터지면. 본래 멘탈이 탄탄한 사람도 아니라서 더욱 힘듬.

진짜 금요일 팀 분위기 초상집이었음. 모두가 의욕을 잠시나마 상실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고 봄.
 
Q. 지난 시즌 펨롱도르를 수상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펨롱도르 수상자는 다음시즌 부진한다는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하는 중입니다. 현재 개인 성적의 아쉬움에 대해 코멘트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까?

 

솔직히 개인 성적 아쉽지. 깨놓고 한소희 따라갔으면 냥아치도 나도 윈윈일걸?

검증된 투톱 조합인데. 둘이서 40골 가까이 박았음 지난시즌. 

근데 창단 이유 중 하나가 한소희 없이 파괴력을 내고 싶다가 목표였어서 창단해서 꼬라박는거라 할 말도 없음.

남은 기간 증명해야지 한소희빨 공격수로 남을지 말지.

근데 꼬라지보면 그냥 꼴등 공격수로 끝날 삘. 볼을 못 잡는 건지 골을 못 넣는건지. 골결 20인데 씨발.

처음부터 이름 김진야로 했으면 좀 나았을려나 싶기도하고 그럼.
 
아무튼 지금 성적 ㅈ박은건 김진야라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그걸 컨트롤 하는 타나카미쿠라는 유저 입장에서도 기분 더러운 상황인게 맞음.

은퇴 존나 마려움. 다음시즌도 격수해야하는데 자리 없을거 같거든.

씨발. 그렇다고 창단하기엔 이거 구단주가 사실상 감독 2 느낌이라 과몰입이 안 될 수가 없어서 스트레스 꽤 받음.

 

 

Q. 구단 또한, 현재 성적이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혹시 분위기 반전을 위해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하나만 꼽아줄 수 있습니까?

 

우리 팀 모토는 으리와 낭만임. FA로 데려온 두 선수로 풀스쿼드는 채웠음.

구단주 특성상 원클럽맨뽕에 미칠듯이 취해있기에 선수 본인이 요청한 이적만 허용될거고 구단이 나서서 이적시킬 생각은 없음. 

당연히 트레이드는 없을 거임. 영입도 최소 인원으로 떨어져서야 다시 영입하던가 할거임 그것도 FA자원 한정. 바이아웃 절대 X

아무도 안 오려 하면 최소 인원 그대로 가는거고

근데 제발 이적할거면 구단주랑도 이야기 좀 해주셈

선수랑 접촉해서 다 끝나고 통보 받는 일 없게.

우리도 대책은 미리 세워야지. 이적 안 시켜주는 구단주도 아니고.

미리 통보라도 좀 하던가 '야 X신 구단주년아 내가 금태양이라 너네 선수 NTR 좀 해감 돈은 줌 ㅅㄱㅂ' 이런식으로라도 말이지. 

얼마나 꼴리냐고 성적 꼬라박아서 우리보다 높은팀으로 선수 뺏기는 쾌감 의외로 좋음.

물론 그렇다고 막 데려가진 말고. 당신들 쇼핑에 나랑 전술가는 죽어나감.

알 바 아니라고? 뒤질려고 X발

 

 

Q. 팀 성적이 좋지 않다고 꼭 팀 분위기까지 개판이지는 않습니다. 현재 히토미의 라커룸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분위기는 정확히 말하면 롤코긴 함. 내가 망치고 나나 기희현님이 수습하는 패턴이긴한데...

지난주차는 진짜 최악의 분위기이긴 했음. 그래도 수습력이 빠른 편이라 다행이긴 함.

솔직히 좀 결속력 다진다고 막 험하고 격하게 채팅한 것은 사과드립니다.

근데 어쩌겠어요 롤플레잉 컨셉이 그런걸... 너그럽게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무튼 못난 구단주 따라서 플레잉 하시느라 고생많으신데 불만없이 따라와주셔서 감사할 따름.

 

 

Q. 이미 FMN 10시즌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히토미 구단주님은 제 학교 후배이며, 제 추천으로 이 사이트에 가입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실 때문에 FMN에서 팀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거나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까?

 

 그닥. 없음. 내가 그냥 그 사실을 커밍아웃하고 그 뒤로 딱히 어필도 안 했고. 픔느에 데려온 것도 당신이 아니니까.
S11은 그냥 순전히 내 미스로 팀을 못 구한거라서 할 말 1도 없는 상황임. 솔직히 장규리님껜 좀 죄송스러움 염병떨어서.

s12는 재밌었음. 그 자식(편집자 주: 윙긩이 빠는 애한테 지난 시즌 에펨을 사줬다고 함) 때문에 속에 천불터지긴 했지. 영끌해서 에펨사주니까.

못 돌린다 이러고 있는데. 화가 안나냐고. 그래도 다른 사람이 에펨 사서 공유해준 값어치 해줘서 굉장히 만족스러울 따름임. 

어쨌든 투자한걸 통해서 S12의 전술가를 배출했고 나도 최고 성적을 거뒀으니까. 그 점은 만족스러움.

아무튼 이렇게 복기해도 선생님이랑 실제친분 있다고 펨네에서 불이익 본 적 없음.

오히려 펨네인들 덕에 휴가 때 외로움 잘 극복해냈음. 집에도 못가는 신세였거든.

 

 

Q. 저는 가입을 유도했을 뿐이지, 사실 제가 딱히 이 사이트에서 구단주님에게 뭔가를 해준 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현재 FMN에서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고, 공상의 시간을 연재하며 글을 잘 쓴다는 이미지를 다른 갤러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현재 이미지에 대해 만족합니까? 맞거나 아니거나 그 대답에 대한 이유 또한 듣고싶습니다.

 

나는 글을 취미로 쓰는 사람임. 여기서도 휴학계내고 살듯이 진짜 막장으로 살길래 시작한 일이었다.

좀 마이너한 주제로 글써서 관심받는 힙스터가 되고 싶은 목적도 컸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간 생각이 나는 글을 잘 쓰는게 아니다였음.

게다가 하필 현직 작가가 친한 친구로 있어서 그런가 걔 글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낀 영향과

내 스스로가 겪은 경험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노력을 해서 쓴 글이 발롱을 많이 가는게

진짜 글을 잘 쓰는 거라고 생각하는 지금 상황상 난 절대 내가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있음.

아무튼 난 그래서 내 이미지가 이 갤러리든 사이트에서든 글을 잘 쓴다는 이미지가 아니라고 생각함.

애초에 그랬음 연재글 조회수 대비 추천수가 저럴리가 없지 않을까? 

애초에 글을 잘 쓰는 사람이면 사이트 취향에 맞는 니즈를 가지고 글을 쓰는게 기본임.

그게 아니면 진짜 필력이 개쩔던가. 근데 난 전자도 후자도 아님. 공상의 시간 발롱 간 글들 보면 답 나옴.

성관계나 자위말고는 전관빔 맞아서 발롱 겨우 간거 하나임. 그거 마저도 내 맘에는 안들어서 갈아서 다시 썼고.

최근에 연달아 썼던 계획과 무계획, 명절과 친척 나는 이거 두 개 진짜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전관빔도 못 맞았음.

무슨 소리겠어. 글에 매력이 없다는거지. 다른 이들에게 유익한 것도 아니고.

그래도 글은 계속 쓸거임. 물론 최근 좀 힘빠지는 덧글을 보기도 했지만 글은 계속 쓸거임.

공상의 시간이든 걸그룹의 이해든. 웹소설 리뷰든 가장 보통의 존재 앨범해석이든.

소재가 떠오르면 최대한 글로 쓰려고 노력할거임.

그래서 난 더 글 잘 쓰는 이미지가 아니길 바라고 있음.

그냥 글을 좀 쓰는 미친놈 또라이 새끼이길 바랄 뿐. 그러니까 여기서의 케이페이브도 미친놈으로 잡는거고. 

글 좀 쓰는 미친놈. 그게 내가 원하는 픔느갤에서 그리고 펨네에서의 이미지임. 

내가 보기엔 그냥 미친놈 1 이상 이하도 아닌게 지금 상황임.

글 좀 썼으면 이미 최근에 쓴 공상의 시간이 발롱 몇 개는 가야지. 

막상 까고보면 걸그룹의 이해 야기스갤 칼럼으로 발롱간게 더 많은게 내 현실임. 

 

 

Q. 현재 제게 들어온 비밀스러운 제의가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 글 쓰는 법을 같이 공부해보는 모임 같은 걸 이 FMN 갤러리에서 해보자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만약, 제가 같이 하자고 하면 할 생각이 있습니까?

 

생각 있음.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 항상 발전을 위해 투자해야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보여짐.

더 좋은 글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당연히 참가할 거임. 

물론 그게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사람을 끌어오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음.
 

 

 

이렇게 인터뷰를 종료할 때 쯤, 타나카미쿠 구단주가 갑자기 내 어깨를 꽉 붙잡으며

 

"씨발 내 인터뷰 이렇게 끝낼 수 없다!" 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길래 직접 녹화한 내용입니다

 

 

요즘 갤이나 방송채팅보면 우리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반등할 수 있다.' '어빌 환생하면 달라질거다.' '모두가 히토미를 응원하고 있다.' '픔느갤 만인의 세컨팀 히토미'

솔직히 팀원들은 모르겠고. 내 입장에선 개 ㅈ같은 소리다.

모두의 세컨팀 만인의 언더독 이런 각본은 그 팀이 일정수준의 실력과 위상을 가져야 나오는 이야기다.

프로레슬링에서도 일반 스포츠에서도 언더독 팀이나 캐릭터는 실제로 일정 이상의 실력과 팬들에에 일정이상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근데 우리 팀이 정녕 그런 팀인가라고 하면 No다. 그 말은 즉슨 저 말은 1도 진심이 아니란거다.

즉 역겨우니까 저딴 개소리 집어치우라는 거다.

 

오늘 안에 우리 팀 에이스는 이적한다. 만인의 세컨팀이라고 응원받는 팀이면 그 팀을 위해서 이런 행위 자체를 안 할 것이다.

채팅에서도 히토미라도 잡아서 다행이야 이런 소리도 안 할 것이고.

다 집어치워라. 언더독으로 대우받을 조건도 안 되는 팀에게 언더독 이미지를 쒸운다는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다.

이 리그에 히토미 구단관계자를 제외하고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히토미를 개좆으로 본단 이야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분명 이를 주도하는 구단과 언론이 있을 거고 진행자 역시 이에 동참하면서 이런 행위를 묵인하고 있다.

어차피 엔진은 우리팀을 12위로 낙점했다. 뭐? 아직 시즌 초반이라고? 시즌 4분의 1 도는 동안 승점 5점인 이 팀에 반등과 미래는 없다.

구단 해체도 진지하게 생각해봤지만. 지난 경기 채팅창에서 본 역겹고 가짢은 측은지심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개 졷같은 새끼들이 나의 마음을 불태웠다.

개씨발새끼들아. 우리가 동정받으려고 측은지심받으려고 리그하는 줄 아냐? 그러려고 창단한 줄 아냐? 너네의 위로와 응원은 우리에겐 가식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풀매수 정도 제외하면 승점도 좀 있고 경쟁할 동력도 있는 곳들 아니냐?

 

만인의 응원을 받는 히토미? 지랄 옘병하지 마라.
니들의 본심은 히토미는 그저 승점자판기일뿐.

제발 우리팀에게 승리하지 말아달라고 비는 시한폭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나?

이제 FMN 패러다임에 새로운 변화가 올거다. 나는 수많은 리그의 시한폭탄들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모두 터뜨리면서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당신들을 엿먹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거다.

 

다음 경기부터 두고보자. 역겨운 위선자새끼들아. 이젠 니네의 위로 응원 다 ㅈ까라고 무시할거다.

진행자부터 플레이어를 가식으로 조롱하는 리그에 우리는 폭탄과 칼을 던지기로 했다.

고인파크? 가오갤? 지수토? 히디학? 야기섹스갤? 냥아치? 인유? 이나햄? 수프? 프론허브?

 

니네도 다 공범이여 씨팔놈들아. 다 ㅈ같은 새끼들이라고 알아?

채팅창과 갤러리에서 건넨 위로와 응원 다 가식에 가득찬 돌려까기와 야리돌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잖아? 솔직해지자고 우리.

이제 픔느갤은 변해야 돼. 언론을 통해서 상대 팀에 욕도 좀 박고. 언론으로 대놓고 헐뜯고 싸우는 그런 시대가 다시 도래해야해. 너무 얌전해졌어.

 

그러니까 내가 포문을 열겠다고.

니들이 무시하고 ㅈ밥으로 여기면서 겉으로 아닌척하는 가식적인 새끼들에게 하는 선전포고다 이 개새끼들아.

 

 

*본 인터뷰 내용은 전혀 손대지 않았습니다

*후배가 에펨코리아 기타스포츠갤에 칼럼 쓴걸 한번 읽어봐달라는 걸 보고 제가 여기 제 닉을 까고 펨네 야기스갤에도 칼럼을 올려줄 수 있겠냐고 제가 부탁해서 오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여기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듯 하여 개인적으로는 기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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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기희현 2021.02.24. 01:18
성공적으로 정착 ㅋㅋㅋㅋ 그 선배와 그 후배인가 ㅋㅋㅋㅋ
댓글
모투 2021.02.24. 01:24
존나 카리스마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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