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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TEMPO.it [FMN Press 프리시즌 상점 특집] 적절한 선플과 어빌간의 관계?

진행자 '뮌헨만만세' 의 의도로 이번 프리시즌 뉴비 2명당 상점 1회 무료가 되면서 많은 참가자들이 스킬북을 이용해 선플을 추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과연 이 선플 열풍이 올바른 것인지 본 지에서 취재해 보았다.

 

선플이란?

 

image.png.jpg

현재 달 수 있는 선플 목록

출처: https://www.flayus.com/72106367

 

선호 플레이의 준말로, 개별 선수는 선수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플레이를 가질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 선수가 경기 중에 이러한 행동을 자주 하게 만드는 것으로, 선수에게 습관을 강제적으로 부여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이 선수가 필드 내에서 경기를 할 때 패스를 할지, 혹은 슛을 할지, 또는 수비 상황에서 서서 스탠딩 태클을 시도할지,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할지에 대한 선택지만을 제공할 뿐 선호 플레이가 능력치를 보완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선호 플레이란 선수의 습관을 강제적으로 만들어주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좋은 선플과 나쁜 선플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선플과 나쁜 선플은 없다. 선수의 스텟과 그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선플이 있고 이게 전술과 맞물리면 평범한 스텟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선수더라도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경기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필요하지 않은 선플에 전술에 맞지 않는 선플을 달게 되면 경기력이 좋지 않고 팀의 구멍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 선수에게 좋은 선플이 무엇인지, 어빌에 적절한 선플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선플을 붙일 눈을 키우는 것이 좋다.

 

흔히 많은 에펨 유저들이 간과하는 부분 중 하나가, 스텟에도 중요도가 있고, 모든 인필드 플레이에서 나오는 선수의 플레이 모습엔 여러 스텟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인게임의 체감이 결정된다. 가령 예를 들자면, 후방 플레이메이커가 전방으로 길게 찔러주는 패스로 공격수에게 1:1 찬스를 만들어주는 상황이 나왔다면 미드필더의 스텟 중 판단력 스텟이 작용하여 저 공격수에게 긴 패스를 찔러주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을 것이며, 시야 스텟으로 보이지 않던 패스 길이 확인이 되었을 것이고, 예측력 스텟을 통해 내 팀의 공격수가 뒷공간을 침투할 움직임을 예측했을 것이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롱패스를 찔러주는 기술이 뒷받침될 개인기 스텟으로 보다 기술적인 패스가 이루어질 것이고, 마지막으로 패스 스텟으로 연결의 정확도가 결정되는 것이다.

 

선플은 능력치를 보완해주지는 않는다고 하였지만, 에펨 내 인필드 상황에서 나오는 모든 모습이 자신이 가진 능력치로 인해 결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 말은, 선호 플레이 또한 자신의 스텟에 따라 좋은 모습이 나올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예시로, 앞서 갤 내에서 언급된 휘어차는 슛 선호에 대해서는, 이 선플은 꽤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편이다.

이 선플이 달려있다면 슛 뿐만 아니라 크로스나 롱패스 시에도 휘어들어가는 킥을 구사한다.

하지만 이 선플도 스텟의 영향을 받는데, 그것이 바로 개인기이다.

 

휘어차는 킥 자체가 기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의 테크닉에 관여하는 스텟 개인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 개인기가 낮은 상태에서 휘어차는 슛 선플이 달려있다면 효율이 좋지 않다.

 

다른 예시로는 또 많이 달고 있는 선플 측면 돌파를 선호하는 선플이다. 이 선플은 능력치의 영향도 받지만 전술의 영향도 있다. 기본적으로 인게임시 보이는 폭풍드리블에 영향을 주는 스텟은 개인기, 드리블, 균형감각예측력, 판단력, 천재성 등이 영향을 준다. 이 중 특히 균형감각이 낮으면 상대 수비에게 부딫히고 맥없이 픽픽 쓰러지는 자신의 선수를 볼 수 있을 것이며 개인기가 낮으면 선플로 인해 돌파를 시도하다가 맥없이 뺏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팀의 전술이 중원에서 점유를 높이고 창의적인 패스를 배급하는 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면 이 선플은 오히려 팀의 전술을 해치고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각 팀 전술가들의 전술에 따라 자신이 활약을 펼치고 싶으면 어떤 전술을 쓰게 될지 생각하고 선플을 다는 것이 중요하다.

 

 

무료상점 덕택에 상점에서 스킬북을 이용해 선호 플레이를 많이 달고 있는 중이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키우는 것이 이 FMN의 묘미이기에 이 글 또한 정답이 될 수는 없다.

많은 참가자들이 상점을 이용하기 전 이 글을 통해 좀 더 자신의 팀의 전술과 자신의 선수가 받은 스텟에 어울리는 선플을 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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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효정 2021.01.26. 15:52
이해가 한번에 되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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