픔느 티켓팅 막차 성공+ 오늘 저녁썰

아니 어제 저녁에 내가 좋아하는 일본 밴드가 25~26일 내한해서 공연 한다는걸 알게 됨

근데 이게 이미 2월부터 티켓팅한거라 일반석은 당연하게도 없었음

그래서 혹시 몰라서 오늘 아침에 인터파트측에 휠체어석이 있냐고 물어봄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ㄹㅇ기대 1도 안했음 저번 요아소비 공연 때도 보통 일반석 다 차면 휠체어석도 없으니까

근데 이게 왠걸 25일표가 2자리나 있다네

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하고 바로 예매함 ㅋㅋㅋㅋ

솔직히 상담원이 처음 받았을 때는 내 말 잘 못 알아먹어서 기분 별루 였는데

표 있다고 하니까 그담부턴 내 말 아무리 못 알아 먹어도 기분 좋더라

아니 내 이름을 어떻게 들으면 원선빈 또 임선빈으로 들을 수 있지 ㅋㅋㅋ

참고로 여기서 내가 예전에 전술 낼 때 실명으로 메일 보낸 임윤아는 이게 얼마나 어이 없는지 알거임 ㅋㅋㅋ

아 그리고 오늘 저녁을 태안에 낚시 갔다가 잘 안되서 그냥 시내에서 족발 먹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어떤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자기 fm하려고 하는데 어떰 이라고 물어보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일행이 반대하면

그거 이적 시장만 3일 걸린다고 하는데 이적 시장만 3일 가능함?

나도 fm 2000시간 했지만 아무리 오래해도 12시간 정도 되던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3일이 나올 수 있나 궁금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