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클립스 [더 이클립스] FMN 27시즌, FMN에도 쓰리백의 시대가 올 수 있을까?

쓰리백(Back Three)

3명의 센터백을 후방에 배치하는 것을 의미하는 이 포지션은

토탈축구의 대두와 중원 역할의 강조로 포백 시스템이 주류가 되면서 비주류로 밀리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FM으로 진행되는 FMN 역시 마찬가지였으며,

그래도 안토니오 콘테, 토마스 투헬, 시모네 인자기 등의 감독이 있어 왔던 실축과는 달리

FMN에는 콤마 전술가의 히디월드 정도를 제외하면

유의미하게 3백을 주력으로 활용했던 구단은 매우 드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펩 과르디올라를 위시하여 변형 3백이 유행하고

FM에서도 이와 관련된 역할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FMN에서도 3백 전술을 사용하는 구단들이 등장하고 있다

당장 지난 시즌에도 3백 전술을 주력으로 활용한 행복핸 구단주의 하이키와

정소민 구단주의 칼바람FC가 있었으며

이번 시즌 역시 유월낙공 구단주의 꽁민재, 임윤아 구단주의 소녀시대가 지난 6경기를 모두 3백 전술로 나섰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참가하는 구단의 수가 8개라는걸 생각하면(유저구단 7개)

리그의 1/4가 3백 전술을 기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6시즌 간 4백이 지배하여 온 FMN의 역사

과연 이번 FMN 27시즌에는 3백의 시대가 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