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운동 패션 정보 ★ 패션 완전완전 쌩기초! ★ 무난하게만이라도 입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본템 강좌[발롱도르~]

패갤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사회도 이제 거의 완전히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왔고

날씨도 따땃하이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씨라 그런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해가는 추세인 듯합니다.

 

그런데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뭔가 옷들이 다 어색하기만 하고

어떻게 입문해야할지 모르겠다

 

화려하게는 못입더라도

어디가서 욕먹지는 않게

무난하게만이라도 입고싶은데

어떻게 입어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패갤에서 기본으로 딱 갖춰야할 아이템,

정말 그냥 무난 딱 그자체로 치장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복잡한거 다 제끼고

딱 상의(티셔츠), 하의, 신발

세 파트만 갑니다.

 

 

 

 

 

1. 티셔츠류 기본템

 

일단 오늘의 목적은 무난함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채색이나 톤다운된 색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① 롱슬리브 라운드티

 

② 반팔 라운드 티

 

③ 헤비웨이트 니트

(라운드넥, 카라, 집업 등 종류 상관없음)

 

④ 피케이티

 

⑤ 후드티

 

⑥ 스웨트셔츠/맨투맨

 

상의는 위의 템들을 각각 최소 한두개씩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함.

 

이때 브랜드는 상관없고,

오히려 입문할 때는 시행착오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저가 브랜드의 제품을 이것저것 사보면서

본인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핏이랑 치수를 익히는 것이 중요함.

 

대신 그렇다고 아무거나 막사면 또 안되고

원단이 어느정도 두터운걸 잘 골라서 사야됨.

그래야 어느정도 체형보정도 되고 핏이 살기 때문에 실패를 덜함.

니트를 헤비웨이트로 추천한 이유도 그 이유임.

 

그리고 무난하게 가기 위해선

무지로 가거나 아주 심플한 로고플레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르면 됨.

 

그리고 그 위에 아우터는 색조합 맞춰서 취향껏 걸치면 됨!

 

 

 

 

2. 바지 기본템

 

 

① 슬랙스

(블랙 / 그레이 / 아이보리 / 베이지 각 하나 씩)

 

② 데님

(블랙 / 중청 / 연청 각 하나씩)

 

③ 크림진 or 치노팬츠

 

④ 반바지

 

하의는 일단 이렇게 구비를 하되,

핏은 입문단계에서는 스키니나 와이드핏으로 가기보다는

정핏에 가까운 일자핏이나 세미와이드핏을 고르고

슬랙스 같은 경우에는 테이퍼드핏도 섞어서 구매해도 괜찮음.

 

위에 적어놓은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베이지가 가장 기본색상인데

나중에 좀더 과감하게 다른핏을 도전해보고 싶다 할때

저 색상의 다른핏을 구매해서 도전해보면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반바지는 여름에 편하게 입고 다닐때 좋고

나머지는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건데

 

미니멀하거나 살짝 포멀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땐 슬랙스,

캐쥬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는 데님,

그 중간정도 분위기에는 크림진이나 크림색 치노로 입어주면 됨.

 

특히 아이보리나 크림색깔 바지는

어떤 색깔 조합에서든 웬만해선 잘 어울리니 강추

 

 

 

 

3. 신발 기본템

 

신발에는 위에서 본 상하의보다 돈이 좀 많이 들 수 있음.

 

 

① 로퍼

 

② 컨버스류 (컨버스/반스 등)

 

③ 뉴발란스 운동화 (그레이 계열)

 

④ 화이트 계열 운동화 또는 독일군 계열 

 

⑤ 그 외 슬립온, 샌들 등등 하나 정도

 

 

일단 뉴발란스 그레이계열 운동화는 범용성이 높아서 구비해두면 뽕뽑을 수 있음.

어디에나 신어도 어울림.

 

컨버스류는 컨버스든 반스든 일단 가장 베이직한 블랙으로 하나를 구비해두고,

컨버스 반스 다 사고 싶으면 하나는 아이보리 색으로 가면 딱 무난함.

 

로퍼는 조금 더 차려입었다는 느낌이 들게 신으면 되고

 

화이트 계열의 운동화도 무난하게 매치하기 좋음.

화이트 운동화 대체제로 독일군도 한때는 많이 신었는데

요즘은 조금 덜 신는 추세인 듯함.

그래서 같이 묶어 뒀음.

 

 

 

먼저 이렇게 기본템들을 갖추고

색조합을 해보면서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면 됨.

 

그러면서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뭔가 너무 무난한거에 싫증이 나기 시작할거임

그때 이제 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들을 하나씩

덧대어 주기만 하면 됨.

 

 

 

"돈이 없어서 다 못사는데요?"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걸 모두 한번에 다 사려고 할 필요없이

일단은 상의랑 하의를 3:1, 4:1 정도의 비율로 구비하는 것을 추천함.

 

바지는 위에서 말했던 베이직한 색으로만 간단하게 사두고

상의만 바꿔줘도 새로운 느낌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 

 

 

 

색조합은 '톤온톤' 공식이라고 해서

동일 색상 계열인데 톤만 다르게 매칭하는게

가장 쉽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는데,

 

정 어려우면 블랙/아이보리 계열 팬츠에다가

상의만 다운된 톤으로 매치하거나

무채색으로 반전되게 매치해도 기본은 감.

 

 

 

<정리>

 

1. 상의는 원단 두텁게 톤다운된 계열로 갖춘다.

(라운드티, 헤비웨이트 니트, 피케이티, 후드티 맨투맨)

 

2. 하의는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베이지 색의 일자핏을 중심으로 갖춘다.

(슬랙스, 크림진, 치노팬츠 + 중청 연청 데님)

 

3.  로퍼, 컨버스류, 뉴발 그레이류, 화이트류의 신발을 중심으로 갖춘다.

 

4. 톤온톤 공식 또는 무채색 반전 공식을 바탕으로 상하의 + 아우터 색조합을 한다.

 

 

 

 

그럼 머장들의 사진을 통해

기본템 + α 의 예시를 확인해보자...

 

 

라고 적고 머장 사진들 찾아봤는데

 

기본템만 가지고 매치한 경우가 없고

색상 조합도 다양해서

일단 한정적으로 그나마 기본템에 가까운걸 들고옴.. ㅎㅎ

 

 

 

일단 이 사진은 흰색 라운드 반팔티 + 중청 데님 조합임

여기에 하늘색 오버핏 셔츠를 아우터처럼 매치해준 간단한 조합

 

저 스타일에 컨버스류 신발만 딱 매치해주면 끝

 

 

 

 

이건 톤 다운된 에메랄드 그린색 헤비웨이트 니트 + 아이보리 슬랙스 조합임.

신발은 첼시부츠인데 걍 로퍼류로 퉁치고..

거기에 카키색 무스탕을 아우터로 걸친 것(톤온톤 공식)

 

 

 

 

권은비 머장 사진 교보재로 불펌해옴 ㅎㅎ

롱슬리브 라운드티 + 그레이 슬랙스 조합임

 

이건 톤온톤보다는 톤인톤(톤은 같은데 색깔은 다름) 조합에 가깝긴 하지만

스타일링을 딱 기본템으로만 해서 가져왔음.

 

 

 

 

이건 피케이티 + 슬랙스 조합인데

여름엔 이렇게 간단하게만 매치해도 무난하고 미니멀하게 입을 수 있음.

 

색조합은 무채색 반전(흑/백) 공식 적용된거라고 보면 되고

좌측 바지핏은 테이퍼드 핏, 우측은 와이드핏임.

 

 

 

 

이번에는 올블랙 조합을 가져와봄.

사진에 하의는 안나왔지만, 이것도 기본템으로만 매치한 거임.

블랙 헤비웨이트 니트 + 블랙 슬랙스 조합

거기에 블랙 코트랑 마젠타색 목도리만 더한거

 

겨울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아예 올블랙으로 가고

머플러 등으로 색상 포인트 하나만 딱 가져가는 것도 좋음

 

 

 

 

이건 블랙 헤비웨이트 니트 + 크림 슬랙스 조합에다가

블레이저를 걸쳐준 코디.

 

색조합은 무채색 반전으로 보면 되고

바지는 테이퍼드 핏임.

 

헤비웨이트 느낌인데 스탠다드 핏에 가깝게 나온 니트도 꽤 있으니

잘 찾아서 구매 후

블레이저에 이너로 매치해주면 깔끔하게 입을 수 있음.

 

 

 

 

교보재 하나 또 훔쳐옴

 

이건 아이보리색 헤비웨이트 니트(목폴라) + 블랙 슬랙스 조합인듯.

 

상하의 색조합은 반전조합을 했는데

거기에 베이지색 코트를 매치해줌으로써

톤온톤 색조합을 더했고

로퍼도 갈색으로 맞춰서 세련된 느낌을 주게 연출했다고 할 수 있음.

 

 

 

 

이것도 완전 흑백 반전조합 색조합인데

블랙 헤비웨이트 니트 + 아이보리 슬랙스 조합임.

 

거기에 그냥 간단한 블랙 아우터만 딱 걸친 기본 조합

 

 

 

 

 

권은비 머장거 또 훔쳐옴

 

셋업수트긴 한데, 정장보단 캐쥬얼한 느낌이니 바지는 슬랙스라 할 수 있는데

블레이저 안에 니트인지 라운드티인지는 잘 모르겠음.

 

뭐가 됐든지 간에 과한 아이템 없이 딱 기본적인 걸로 매치해서 들고 옴.

 

 

 

 

이것도 딱 흑백 조합에 아우터만 무스탕으로 걸친거

위에서 봤던 예시랑 대강 비슷하니 사족은 빼겠음.

 

 

아 사진 찾기 귀찮다

 

 

이 정도면 이제 대강 무슨 느낌인지 알 수 있을 듯 하니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더 자세하고 알찬 내용은 권은비 머장이 연재하고 있는 패션입문가이드 참고하시고...

전 물러납니다.. 총총..

 

 

https://www.flayus.com/101645401

 

 

https://www.flayus.com/10561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