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설정

아무글챌린지 해시시,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20240424_160259.jpg

 

잠시 해시시 복용자만이 길다고 여기는 시간 동안 나는 번민에 휩싸였다. 주머니를 모두 뒤져 연필과 노트를 찾았다. 적어도 몇 가지 주요한 표시들을 해두고 싶었다. 나중에 이 계시들의 특징들을 기억하고 싶었다. 그러나 노트와 연필은 없었다. 정처 없이 따라 걸었던 개울 위로 넓고 평평한 돌이 있었다.
"가장 높은 곳에 영광을!" 나는 환희로 소리쳤다. "내가 느낀 것들을 이 작은 조각에 몇 개라도 그림으로 새기자." 나는 부들부들 떨면서 칼을 찾았다. 그것 역시 없어져버렸다. 그때 나는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고 몇 가지 기억나는 것을 손톱으로 새기려고 돌 위에 쓰러지듯 엎어졌다. 딱딱하기 그지없었다. 나는 절망하여 다시 일어섰다.
갑자기 내가 걷는 이 무서운 길에 보이지는 않지만 누군가, 어떤 존재가 느껴졌다. 마치 긴 시간의 흐름에 분리되어 떨어져 있는 존재처럼. 나는 용기를 내어 소리쳤다. "누가 내 앞에 있는가, 지난 세월 동안 누가 형언할 수 없는 광경을 나와 함께했는가?" 지금까지 내 영혼에 남아 있는 음색으로 분명한 대답이 돌아왔다. "피타고라스!"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벤트 헌혈 이벤트 5 jacksonville 258 18
공지 미디어/도서/음악 갤러리 통합 규칙 8 리나군 708 20
이벤트 도서 구입 / 영화 예매 / 음반 구매 / 공연 및 전시 인증 이벤트 3 리나군 695 7
공지 후원내역 (2024/04/28) 리나군 535 3
공지 추천시 최소한의 정보는 주세요 안녕안녕반가워 848 15
인기 오락가락끼릭까락와리가리로맹가리 1 사실은이렇습니다 10 4
인기 와근데 빡빡이여캐 악역은 정말 못봐주겠다 최유나 17 3
인기 혐오하던 사람들에게 돈을 번다는 것 아이린애들러 21 3
잡담
이미지
아이린애들러 21 3
잡담
기본
최유나 17 3
아무글챌린지
이미지
사실은이렇습니다 10 4
뮤직
이미지
탁다이도 21 3
잡담
이미지
탁다이도 17 5
잡담
이미지
탁다이도 24 6
영화
이미지
최유나 24 7
잡담
이미지
취급주의 27 6
잡담
기본
설윤 41 7
영화
기본
킹쿤타랑블란쳇 36 7
잡담
기본
BryceHarper 29 6
잡담
기본
리나군 51 10
잡담
기본
리나군 17 5
뮤직
이미지
운석열 45 5
잡담
기본
양조위 41 11
잡담
기본
리나군 18 5
잡담
기본
비에이라 22 7
잡담
기본
설윤 78 9
잡담
기본
운석열 69 10
뮤직
이미지
탁다이도 2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