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도4 보고 옴

1.소재가 2처럼 외국에서 한국인끼리 한국인 등쳐먹는 소재가 그런지 2랑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했음, 다만 풀어가는 방법이 좀 다름.

2.2편부터 갑자기 두드러진 "정의의 히어로 마석도"에 어느정도 개연성을 넣기 위한 장치가 생긴 거 같긴 한데..역시 1편 마석도와의 괴리는 그냥 그러련 하고 넘어가야 할 거 같음

3.김무열 연기 너무 좋음 3편이 뭔가 후까시가 심하게 들어가 있어서 일본극 같았다면 김무열은 정말 무서웠음 이새끼는 진짜 더 맞았으면 싶더라

4.갠적으로는 3편보단 확실히 좋고 2편과 비슷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재밌게 봤음

5.걍 범도는 장이수 없으면 안될 듯 장면 하나 하나가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범도 영화의 윤활제 역할을 확실히 해줌

6.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이나 방식이 다소 억지스럽긴 한데 어차피 그런 거 보는 게 아니라 나쁜놈들 마석도의 데우스 엑스 펀치에 나가 떨어지는 모습 보고 싶은 거 아니까 빨리 줘패주는 거 좋음

7.진짜 뇌비우고 보는 영화의 정석 그자체 같음 관객이 고구마를 먹다 싶으면 바로 사이다 직통 꽂아줌

개인적 평가 - 킬링타임 영화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