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설정

미디어/도서/음악 잡담 진심으로

 

마음이 아프다.

 

이 갤에 민희진을 검색하니 내가 썼던 글이 나온다.

내부의 시스템에 현타가 와서 빠져나온 후에도 항상 언저리를 맴돌 정도로 케이팝 음악과 문화를 오랫동안 사랑해 왔다.

그중에서도 민희진은 정병기와 함께 오랫동안 나의 아이돌이자 목표였다.

알고는 있었지만, 그는 아티스트를 인간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작품으로 인지하고 작품에 애착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해서 슬프다.

 

누군가에게는 잘 모르지만 한마디 얹어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 그런 것. 

과대 해석이거나 피해의식일지는 몰라도 케이팝은 항상 그런 위치인 것 같아 슬프다. 

그게 항상 씬과 문화 전체의 비하로 흘러갈 때가 많다.

 

대중 문화예술에 속해있는 모든 것들이 가지고 갈 숙명이겠지만 그냥 슬프다.

사람들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그게 더 재밌어서겠지..

 

"하이브가 뉴진스를 카피했다"라는 본질을 흐리는 말 한마디에 플로우가 바뀌는 것도 웃프다.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벤트 미디어/도서/음악 갤러리 마지막 백일장 (~5/23) 5 리나군 109 16
이벤트 헌혈 이벤트 5 jacksonville 302 18
공지 미디어/도서/음악 갤러리 통합 규칙 8 리나군 757 20
이벤트 도서 구입 / 영화 예매 / 음반 구매 / 공연 및 전시 인증 이벤트 3 리나군 740 7
공지 후원내역 (2024/04/28) 리나군 578 3
공지 추천시 최소한의 정보는 주세요 안녕안녕반가워 890 15
인기 아아..강형욱상...8층이었네.. 3 비에이라 19 4
인기 난 에고그렘 테스트 거의 맞긴 했음 punk73 9 2
인기 새벽에 깨서 심리테스트 돌려봤는데 1 리나군 14 2
문학/도서
기본
1984 [도르~]
퐝카카 64 13
잡담
기본
양조위 35 10
뮤직
기본
킹쿤타랑블란쳇 116 16
잡담
기본
고정닉 47 10
잡담
이미지
운석열 36 11
이벤트
이미지
리나군 84 15
잡담
기본
Jarrett 62 10
잡담
기본
고정닉 48 11
잡담
기본
사실은이렇습니다 57 11
잡담
기본
금개구리 39 12
잡담
기본
애묘인 51 12
영화
이미지
Sso! 142 12
잡담
이미지
운석열 60 10
OTT
이미지
운석열 118 12
잡담
이미지
잼아저씨 148 10
잡담
이미지
Jarrett 52 10
잡담
기본
잼아저씨 82 12
정보공유
기본
럭키금성황소 136 20
뮤직
이미지
고정닉 77 13
OTT
이미지
탁다이도 14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