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아 행복해~~~

내일은 축구를 보러 상암에 가고

오늘은 Pearl Jam의 새 앨범도 나왔고

야근을 하고 나왔지만

펄 잼의 신보를 들으며

버스가 도착할려면 여유가 있어서

맥주를 마시니 그게 또 천국이네...

예전에는 시디를 사고 카세트 테입을 사서 

엄청 뽕을 뽑았는데

지금은 한달에 얼마씩 주면 전 세계의 음악을 다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멋진 세상인지!!

그리고 펄 잼 신보에 쏟아지는 찬사들 ㅎㅎ

친 헤비메탈 매체인 kerrang!에서 만점 준게 눈에 확 띄는 ㅎㅎ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평은 익스클레임이란 매체의 평...

At its best it's far closer to the sort of comeback album that reminds listeners why they loved the music in the first place, instead of the hollow nostalgia of past glories.

지난 영광의 공허한 향수대신에 애초에 리쓰너들이 왜 그들의 음악을 사랑했는지 상기시켜주는 일종의 컴백 앨범에 훨씬 가깝습니다..란 평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ㅎㅎ

지금 퇴근하는 버스안에서 펄 잼의 신보를 듣고 있는데

저런 미사어구로 표현을 못 하지만

그냥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