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도서/음악 잡담 나는 무시당하기가 싫었다

내가 처음으로 글을 쓰던 시점에

누군가가 나에게 너는 안된다고 했었다.

대학교를 다니던 시기에 뭘 해도 개무시를 하던 양반이었는데 

이를 넘어가니까 어느 사이트에서는 프레임을 씌우며 무시한다

내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그런 기분을 가져가며 지냈던 1년을 끝으로 지금 이렇게 다시 살아돌아오는 것에 나 자신도 놀랍기만 할 뿐

마법소녀라는 장르의 한계가 뚜렷하던 때에 죽어라 썼었던 기억밖에 없다. 인정하나 받겠다고 개짓거리를 했었는데 받는것은 더더욱이 없었고

결국은 여기까지 와서 이걸로 돈을 벌게 되는 과정까지 오게 되었다, 자랑하고 싶은게 아닌 그냥 여기까지 왔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여러모로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더 했다가는 뭔 말을 들어먹을지 몰라서 여기서 끝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