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만들어가는 오역 개선 패치 Ver. 1.1
- 이봐요오로나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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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몸이 안 좋았는데 오늘 그로기 상태까지 몰리는 바람에 출근 ㅈ까 난 에펨할 거라고 모드로 집에서 번역질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기존보다 좀 많은 부분을 손 댔지만, 보통 제가 게임 중에서 이상한 표현을 직접 확인하고 수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냥 보면서 죽 번역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면 오역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 중 내용을 보고 유추하면서 번역해야지, 그냥 번역하면....) 속도가 빠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의 제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오역을 개선할 때 여러분들의 제보를 보고, 그 다음 영어 원문을 확인한 뒤에 한글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패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게임을 하면서 발견하는 것들은 짬짬히 수정하겠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모든 걸 다 보고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펨창, 아니 펨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가급적 제보해주실 때는 비슷한 뉘앙스가 아닌 완벽한 문장 전체를 써주셔야 제가 찾는 수고도 덜고, 정확한 문장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s://drive.google.com/open?id=12XXqvqG2GcHhM1r6E6HKTlH2l7nSSt_X
다운 받으신 파일은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Football Manager 2018\data 에 넣어주세요. (원본 백업 필수!)
패치 노트
위가 원문이고 아래가 수정한 문구입니다. 문장 하나 더 달려 있는건 왜 그렇게 수정했는가 나름 적어놓은 겁니다.
수정한 거
지지를 받지 못해서
지지를 받고 있어서
I Would prefer to continue my development at [%club#2-short].
[%club#2-short]에서 계속 성장하고 싶습니다.
[%club#2-short]의 기준에 넘치는 것으로 평가되어 떠나기를 요구받았습니다.
[%club#2-short]에서 잉여 자원으로 평가받아 구단을 떠날 것을 요구받았습니다.
그는 [%club#2-short]의 기준에 넘치는 것으로 평가되어 떠나기를 요구받았습니다.
그는 [%club#2-short]에서 잉여 자원으로 평가받아 구단을 떠날 것을 요구받았습니다.
I was deemed surplus to requirements at [%club#2-short] and was told to leave.
(무적철매님 제보) 아예 빼박캔트 오역입니다. 원문이 deemed surplus이니 기준에 넘치는 것으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잉여 자원'으로 평가받았다는 표현이 적절.
Hire/fire Director of Football
풋볼 디렉터 고용/해임
Hire/fire First Team Manager
1군 감독 고용/해임
Hire/fire Head of Youth Development
수석 유소년 육성가 고용/해임
Hire/fire Chief Scout
수석 스카우트 고용/해임
Hire/fire First Team Assistant Manager
1군 수석 코치 고용/해임
Hire/fire Coaching Staff
코치진 고용/해임
Hire/fire Non-Coaching Staff
코치진 외 스탭 고용/해임
Bring youth players into the club, and inform you of their development
데리고 온 유소년 선수의 성장 방향을 제시
경기를 앞두고 부정적이 되지 맙시다. 우리 선수들은 자기가 할 일을 압니다.[%female#1-hidden]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비관하고 그러진 맙시다. 우리 선수들은 자기가 할 일을 압니다.[%female#1-hidden]
우린 패배자들이고 패배자라는 사실이 우리를 밑바닥에 잡아두고 있지. 가서 한번 뒤집어 보자고!
우리는 확실히 저들보다는 약체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우리에겐 그 예측을 뒤집을 능력이 있다!
We're the underdogs here and that suits us down to the ground. Let's go and cause an upset!
원문은 이건데 suits us down to the ground이라는 표현은 "우리에게 딱 맞다"라는 뜻임. 다시 말해서 언더독, 즉 약팀이라는 표현이 우리에게 맞다는 뜻. 그렇기에 패배자라는 표현보다는 약체라고 하는 게 더 옳을 거 같음. 더 매끄러운 표현 있으면 추천 바람미다.
다리에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일정이지만, 선수들의 운동량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몸에 부담이 될 법한 일정임에도, 선수들의 뛰고자 하는 의지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These runs can be tough on the legs, but the momentum they generate is fantastic
원문 그대로 해석하면 다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표현도 맞는데, 그래도 단순 다리보다는 몸이라 지칭하는 게 좀 더 매끄러워서 수정. 모멘텀도 단순히 운동량이지만 momentum they generate, 즉 그들이 만들어내는 운동량이라는 표현은 저렇게 바꾸는 게 더 이해가 빠를 거 같음.
경기 일정이 확정되었을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으며,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기 위해 모든 선수 모두를 활용해왔습니다
경기 일정이 확정되었을 때부터 이미 파악하고 있던 부분이며, 선수들의 체력 보존을 위해 선수단 전체를 활용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균열이 선수들의 자신감에 나쁜 영향을 끼칠까 걱정되십니까?[%female#1-hidden]
한 번의 패배로 팀 전체의 자신감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으십니까?[%female#1-hidden]
[%person#1-You] must then worry that any loss will have a calamitous effect on player confidence?
원문 그대로 해석하면 어떤 패배가 선수들의 자신감에 파멸적인 효과를 불러오는 걸 걱정하지 않으십니까? 정도 될 수 있을듯.
글쎄, 그렇다면 전부 운에 달린 문제가 아닙니까?
글쎄요, 운이 좋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닐까요?
터치라인 지시 '더 모험적인 플레이를 하라'는 선수들이 수비는 잊어버리고 골을 넣기 위해 도박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이 지시는 수비진에 적은 선수들을 남기게 되므로 주로 경기 종반에 골을 노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 '극단적 공격' 팀 전략과 조합하여 사용하면 골키퍼까지도 나옵니다)
터치라인 지시 '더 모험적인 플레이를 하라'는 선수들이 수비를 포기하고 골에 모든 것을 걸도록 유도합니다. 이 지시는 수비를 담당하는 선수가 줄어드므로 주로 경기 종반에 골을 노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 '극단적 공격' 팀 전략과 조합하여 사용하면 골키퍼까지도 나오게 됩니다)
엄청난 경기야! 오늘의 승자는 축구로군.
엄청난 경기야! 오늘 축구 개꿀잼 각 아님?
원문은 What a match! Football was the real winner today!인데 대충 '오늘 경기 같은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축구가 최고 아님?' 정도 뉘앙스라고 생각하면 됨. 근데 한국 사람이 보기에는 확 와닿지 않으니 급식체로 수정함.
팀의 실력은 우리를 견디게 해 줄 겁니다
우리 팀이라면 이 정도는 괜찮을 겁니다
제실력 -> 제 실력
띄어쓰기 오류
자살골 -> 자책골
(코디악님 제보) 요새 자살골이라는 말을 잘 안 쓰죠
추천인 43
댓글 30
직접 파일 압축 풀어서 수정해야되는데 아직까진 용어 수정은 계획에 없습니다. 패치가 정상 궤도에 오른 뒤에 고려해보고자 합니다.
현재는 문장만 수정되어있는 것이죠?
나중엔 용어 수정 합본을 출시하시더라도 유/무를 나누어서 분할해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순정 용어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용어패치를 꺼리는 부분입니다
음... ㅋ 그럼 번역은 맞는데, 나오는 상황이 ㅠ 버그성 인가보네요
전 생성구단이라 제가 첫 감독이자 마지막감독인데 ㅋㅋㅋ
저런멘트가 자꾸 떠서 뭐지 이것들은 비꼬는건가..... 그랬거든요
(근데 사기는 또 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