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타스포츠 농구 [번역] 카멜로 앤써니 은퇴 영상 메세지[발롱도르~]

전 제가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던 날들을 기억합니다.

코트 위에 농구공, 단 하나를 빼고요.

꿈은 그 무언가보다도 컸습니다.

농구는 제 유일한 배출구 였고,

제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제가 속한 커뮤니티, 그리고 그리고 도시들, 모두 전 자부심을 가지고 뛰었고,

팬들은 그러한 저를 따라 응원해주셨습니다.

전 그러한 사람들에게, 그러한 장소들에 영원토록 감사할 것입니다.

왜냐면, 그들이 바로 저, 카멜로 앤써니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시간은 저로 하여금 

제 이름을 남겼던 코트와, 저에게 목적이었던, 자부심을 주었던 경기에

작별을 고하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NBA에 다소 행복하면서도, 슬픈 작별(bittersweet goodbye)을 고하지만,

한편으론 저는 앞으로 제게 놓여진 미래에 대해 흥분됩니다.

언젠가 사람들이 제 레거시가 어떻게 기억될 것이냐 묻는다면,

그건 제가 두 발로 서서 뛰었던 코트나, 수상기록, 칭찬이 아닐 겁니다.

왜냐면 저, 카멜로 앤써니의 스토리는 항상 농구 그 이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카멜로 앤써니의 레거시,

아들아, 이제 그것은 네 손 안에 있단다.

나는 네 안에서 영원히 계속될 거야, 

왜냐면 이제 너가 내 레거시를 계승(carry this torch)할 시간이 왔기 때문이지.

Kiyan (카멜로 앤써니의 아들), 네 꿈을 쫓아라. 

이제 그 어느 것도 너를 방해하지 않도록, 그 어느 것도 간섭하지 못하도록 해.

나의 레거시는

현재 그리고 영원히, 네 안에서 살아갈 거야.

난 항상 네가 하는 모든 것을 자랑스러워 할거다.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