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연재/번역 스압,스포)마법소녀의 역사 리마스터 90년대편 마지막-마법소녀의 전성기,그리고 90년대의 끝을 가다.[발롱도르~]

오랜만에 등장한 아이돌 마법소녀이자 스튜디오 피에로의 10년만의 복귀작이 되시겠습니다! 바로 팬시라라!

스튜디오 피에로가 회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활을 걸고 제작한 작품으로,예전에 80년대 마법소녀 2편에서 소개해드린 '하버라이트 이야기 패션 라라'의 정신적 후속작인 작품입니다.내용적인 면도 유사하고 이름도 흡사하니까요.그리고 스튜디오 피에로가 제작하지 못한 숨은 마법소녀물 (아이돌 코코)을 엮어서 제작한것이 바로 팬시 라라입니다.패션 라라와 아이돌 코코의 제작진은 같은 작품입니다.다만 아이돌 코코는 나오진 못했습니다.

줄거리는 만화와 상상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 시노하라 미호(우리나라 명칭은 정다솔),어느날 '시간의 기억'이라는 곳에서 사는 요정 피그와 모그가 찾아와서 미호에게 꿈꾸던 환상의 패션 모델이 되게 해준다면서 이에 변신하여 연예계에 데뷔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튜디오 피에로에서는 이 작품을 52화까지 생각했었고 이를 실현하려고 했지만 동시대,동시간대에 방영된 어느 작품이 팬시 라라를 가리게 하고맙니다.그 작품은 바로...

원판 오프닝

https://youtu.be/8ThyYNKCEko

한국판 오프닝,이 오프닝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전 양정화 성우가 이거 부르신거 듣고 자두엄마랑 같은 성우 맞나 싶더라구요..자두야아아아!

아키하바라 전뇌조-1998

마법소녀물과 약간의 SF물을 섞은 믹스물입니다.네 아키하바라 전뇌조입니다.

SF적인 내용과 디자인이 매력적인 작품으로,마법소녀물의 정의,사랑적인 내용도 있지만 모에 요소들을 상당히 많이 넣은 작품이라 여자아이들을 노렸다기 보다는 철저히 아키하바라라는 제목 답게 남성 시청자들을 노린 작품입니다.판치라 장면이라던가 가슴을 강조하는 장면등..여러장면이 있으니 보고싶으신 분들은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등장인물들의 성씨가 지하철에서 따온 이름이라는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요.극중에 나오는 악의 세력의 이름인 로젠 크로이츠는 실제로 존재하는 집단의 이름입니다.바로 장미기사회입니다..여러모로 고증이 좀 철저하네요

줄거리는 2010년의 일본(작품이 나온 시기가 1998년이라는 것을 염두해둡시다.)을 배경으로 5명의 소녀들이 디바라는 요정같은 존재를 부리면서 비밀 결사대인 로젠 크로이츠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대사라던가 설정이 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영되지 않았습니다.그런 탓에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작품이긴하나 자막도 존재하고 아는 분들은 아시는것 같더라구요.

오자마녀 도레미(꼬마 마법사 레미)-1999(신 극장판 2020)

여러분들에게도 유명하신 추억의 작품이실겁니다! 도레미가 나왔네요 드디어!

토에이에서 세일러문 이후로 오래간만에 제작한 작품으로 TV 아사히에서 방영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한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평범한 초등학생 레미가 어느날 우연히 들어간 어느 허름한 가게에서 마법의 책을 열게되고 여기서 마녀인 마조리카를 애벌레로 만들어 버리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견습 마녀가 되는 모습을 큰 틀로 레미의 친구 4명과의 4년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삽입곡이 많이 들어간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구성은 2000년대에 나오는 마법소녀물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1기의 특징은 마조리카 인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마법을 쓰고 마녀가 되는 이야기

2기는 꽃가게를 특징으로 한 애 키우기,그리고 마법세계에 대한 이야기

3기는 신캐의 등장과 과자 가게를 특징으로 한 여왕의 저주를 푸는 이야기,이 시즌이 가장 인기가 많은 시즌이었습니다.

4기는 역시 여왕 저주 끝까지 풀면서 아기가 갑자기 성장하면서  여왕의 손녀들의 추억을 이용해서 저주 제대로 푸는 이야기

가 되겠습니다.어때요 참 쉽죠?

모모코,한국판은 모모입니다.

3기부터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로,미국에서 전학온 설정이 붙었습니다.아 참고로 일본인입니다..일본인 맞아요

사실상 처음 등장한 3기가 얘의 독무대였을 정도로 비중이 상당하며,제과 제빵에 능하다는 설정 역시 3기의 주된 내용인 제과점에 대한 이야기였을 정도로 철저하게 맞춰진 편입니다.아예 넷중 아무도 과자를 못만드니 불러온 애였으니까요.

영어를 미국에서 살다온 경험덕분인지 잘쓰는데 선배 마법소녀에 나오는 영국에서 오신 어느 세로 시작하고 비너스로 끝나는 분이 생각나는군요..누군진 말은 안하겠습니다..다만 일본어는 처음에 정말 못볼정도로 못쓰다가 어느정도 알아듣는건 성공하다가 나중에는 익숙해지긴합니다.

나름 먼치킨적인 모습도 보이는데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지만 특유의 바보짓이 이 모든것을 가립니다.

전 처음에 얘가 진짜 미국인인줄 알았습니다...

1기 오프닝,가사중에 "어려운 숙제는 잠시 잊고 하늘에 던져버려요"라는 구절이 인상깊네요.애갤 여러분들도 어려운 일은 잠시 잊고 던져버립시다!

그리고 2002년 2기를 방영하였고 2004년에 3기를 방영하게 됩니다.OVA판 역시 특별편으로 따로 방영합니다.

https://youtu.be/6ORiqV9SOyc

2기 오프닝

https://youtu.be/J41WjNkzMuM

3기 오프닝

그리고 2007년 4기 비바체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게 되는데,이것이 도레미의 마지막 시즌이자 한국에서의 마지막 시즌이기도 합니다.다만 성우진이  많이 갈렸는데,주력캐 성우중 레미의 성우셨던 박영희 성우께서 상당히 목이 좋지 않으셨던 탓에 양정화 성우에게 넘기시고 나오지 못하셨고,모모의 성우였던 박신희 성우는 갑자기 이용신 성우로 교체 되어버립니다.그래서 은근히 평이 갈리는게 4기입니다.

https://youtu.be/eSjRDv-Wv44

투니버스판 4기 오프닝

그리고 2018년,새로운 레미의 작품이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이작품! 4기의 후속작격 작품이지만 프리퀄 작품으로 5명은 안나온다고 합니다.만약 애갤  여러분들중 이 작품을 보시게 된다면 저에게도 감상한 소감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ㅠㅠ 5월개봉이랍니다!

신풍괴도 잔느(신의 괴도 잔느)-1999

이 작품까지 나오는군요..정말 많이 길어지고 많이 빨라졌습니다.

토에이에서 제작한 작품으로,달빛천사로 유명한 타네무라 아리나의 세번째 만화이자.최초의 애니화가 된 작품입니다.

애니판과 원작의 내용이 좀 다른편이라서 여기선 애니판을 중심으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그래서 애니판 하나만 보고 이작품을 완전히 이해하는건 상당히 어렵고 위험한 행동이라서 원작을 보는것을 추천하지만,문제는 그 원작 만화책이 절판된 상태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그래서 재판 요청이 있긴하지만 이게 될지가 의문이군요.원판의 경우 강간 미수라던가,실제로 배드신이 존재합니다.작가가 후기에서도 이것들 때문애 어머니회에 찍혔다고 말했다는 후문이 존재합니다.

완전판 역시 중고가로 비싼 가격에 팔리니 알아두시면 좋으실것같습니다.

괴도물의 한 작품으로 애니판의 경우 1,2기로 나누어지는데 1기는 괴도물의 성격이 강하다면 2기는 격투 마법소녀물의 성격이 강합니다.이에 비해 원작은 괴도물을 전반적으로 기초를 깔아두고있지만 사실은 순정만화와 로맨틱 코미디의 이야기가 있기때문에 차이점이 극명합니다.

1기는 어느 물건(그림같은것)에 깃든 악마를 처치하기 위해 그 물건을 훔치지 않고 체크메이트한다는 의미의 퇴마를 하게 되며 악마를 가두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그리고 본인이 가진 특유의 핀으로 그 물건에 꽂으면 악령이 없어진다는 설정으로 은근히 주인공이 나타나기 전과 물건을 가져가는 상황이 네티와 비슷합니다.

2기는 새로운 캐릭터인 악마 미스트와,노인 클로드가 등장하는데,여기서 미스트는 완전한 악마며 악의 캐릭터를 담당합니다.클로드 역시 그렇지만 이 클로드는 잔다르크와 같이 싸운 동료 기사이자 잔다르크를 사랑한 사람으로,원작에서는 잔다르크의 환생체인 주인공 마론을 태어나는 순간부터 좋아했다는 설정도 붙어있습니다.그리고 미스트가 악마들을 부리면서 이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 2기가 전개됩니다.

사실 일본 내에서는 인기가 별로 좋지 못하였고 이런 탓에 조기종영의 여파로 결국 급전개를 내며 급하게 끝납니다.작가의 다른 작품인 달빛천사는 그래도 어느정도 중박을 쳤지만 이 작품은 사실상 망했다고 봐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지막화 직전에 엄청난 반전이 있으니 그것은 뒤에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쿠사카베 마론,한국판 이름은 나예리입니다.

부모님이 외국에 나가면서 혼자 자취하는 16살의 평범한 소녀인데,어느날 하늘에서 내려온 준천사 핀이 마론에게 자신의 사명을 알게 되며 잔느로서 싸우게 됩니다.

리듬 체조부에 속해있는데 이 리듬체조의 덕분인지 괴도 잔느로의 모습을 보면 매우 날렵하고 체력적인 면에서 강함을 드러냅니다.이게 괴도 잔느인지 캣츠아이에 나오는 주인공들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겉으로는 강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부모님이 없다는 점에서 외로움을 드러내며 내적으로는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혼자 자취하는 방에서 들어오면서 다녀왔다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짠합니다.

초반에는 핀이 "예리야 뭐해 어서 변신해야지! 하자!하자!"라고 닥달하면서 마지못해 변신하긴 하지만,2부에서는 자신이 마음을 먹고 바로 변신을 하는 것을 보면 악마와 싸워야 된다는 사명감이 살아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장형 캐릭터이기도합니다.

혼자 살아가는 외로움이 커서 그런지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을 보면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에 여러 도움도 주기도합니다.스스로가 악마에게 대응해 나가는등 모습을 보면 좀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한국판 성우분이 리리카SOS에서 리리카를 맡으신 정미숙 성우님이신데,보면서 리리카같다는 생각이 여럿들더라구요.역시 마법소녀 전담 성우분..

치아키,한국판 이름은 하진서입니다

전학온 소년으로 이 작품의 라이벌 캐릭터입니다.다만 경찰이라던가 탐정같은 캐릭터가 아닌 괴도로서의 라이벌 캐릭터입니다.

괴도 신밧드로 변신하며 이 모습이 꽤나 이국적인 면이 강합니다.마론이 잔느라는것을 알고는 그만두게 하려고 접근했지만 사실 숨은 이야기를 처음부터 알고 

미야코,한국판 이름은 강채영입니다.

마론과는 유치원때부터 친한 친구로,아버지가 형사입니다.그래서 잔느 잡겠다고 사건 현장까지 쫓아가서 작전까지 짜고 학교에서는 잔느 잡고싶다고 뻬에엑 거리지만 현실을 닭쫓는 개신세...치아키를 좋아했지만 결국에는 다른애랑 엮입니다.그 다른애가..

사실 마론이 잔느라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사실은 믿지 않으려고 잡으려고 했던것..은 사실 원작 설정이고 애니판은 마지막까지 모르다가 우연찮게 보게 되고 충격에 빠지면서 실신하다가 결국엔 흑화까지 당하고 맙니다.다행히 오해가 서로 풀리면서 마지막 결전을 하러가는 마론과 치아키를 응원하기도 합니다.

야마토,한국판 이름은 창수입니다..한창수

엄청난 부잣집의 손자로 학급위원장을 맡는 엄친아로,존댓말을 씁니다.한국판에선 그딴거 없이 그냥 반말깝니다

너무나도 소심해서 이 탓에 거의 악마에게 깃들리는데,여기서 잔느가 충고를 해주면서 이미지와 성격을 바꿔보려고 안경까지 벗고 방향을 바꾸게 되는데 하필 그 방향이라는게 신밧드를 잡는것; 이는 마론이 신밧드가 누굴까 생각하는것을 보고 결정한것입니다.여러분 절대로 여자에 미치면 안됩니다

결국 나중에는 위의 미야코와 엮이게됩니다.안경을 벗은 모습은 매우 잘생긴 모습입니다 위처럼요 

"난 널 처음부터 봤을때 부터 너가 정말 정말 싫었어! 내 목적은 바로 잔다르크의 환생인 너의 마음을 상처 입히는것!"

"내 이름은 타락천사 핀 피쉬,마왕님에게 충성을 맹세했고,신을 증오하고 있지,이것이 내 진짜 내 모습이라고!"

하지만 마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돌려내겠다는 강한 의지와,정신을 잠시동안 잃으면서 만나게된 전생의 잔다르크의 조언을 받으면서요.여기서 핀은 자신과 친했던 엑세스까지 죽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마론..결국에는 주인공답게 부활하면서 로자리오없이 변신하는데 성공하고,핀을 원래대로 잔느답게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서로 만나게 되면서 눈물을 보이고,엑세스가 좋아하면서 허그를 시도하지만 결국에 돌아오는건 폭행..그래도 얼굴이 붉어지면서 좋아합니다 ㅎㅎ츤츤

어찌되었든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왔고,핀도 다시 귀여운 천사로 돌아옵니다..

많은 분들이 얘가 원조 큐베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사실 큐베보다 더 악질이라고 볼수밖에 없어요,왜냐면 사실 큐베는 작중 초반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모습이었지만 핀은 초반에 진짜 천사다운 모습으로 귀염귀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다시 돌아올때 목소리까지 싹 내리 깔고 온갖 조롱에 세뇌까지..

특히 얼굴까지 굉장히 예쁜탓에 인상깊은 캐릭터로 남은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타락 전모습이 상당히 귀여운데 타락한 후로는 진짜 목소리가 나온것처럼 들려서 더더욱 기억이 남네요.

잔느의 경우는 이야기가 은근히 복잡해서 애니판 역시 따로 언젠가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미숙 성우의 예리/잔느,지미애 성우의 핀은 들을 가치가 있습니다.꼭 보시길

https://youtu.be/VmcFX-Trq54

한국판 오프닝,굉장히 유명하죠?

커렉터 유이-1999

90년대 마지막을 마무리 짓는 마법소녀입니다.바로 이작품이 나오는군요

독특하게 가상세계와,컴퓨터 세계를 다루는 모티브를 한 마법소녀로,세기말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입니다.NHK에서 카드캡터 사쿠라의 후속작으로 방영한 작품이 되시겠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평범한 중학생 소녀 카스가 유이,학교에서 배우는 컴퓨터 수업에 컴맹수준으로 엄청나게 서투른 그녀에게 컴넷의 커렉터즈중 한명인 IR이 유이의 컴퓨터에 등장합니다.IR은 유이에게 커렉터즈가 되달라고 부탁하고 컴넷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며 징징징...그렇게 유이는 커렉터 유이가 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유이의 친구 하루나가 커렉터즈가 되는데,사실 유이대신 첫 커렉터즈가 될 담당자가 하루나였고,이 하루나가 크롯서에게 세뇌당하면서 '데빌 하루나'가 됩니다.다행히 나중에 돌아오면서 커렉터 하루나로 변신하며 같이 싸우지만요.

1기 마지막에서 다행히 크롯서를 없애면서 이야기가 끝..나는줄 알았는데 2기가 시작됩니다.2기는 IR의 실수로..아니 지가 삐져서 이야기가 꼬이며 시작됩니다.그리고 새로운 커렉터즈인 시노자키 아이(여러분이 아시는 그 사람 아닙니다!)가 등장하며,떡밥의 주인공 I짱이라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1999년이라는 시기상 세기말 이야기와 함께 지구멸망같은 이야기가 나오던 시기였고,전체적인 사회적인 모습이 첨단 컴퓨터가 시작되면서 빠르게 가속화되는 전자화를 보여줍니다.마법소녀물의 개념을 철저히 따르고 있지만,컴퓨터 용어들이라던가 개념들이 등장하는 이색적인 작품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아이캐치가 인상적인데 4컷 만화 형식으로 그려지니까 깨알같이 보시면 재밌습니다 

시노자키 아이,어느 분과는 이름만 똑같으니 오해하진 맙시다.

중반부,그러니까 2기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로 여러모로 떡밥성이 짙습니다.컴퓨터를 매우 잘다루며 암호까지 해석합니다

성격이 조용하며 마음을 잘 안여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가 어릴때 사망하고 어머니마저 식물인간이 되면서 이런 성격이 됩니다.그래서 컴넷으로 가서 자신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컴넷을 방황하다가 말하는 곰인형 쿠마쨩을 보게되고,여기서 I짱을 구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어머니가 깨어나지 않는 이유가 그 I짱에게 있다는것을 생각하고 자신이 커렉터로 변신합니다.

말없고 과묵한 성격에 마음을 열지않는것이 크게 작용하여 I짱을 찾는데 두려움을 느꼈고 이 성격이 대인관계에 문제가 많이 생기지만 유이가 이를 고쳐주려고 애를 좀씁니다.그래도 내면은 따뜻하고 강해서 위기가 닥칠때 본인이 먼저 나서서 구해주고 마지막화에서 손흔들어주는등 많이 변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I짱,2기의 모든 이야기를 담는 떡밥성 캐릭터입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만든 소녀형 소프트로 1기의 최종보스인 크롯서와는 다르게 감정자체가 원래부터 주입이 되어있습니다.10년전부터 존재해온 원로격이어서 커렉터즈 세명보다 나이가 훨씬 많습니다.다만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티는 잘 안나는편입니다.모델은 아이의 어머니가 만든 동화책의 모델을 담고 있습니다.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에게 마음을 여는 상대에겐 같이 열지만,두려워하거나 열지않는 상대에겐 도망갑니다.그래서 아이의 성격이 이를 반증하듯 I짱을 찾지 못했던 거구요.온천에 들어갔다가 버글스에 의해 다시 1기의 멍멍이..아 아니 워울프로 변한 싱크로를 원래대로 돌리는데,이는 아이가 다시 적극적으로 마음을 여는데 성공하면서 변한것입니다.

여러모로 떡밥회수가 많은 캐릭터였는데 그 이유가 숨은 악역이자 사실상의 최종 보스격인 료라는 인간때문이었던겁니다.그 양반이 지가 연구개발자에서 제외되었다고 아이의 어머니를 가두고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리질않나,I짱을 납치하질 않나..아이가 왜 성격이 그렇게 변했는지 결정적인 이유를 보여줍니다.다만 아버지의 죽음은 그 양반때문이 아닌 교통사고라고 나오긴합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인물들도 알아봤습니다..수가 좀 적네요 커렉터 유이는 휴가가 나오는대로 쓰도록하겠습니다..자막이 없어요 ㅠㅠ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애니원을 통해 같은 제목으로 방영되었습니다.다만 더빙판 자료가 찾아봐도 나오질 않더라구요..그래서 자막있는걸로 보는데 그것마저 6편밖에 없어요 ㅠㅠㅠ

https://youtu.be/iCp6kfJlzs0

더빙판 오프닝,참고로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우리가 아는 배우 남규리입니다! 본명 남미정의 명의로 부른 오프닝입니다.거의 신인때 부른거에요

https://youtu.be/ElAWKV4IYI8

원판 오프닝 풀버전,원판 가수 음색이 끈적끈적해서 많이 듣기가 좋았던 오프닝입니다.

https://youtu.be/d_8LK2hpF98

1기 엔딩,이 노래 역시 명곡입니다.저녁시간에 노을이나 석양보면서 길거리 걸을때 들으면 엄청난 시너지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VzbRmYbi1JM

1기 오프닝 원판 풀버전,이 버전을 들으면서 저녁시간에 산책하는데 진짜 시너지 장난아닙니다..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더라구요 이거 들으면..

https://youtu.be/ZwfS7peubM0

2기 오프닝 풀버전

https://youtu.be/lVe5rpWfIOo

2기 엔딩

이렇게 마법소녀의 리마스터가 끝났습니다.처음 60년대 마법소녀물의 역사!를 쓸때 굉장히 긴장하고 많이 힘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90년대를 다 쓰게 되니 정말로 감회가 새롭습니다...그리고 리마스터도 같은 마음과 같은 긴장감으로 썼는데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군요.

모든것이 처음해보는,그리고 두번째로 해보는 대규모 리뷰였고,제가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 소재로 쓰는것이였지만 많이 힘들었던..그럼에도 하나만 보고 썼던 작품리뷰들이라 더더욱 저에겐 소중한 자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60년대부터 시작된 언제나 밝고 아름답고 명량한,추억의 마법소녀물들은  2020년대인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곁에 남아있을것입니다.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마법소녀물은,언제나 여러분들의 곁에,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을겁니다.

2000년대 마법소녀로 돌아올 날을 기약하며,샤론스톤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언젠가 잠시 돌아올 날을 기약하며..

여러분 다들 감사합니다 ^^! 애갤 여러분은 사랑입니다 ^^

번외-마법소녀물을 보는데 추천하는 레벨

-샤론스톤의 마법소녀 추천 레벨-

입문자-이해하기 쉽고,어렵지 않은 마법소녀물을 보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전체적으로 개그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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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조금씩 마법소녀에 대해 이해가 되었다는 당신에게 추천해드리는 가볍게 즐길수있고 스릴도 즐길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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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자-이제 적응이 되셨다구요? 그럼 이제 스토리도 이해되고 즐길 준비가 된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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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마법소녀를 이해하고 복잡한 이야기도 알아볼수있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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