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연재/번역 스압,스포)마법소녀의 역사 리마스터-70년대편,마법소녀,드디어 본 모습을 찾다[발롱도르~]

70년대 마법소녀의 특징은 이야기가 다양한것도 있지만 전체적인 캐릭터성이 풍부해지게됩니다.

이렇게 생긴 팬던트를 가지고 여기다 눈물을 흘리면 마법이 사용되는 식으로 

TBC에서 방영했던 1979년 오프닝

https://youtu.be/ZSVn_6SBrOU

1970년 원작 오프닝

참고로 1992년 개국 초창기의 SBS에서 인어공주라는 만화를 방영하는데,그 만화랑은 별개의 작품입니다.

사루토비 엣쨩-1971

이 사루토비 엣쨩은 마법소녀와는 약간 다른 차이를 보이는 작품입니다.초능력 소녀와 좀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만화인 '이상하고 이상하고 아이'를 원작으로 하는 만화로 실제로 마법소녀물과는 거리가 먼 작품입니다.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소녀여서 왜 이게 마법소녀물에 들어가나..싶은데 초능력적인 면에서 엄청난 달리기 속도와 괴력의 소유자,동물과의 소통 능력등을 가진소녀라는 설정때문에 넣어진것으로 보입니다.생긴건 귀엽게 생겼는데 말이에요 사촌동생 닮은것 같구..

어떻게 보면 가볍게 즐길만한 코미디물이라고도 볼수있겠지요,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는데 언젠가 해줬으면 하지만 오래된 작품이라 해줄지가 의문입니다.개그만화 적 성격이 강해서 카네에서 좀 해줬으면 하네요.

신비한 메르모-1972

1970년부터 72년까지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에서 나온 마법소녀 작품입니다.

최초로 토에이에서 제작하지 않고 테즈카 프로덕션에서 제작된 마법소녀물로,애니메이션판은 71년에서 72년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내용이 은근히 시리어스한데,주인공 메르모는 10살로 부모님을 어린나이에 여의고 두 동생과 살아가는 소녀입니다.

엄마가 하늘나라의 신에게 부탁해서 유령의 상태로 미라클 캔디라는 것을 주게 되는데,이 미라클 캔디를 먹으면 메르모는 어른의 몸으로 변하게 됩니다.원작에서는 다양한 직업으로도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독자였던 여자아이들에게 직업의 꿈을 심어주기도 했던 나름 교육적인 만화가 됩니다 이러한 설정은 비밀의 아코짱에서 차용한 설정으로,나름 차별성이 있긴하지만 아코짱에서 많이 모티브를 빌려온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사탕의 경우 빨간색,파란색이 있는데 이 조합에 따라 할머니라던가 아기가 될수있고,동물로도 변하고 여러모로 이야기가 재밌게 전개되는 아이템이 됩니다.

여자아이가 마법의 힘을 가지면서 어른 여성으로 변한다는 설정은 이 메르모가 확립을 시키게 됩니다.아코짱과 많이 비슷한게 여러모로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데즈카 오사무의 전공이었던 의학에 대해 이야기도 나오는데,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그것을 메르모 주변의 어른들이 대답해주는 식으로 전개가 됩니다.이 때문에 당시 이 만화를 보던 어린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이런저런 성에 대한 질문을 해서 대답하기 곤란스러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별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아사히 TV가 최초로 제작한 자체적인 만화여서 교육적인 면이 강합니다.다만 경쟁상대가 일본의 국민 만화였던 사자에상이었고,시청률적인 면에서 비교가 안될정도로 밀리게 되며 종영되지만,데즈카 오사무가 마법소녀물도 만들었구나..하는데 의의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나름 비밀의 아코짱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마법사 챠피-1972

1972년에 제작된 토에이 마법소녀물의 제 5부 작품 되시겠습니다! 최초로 원작이 없는 토에이가 제작한 오리지널 마법소녀입니다.

인간세계를 동경한 챠피의 가족이 인간세계로 내려와서 벌이는 일종의 코미디물로 에피소드 하나당 그 회차에서 결말을 내는 방식을 채택한 만화입니다.

어릴때 할머니거 들려주고 보여줬던 책에 나온 인간세계를 동경한 챠피는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이용해서 인간세계로 동생과 도망치게 됩니다.

꿈꾸던 인간세계에 도착한 챠피,하지만 그 인간세계도 마법나라와 똑같은 곳이라는 것을 실감하는데,그 이유는 자신이 찾아간 마을의 불량배 3명에게 굴려들어 버린것,하지만 마법을 남 앞에서 써서는 안된다고 들었던 챠피였기에 마법을 사용하지 못했고 인간세계로 쫓아온 자신의 부모님마저 위기에 쳐하게 됩나다.

이에 챠피의 아빠가 마법을 사용해서 이 불량배들을 무찌르고 이 사건으로 인간세계에 정착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큰 메리트가 없는 만화고 큰 에피소드가 딱히 없는데,마지막화가 상당한 세드앤딩으로 회자가 됩니다.

마법을 인간세계에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금기를 깨버리고 결국 이에 대한 댓가로 마을 사람들에게 기억이 지워져 버리자 이에 마을을 떠나게 되는 결말로 마무리가 됩니다...

딱히 자료가 많은 만화가 아니라서 그런가 좀 이야기가 정적으로 흐르네요;

미라클 소녀 리미트쨩-1973

마법소녀물 최초의 이단아적인 작품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마법소녀물 최초의 사이보그물이였기 때문!

첫 이야기부터가 상당히 시리어스한데

"비행기 사고로 중상을 입은 주인공 니시야마 리미트가 천재 과학자인 자신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사이보그가 되었다!"라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는 전작의 뾰로롱! 하는 마법소녀물과는 정 반대의 성향이었고,발랄하고 깜찍함을 소재로 가진 마법소녀물과는 달리 뭔놈의 마법소녀가 눈에서 광선이 나오고 이상한 로봇같은 특수능력만 써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자아이들이나 볼 SF 로봇물이 되버리자 많은 시청자층이 외면하게 됩니다.

결국 주 시청률을 책임지던 여자아이들이 외면하면서 이 작품은 끝내 비운의 작품으로 묻히게 됩니다..

그래도 지금은 마법소녀물 최초의 사이보그 소녀라는 평가와 함께 시대를 앞서나간 작품이 아닌가 하는 재평가가 있으니 그렇게 안좋게 보셔도 되요.실제로 여기서 보인 어느정도 획기적인 계획은 2년뒤에 나올 어느 작품에 이식됩니다.

그렇게 시청률이 떨어지던 토에이는 엄청난 초강수를 두게 되는데...

그 작품은 바로..

큐티하니-1973(OVA 1994,F 1997)

(누나는 특별히 움짤로 넣어드릴게요 카와루와요 ㅎ)

토에이가 사실상 모든것을 바꾸고 제작한 이 큐티하니는 아시다시피 나가이 고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1973년 첫 방영후 1974년에 종영되었는데,비밀의 아코쨩,더 나가서는 마법의 마코쨩 이후 원작을 쓰지 않던 토에이가 독자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에 큰 한계를 경험하고 나가이 고의 작품을 끌고와서 제작하게됩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역대 최고의 반향을 일으키게되는데,이는 원작자였던 나가이 고의 폭력적이면서 상당히 선정적인 내용의 만화를 만든 만화가였고(마징가도 있고 그랜다이저도 있고...데빌맨도 있고..)큐티 하니의 특유의 여성적이면서 뭔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은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남성들까지 끌어들이며 마법소녀물이 더이상 아이들의 만화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마법소녀물 최초로 '격투 마법소녀'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싸우는것도 없이 평화롭게 요술봉이나 자신의 펜턴트를 들면서 남을 돕고 자신이 되고싶은것으로 변하는 식이었지만 최초로 악을 상대한다는 개념의 마법소녀물은 처음이었기 때문이지요.

https://youtu.be/jCX77Je16fk

큐티하니의 오프닝,야한 장면이 여럿 있으니 부모님 계실때 보지맙시다

작품이 작품인지라 악의 세력이 거의 여자,등장인물드도 거의 여자,심지어 나오는 괴물성 악역들도 여자라서 남자 악당들은 엑스트라로만 나옵니다.

굉장히 선정적이면서도 야한 작품이었기에 70년대 진일보하고 성문화에서 개방된 일본에서 마저도 작품이 너무 심하지 않느냐? 하는 의견이 나왔고 클레임이 여럿 들어오자 나가이 고는 이런 역대급의 대답을 내놓습니다.

"하니는 로봇인데요?"

원작자의 인증으로 결국 키사라기 하니는 로봇인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사실 안드로이드니까 로봇은 맞는데..

어쨌든 큐티하니는 상당한 인기몰이에 성공했고,원작 애니메이션의 결말이 약간 밍밍하게 끝났다는 말이 좀 있어서 시간이 지나 21년뒤인 1994년 OVA가 제작됩니다.

바로 이작품..정확한 명칭은 '신 큐티하니'입니다.

SBS판 방영 당시 오프닝,댓글을 보시면 "아니 왜 큐티하니에서 아빠의 미소가 왜 나옴? 그리고 왜이렇게 연관성 없음? 수입 왜했냐?"식의 반응이 많습니다..ㅠㅠ

나중에 Re.유니버스등 여러 스핀오프격이나 리부트 작품이 나오지만 이야기가 길어져서 언젠가 군 휴가후 번외편에서 만나도록 해요 ^^

이 큐티하니에서 극중극 형식으로 나오던 한 작품이 큐티하니 종영 이후 방영이 됩니다.그 작품은..

마법소녀 메구쨩-1974

사실상 토에이 마법소녀물에서 오리지널 마법소녀의 명맥을...이었다고 보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정식 마법소녀물인 7번째 작품 되시겠습니다.

이 만화의 경우 마법소녀물 최초의 라이벌 캐릭터를 넣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며 주인공 '메구'와 라이벌 '논'의 정말 피튀기며 온갖 캣파이트를 일삼는 폭력만화

마법세계의 여왕자리를 두고 인간세계로 내려와 경쟁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특징은 앞에서 설명해드린 미라클 소녀 리미트쨩의 작가진이 기획한 작품으로 마법소녀물 최초의 라이벌리와 서브 캐릭터의 확립화에 큰 역할을 해냈다고 볼수있죠

주인공 메구는 그 전의 마법소녀에서 볼수없던 차별화된 주인공으로,실수많고 말괄량이 성격의 소녀로 실수를 하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넘기는 주인공으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서브 캐릭터이자 라이벌 캐릭터인 논! 이 친구는 언니 항상 쿨하고 모든 것을 똑부러지게 하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외모도 좀 이질적으로 생겼구요..

일본 내에서는 나름 인기가 많은 친구같아요,예전이나 지금이나 찾아보는데 자료가 상당히 많네요 ㅎㅎ

이 작품의 경우 1년동안 방영했는데 72화로 회차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6년 '요술천사 꽃분이'라는 이름으로 MBC를 통해 방영되었는데,당시 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던 샐리에 대항하기 위해 들여온 만화중 하나입니다.나름 인기도 있었고 인지도좀 올리려는데 선정성 논란으로 방영 7개월만에 조기종영되는 아픔을 겪고 맙니다..

https://youtu.be/XEHbrH4gWew

MBC판 오프닝입니다.지금은 댓글이 막혔는데(썩을놈의 유튜브 키즈 아오..)예전에 댓글에 어느분이 꽃분이 방영시절 이야기를 올리셨었는데 그 덕분에 나름 자료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https://youtu.be/IBfcc0mPMMo

원판 오프닝,이 노래를 부르신 마에카와 요코씨는 큐티하니 오프닝도 부르신 분입니다.상당한 레전드 가수지요.

이 작품을 한번쯤 보고싶긴한데...DVD로만 구매가 가능한것같더라구요.그래도 유튜브에 몇몇 영상이 올라와있으니 보시면 됩니다.이 꽃분이라는 캐릭터가 여러모로 좀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이런말 하긴 뭐한데 저희 엄마 어릴때 모습 닮았..읍읍

마법소녀 치클(꼬마 마녀 치클)-1978

오프닝 버전1

https://youtu.be/ay1-IY_b1is

오프닝 버전2

참고로 오프닝을 부르신 가수는 호리에 미츠코씨로,이분은 나중에 나오는 룬룬이나 라라벨 오프닝과 성우 담당,거기다 세일러문에서는 아예 마지막 최종보스인 세일러 갤럭시아까지 맡으신 분입니다..레전드 가수중 한분입니다.

꽃의 아이 룬룬(꽃의 천사 루루)-1979

대표적인 1화에서 배트맨 스러운 복장..사실 기차의 불을 끄기위해 변신한 복장입니다.

최초로 마법도구를 사용해서 다양한 복장으로 변신해 사건을 해결한다는 식의 내용이 등장하는 작품인데,이 설정은 90년대의 마법소녀를 여는 작품인 뾰로롱 꼬마마녀(마법의 나라 스위트민트)에서 다시 나오게됩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먼 옛날 지구에서 꽃의 정령들과 인간이 살았는데,인간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자 꽃의 정령들은 떠나 무지개 건너편의 어느 별에 정착하여 그곳에서 인간과 꽃의 정령의 혼혈의 피를 이어 살아오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날의 프랑스 남부 작은 마을,그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있는 주인공 룬룬(한국판 이름은 루루..세정변기 아닙니다)은 12살 생일을 맞이하던 중 마을에서는 말하는 개 누보와 말하는 고양이 키티가 등장하며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어버립니다.

키티와 누보는 꽃의 정령들이 살고있는 별에서 온 신하들로 꽃의 아이를 찾아서 무지개꽃을 찾아야 한다는 이유로 지구에 찾아오게 된것.그리고 꽃의 아이는 마을에 있는 루루(편의상 한국명칭으로 하겠습니다)만이 그 꽃을 찾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루루는 키티,누보와 같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루루의 할머니,할아버지는 그런 여행을 지원해주며 잘 다녀오라고 격려해줍니다.

그 순간,루루의 집에서 그 모습을 엿보던 꽃의 정령에서 몰락한 귀족인 토게니시아와 그녀의 부하 야보키.토게니시아는 몰락한 귀족으로서 별에 반기를 들고 지구에 찾아와 자신이 무지개꽃을 차지하겠다며 내려온 이 작품의 악녀 되시겠습니다.

그렇게 루루의 여행은 시작되고..이야기는 진행되면서 여러 마을의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꽃들을 얻습니다.하지만 마지막화까지 찾던 무지개꽃은 나타나지 않았고 급기야 할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가게 되는데,거기서 본것은 그동안 만나서 루루에게 마지막에 꽃을 전달해준 사람들이 전달한 꽃씨앗들..

하지만 할아버지가 걱정된 루루는 여행을 그만두고 할아버지를 돌보겠다고 말하지만 할아버지는 루루를 설득하는데,이와중에 토게니시아가 꽃밭을 망쳐놓습니다.

모든것이 끝난것 같은 상황.하지만 루루의 할아버지는 루루에게 "너의 행동으로 사람들의 정성과 사랑이 여기에 있는 일곱 빛깔의 꽃들로 다시 태어난거란다."라는 말을 하였고 토게니시아는 자신의 꽃가루 바람으로 일곱빛깔의 꽃을 뻬앗아 가려고하지만 역효과로 자신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립니다.

루루는 자신의 꽃의 열쇠를 일곱빛깔의 꽃에 비추는데,이와중에 무지개가 나타나면서 그녀를 꽃의 별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에피소드 내내 카메라맨으로 활동하던 세르쥬...아니 꽃의 나라의 왕자인 세르쥬 왕자와 결혼하면서 메타데시 메타데시!

스토리가 잔잔하고 치유물의 성격이 강한 만화라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럼 잠시 루루의 등장인물들을 알아볼까요??

토게니시아,몰락한 귀족출신으로 자신이 무지개꽃을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가진 소녀입니다.얘도 요정이에요 보기에는 안그러지만

꽃가루 폭풍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일주일동안 얼굴이 주름투성이가 된다나 뭐라나...성격도 좀 안좋고 그래서 왕따 취급받는 소녀입니다.

야보키,토게니시아의 부하로 충실하긴한데 일처리가 엉망인 부하입니다.변신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구리 꼬리때문에 변장이 다 들통나는 등 일처리가 진짜 안좋아서 욕많이 먹었습니다..

이렇게 등장인물까지 알아봤고 우리나라에서의 루루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980년,MBC에서 꽃천사 루루라는 이름으로 처음 방영했으며,90년대 초반 비디오로 '꽃의 천사 루루'라는 이름으로 비디오가 발매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94년 KBS에서 꽃천사 루루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방영하는데,이 버전이 가장 익숙하시고 애갤러 여러분들중 몇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이때 보신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더빙도 잘되고 감동적이고 따뜻한 내용인 만화였기에 회자가 많이 되는 편입니다.

이렇게 70년대 마법소녀들을 알아봤습니다.70년의 특징은 60년대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재정비하여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고,라이벌이라는 캐릭터와 대결구도,그리고 싸우는 마법소녀를 만들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답니다.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과 친구들을 돕는 희생정신도 강한 마법소녀로 확립화하여 나중에 나오는 마법소녀물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게 특징이라면 특징!

글이 많이 길어졌군요..주말 푹 쉬고 다음주 월요일 80년대 마법소녀의 역사 1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