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연재/번역 (스압)(내용에 닉언 있음)마법소녀들의 역사(4)-90년대편,마법소녀의 전성기,그리고 다른 시작(5)

안녕하세요! 샤론스톤이에요!

 

오늘은 마법소녀물의 역사에 대한 마지막글을 써볼까 합니다.안타깝지만 90년대 후반-00년대 극초기까지 쓰는것을 목표로 했기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몇몇 누락된 OVA는 번외버전때 잠시 나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쓰지않는것은 아니고,시간을 두고 내년 초기에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00년대,10년대 마법소녀물에 대한 역사를 쓰려고합니다! 

 

그러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90년대 마법소녀-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소재,그리고 변화를 모색하다.

 

저번 시간에 이야기했듯 90년대 후반의 마법소녀물은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라이벌리적이고,세계관이 여럿 나눠지는,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마법소녀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나왔던 카드캡터 사쿠라의 대흥행으로 클램프는 굉장한 대박을 터트렸고,시대말의 대표적인 상징이 됩니다.

 

그리고 예전 마법소녀물의 소재를 따서 새롭게 만들어지거나,리부트를 한 마법소녀물도 많이 등장했습니다.대표적인 작품이 88년 OVA로 출시된 팬시 라라의 후속작격이자 스튜디오 삐에로의 복귀작인 '마법의 스테이지 팬시 라라!'

 

마법의 스테이지 팬시 라라-1998

 

드디어 새롭게 나타난 아이돌물이자 스튜디오 삐에로의 정식 TV판이 12년만에 등장했습니다!

 

방영 당시에 스튜디오 삐에로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많이 선전했고,실제로 회사에서 굉장히 많이 밀어주던 작품입니다.

 

만화와 상상을 좋아하는 주인공 '시노하라 미호'(한국판 명칭은 정다솔)가 '시간의 기억'이라는 곳에서 사는 요정 피그와 모그를 만나서 마법을 쓸수있게 되며,그 과정에서 15살의 여자로 변신해서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전작과 다름없던 OVA인 패션 라라에서 따온 설정이 많은데,패션 라라의 경우 자신이 그린것을 실체화 시켜서 마법을 쓸수있다는 것이 있었는데,거기다 15살로 변신이 가능한것을 넣었습니다.그리고 주인공과 그 요정들은 패션라라에서 따온것이구요.

 

원래는 '아이돌 코코'라는 작품이 만들어질 예정이었고,실제 명칭은 '마법의 스테이지 아이돌 코코'였지만 안타깝게도 파스텔 유미의 후속작으로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스튜디오 삐에로의 새로운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하필이면 다른 작품이 이 작품의 존재를 없애버리는데 바로 그 작품이..

 

 

바로 NHK에서 동시간대에 방송되던 이 친구때문..

 

결국 52화로 계획되던 작품은 26화로 방영이 종료됩니다...

 

그래서 결말도 굉장히 슬픈데,주인공은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변신아이템을 지하철에 놓고 내려서 잃어버리고,그것을 만들어 내려던 요정들도 결국 사라지는 결말로 끝납니다 ㅠㅠㅠ

 

스튜디오 삐에로의 구상은 굉장히 야심찼고 98년은 크리미 마미(천사소녀 새롬이)의 15주년 이었기때문에 굉장히 계획이 컸지만 이 작품의 대실패로 결국 묻어지고 맙니다.실제로 99년에  '크리미 마미 어게인'이라는 후속작을 내려고 했지만 이 작품의 실패로 결국 나오지도 못했다는 것이 컸습니다.제작진도 크리미 마미의 제작진들이 많았구요.등장인물 구도도 꽤 유사합니다.

 

거기다 내용이 굉장히 무거웠기때문에 난해하고 지금 보면 상당히 숨은 내용이 컸던 체리도 가볍고 마법소녀물 답게 발랄했다는 것을 보면...아이돌물의 성격상 본인의 노력으로 연예계 생활을 즐기거나,아이돌로 성공하는 내용이 많았던 것에 비해 이 작품은 아이돌물에 맞지않는 일상적인 내용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었던 여자아이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던 것도 컸다고 봅니다.만약 지금 나왔더라면 인기가 많았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만화에 들어간 노래들은 상당한 명곡이니까 들어보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애초에 노래 부르는 아이돌물이니까...

 

한국에서는 2001년 투니버스를 통해 똑같은 제목으로 방영했고,양정화 성우가 주인공을 맡아서 노래를 부른것이 유명합니다.그 후 2006년 애니맥스에서 개국당시 재방송을 많이 해줬습니다.내용도 달빛천사와 엇비슷해서 재밌게 보신분이 많으실거에요.

 

 

 

https://youtu.be/9pSCW05yEVs

 일본판 오프닝

 

https://youtu.be/8ThyYNKCEko

 한국판 오프닝,본판보다 더 분위기가 밝아서 호평이 많습니다.

 

 

아키하바라 전뇌조-1998

 

이 작품의 경우 마법소녀물과는 나름 거리가 있으면서도 마법소녀물에 들어가는 작품입니다.

 

SF적인 내용과 디자인이 매력적인 작품으로,마법소녀물의 정의,사랑적인 내용도 있지만 모에 요소들을 상당히 많이 넣은 작품이라 여자아이들을 노렸다기 보다는 철저히 아키하바라라는 제목 답게 남성 시청자들을 노린 작품입니다.

 

등장인물들 이름이 하나같이 지하철에서 따온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요.줄거리는 단순하게 5명의 소녀가 디바라는 존재들을 가지고 악의 조직인 비밀결사 로젠크로이츠와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내용이 많이 있는편도 아니고 본적은 사실 더더욱 없는 만화라서.,.그래도 찾아보시면 판도라에 자막판으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방송되지 않았습니다.

 

오자마녀 도레미(꼬마 마법사 레미)-1999

 

드디어 이 작품이 나오네요! 여러분들이 어릴적 많이 보셨던 작품 맞습니다!

 

토에이에서 오랜만에 제작한 마법소녀물로 15년만입니다! 

 

TV 아사히에서 제작했으며 매주 일요일,오전 8시 30분에 방영한 작품입니다.

 

평범한 초등학생에서 견습마녀가 된 도레미와,그 친구들의 4년간의 이야기를 다룬 마법소녀 시리즈로,4기까지 제작되었습니다.평균 시청률은  10,1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작품이었답니다.

 

삽입곡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 작품인데 이 구성은 나중에 나올 작품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외로 3기의 외전인 OVA판,영화판이 두편이 있습니다.'정통 마법소녀물'로는 굉장히 길게 나온 작품인데,여기서 왜 세일러문이 나오지 않느냐면 세일러문은 '정통'마법소녀물로만 치면 많이 엇나간 작품입니다.전대물적인 요소가 매우 강하기 때문...프리큐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목의 '오자마녀'는 감독인 '사토 준이치'가 만들어낸 설정으로,엉터리 마녀를 의미합니다.이 별칭은 견습마녀였던 도레미를 작품에 나오는 스승을 빙자한 에벌레마녀 마조리카가 부르는 별명입니다..작중에서 많이 부릅니다.ㅎㅎ..

 

1기 에피소드가 1년을 의미하며,실제로 1년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줄거리를 보면 마녀에 대한 이야기,그리고 학교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이하기 1기부터 4기까지 29화에서 유령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1기만 30화고 나머지는 다 29화입니다.

 

1기의 특징은 마조리카 인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마법을 쓰고 마녀가 되는 이야기

 

2기는 꽃가게를 특징으로 한 애 키우기,그리고 마법세계에 대한 이야기

 

3기는 신캐의 등장과 과자 가게를 특징으로 한 여왕의 저주를 푸는 이야기

 

4기는 역시 여왕 저주 끝까지 풀면서 아기가 갑자기 성장하면서  여왕의 손녀들의 추억을 이용해서 저주 제대로 푸는 이야기

 

가 되시겠습니다.

 

 

이 친구가  도레미..상당히 귀여운 친구인데 세일러문으로 치면 세라와 비슷한 포지션입니다.엉뚱하고 덜렁하지만 나중에는 마녀다운 마녀가 됩니다.머리모양도 꽤 비슷..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친구로,얘 때문에 평범한 마녀였던 마조리카는 에벌레로 끙...ㅠㅠ

 

이 친구는 메이입니다.안경캐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얘는 괜찮더라구요 ㅎㅎ..

 

부잣집 소녀로 목소리가 나긋나긋합니다 한국판은 더 그렇구요.

 

마법을 가장 잘씁니다....가 회차 지나고 이 설정은 무뎌집니다; 머리도 좋고 이론가여서 그런지 그런게 더더욱 부각이 잘됩니다.다만 당황할때는 본인의 모습이 잘 나오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바이올린을 굉장히 잘키는것으로 나옵니다.

 

 

사랑이,유사랑입니다.오사카 출신이구요..한국에서는 늘 그렇듯 부산으로 로컬라이징되었습니다.

 

여자아이 답지않게 굉장히 남자다운 성격인데,머리고 숏컷이고 하는 행동이 꽤 강렬합니다 ㅎㅎ

 

가정사가 꽤 우울한 편인데 이건 만화를 보셔야 이해가됩니다..아버지가 참 많이 성격이 제가 아는 누구랑 비슷해서 많이 슬프더라구요

 

이런말 하긴 뭐한데 저희 엄마 지금 머리 모양 닮았...읍읍! 엄마 죄송ㅎ으아아아아ㅏㅏㅏ

 

 

보라,이 만화의 가장 인기캐입니다.사실 저는 별로 안좋아해서..

 

원래는 아이돌로,수습마녀입니다.성격이 굉장히 거만하고 그랬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많이 나아지고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지는것이라거나 지적듣는것을 굉장히 싫어하는것이 흠...그래도 아이돌 이라지만 학교도 빠진적도 없고 공부도 열심히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굉장한 인기 캐릭터여서 도레미를 제치고 1위를 먹은적이 있습니다

 

모모,3기부터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4기때 한국판 성우가 바뀝니다.

 

원래 미국에 있을때부터 견습 마녀였고,정식마녀가 되었지만 금지된 마법을 써서 다시 견습 마녀가 되고맙니다.

 

3기 자체가 얘를 띄워주는 시즌이어서 얘가 주력이 되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머리 모양이 상당히 특이한데...선녀 머리라고 하지만 이건 아예 응용을 시킨 머리라; 위의 보라와 상당히 많이 엮입니다.보라가 모모를 많이 돌봐줬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다섯명의 주캐들을 알아봤습니다.사실 나머지  캐릭터들도 쓰려고 했지만 밑의 내용이 많아서..

 

한국에서는 MBC에서 2000년부터 1기를 수입해서 방영했는데,상당히 로컬라이징이 휼륭한 편에 속합니다.1기의 경우 비디오로도 출시가 되었는데 문제는 지금의 비디오 가게가 거의 다 전멸이라는것...그때문에 이 비디오를 구매하는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다만 네이버 블로그의 어떤 분이 1화부터 중반부까지 따신 것이 있으셔서 그걸로나마 볼수있습니다..

 

 

https://youtu.be/G_bUUDljpCE

 1기 한국판 오프닝,많이 보신것이 이 오프닝 이실겁니다.

 

그러다가 2기부터 3기까지 2004년까지 (정확히는 1년간은 2기를 두다가 일본판의 방영 이후 1년후인)2002년부터 방영을 했습니다.

 

https://youtu.be/6ORiqV9SOyc

 2기 한국판 오프닝

 

https://youtu.be/J41WjNkzMuM

 3기 한국판 오프닝

 

그리고 4기는 투니버스에서 수입해서 방영했는데,이것이 도레미의 마지막 시즌이자 한국에서의 마지막 시즌이기도 합니다.다만 성우진이  많이 갈렸는데,주력캐 성우중 레미의 성우셨던 박영희 성우께서 상당히 목이 좋지 않으셨던 탓에 양정화 성우에게 넘기시고 나오지 못하셨고,모모의 성우였던 박신희 성우는 갑자기 이용신 성우로 교체 되어버립니다.그래서 은근히 평이 갈리는게 4기입니다.

 

https://youtu.be/eSjRDv-Wv44

 4기 오프닝,이것도 굉장히 유명합니다.본판의 오프닝이 워낙 말장난이 많아서 번역이 안되어서 자체곡을 쓴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로 OVA라던가 극장판은 MBC에서 스페셜로 방영해주었고,비밀편은 투니버스에서 2007년 방영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갑자기 새로운 작품이 등장하는데..

 

바로 이것! 소설판입니다 소설판...초등학교에서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로는 이제 고등학생 1학년이 된 도레미가 초등학교 동창회를 갔다가 마법당에서 친구들과 같이 알바를 하다가 행방불명된 보라를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작화의 경우 애니판을 제작했던 분들이 그대로 참여해서 상당히 작화가 그대로인것이 특징입니다.

 

 

신풍괴도 쟌느(신의 괴도 잔느)-1999

 

 

이 작품이 드디어 나오네요.네 그작품 맞습니다.

 

토에이에서 제작된 타네무라 아리나의 작품으로,세번째 작품이자 최초로 애니화가 진행된 작품입니다.다음 작품은 '달빛 천사'

 

사실 일본에서는 평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조기종영을 때리면서 사실상 망했다고 볼수밖에 없던 상황인데,이게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물론 후반부의 전개는 욕을 있는대로 먹었고 일부 시청자들은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ㅅㅂ 일본에서 망할만했네"

 

어찌되었든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이건 뒤에 쓰도록 하겠구요.

 

애니판과 원작판의 내용이 상당히 다르기때문에 애니판 하나만 보고 내용을 아는것은 위험한 행위이자 상당히 어려운 행위입니다.그런 탓에 원작을 보시는것을 추천하지만 문제는 그 원작 번역 정발판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것(...) 그 탓에 지금 재판 요청이 있습니다.이게 진짜로 나올진 모르겠지만요

 

완전판은 중고시장에서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리니까 알아두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작품의 특징은 천사소녀 네티에서 보여준 마법소녀+괴도물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원작은 그런것이 잘 나오지 않고 그냥 꽁냥꽁냥..

 

애니판은 초반부에는 괴도물의 전형적인 스토리를 따릅니다.다만 괴도물의 특징이 물건을 가져가거나,특이한 경우는 그 물건을 원래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훔친다는 점이지만,이 작품은 그저 물건에 숨어있는 악령을 퇴치한다는 개념으로 상당히 독특합니다.그리고 훔치지도 않고 특유의 핀을 통해서 던져서 꽂아지면 그걸로 악령이 없어진다는 설정...은근히 주인공이 나타나기전과 물건을 가져가는 상황이 네티와 유사합니다.

 

사실 마법소녀물이라곤 하지만 이 시기때는 그냥 괴도물입니다..하지만 후반부들어가서 마법소녀물로 변질됩니다.괴도물 다 엿먹구요

 

원작과 애니판이 다른점이 여기서도 나오는데,원작은 그림에 악령이 자주 들어가서 그것을 봉인하면 원래 그림이 천사로 나오는 반면,애니판은 다양한 물건이 나옵니다.그래서 비싼 물건이 나올경우 상당히 잔느 본인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원작은 상당히 수위가 높기때문에 원작 일러스트를 보면 상당히 야합니다.

 

후반부에 굉장한 반전이 있는데..이건 등장인물 설명으로 넘어가면서 설명할게요

 

(여기선 애니판을 주로 설명하겠습니다,)

 

 

마론,한국판 이름은 나예리입니다.

 

16살의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리듬체조부에 속해있습니다.밤에는 도둑..아니 괴도 잔느로 활동합니다

 

부모님이 외국에 나간 탓에 본인 혼자 집에서 자취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실제로 보면 그런 설정이 많이 나오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것도 보입니다.

 

원작에서는 모두가 좋아하는 미소녀로 등장하는데 심지어 노인 클로드는 태어날때부터 좋아하는(...)

 

마지막에는 절망에 빠지면서 변신하지 못하지만,잔다르크와 진서의 설득으로 로자리오 없이 변신하여 모든것을 원래대로 돌려놓습니다.그리고 부모님도 연락이 되면서 메타데시 메타데시 ㅠㅠ

 

초반에는 자력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천사 핀이 "예리야 변신해야지? 하자 하자!"라고 제안하면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상황이 많이 어려운것도 있고 본인도 마음이 너무 약한탓에;

 

혼자서 살아가는 탓인지 본인과 같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워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그리고 점차 싸워나가면서 멘탈도 많이 좋아지고 악마에게 스스로 대응해나가는것을 보면...

 

한국판 성우분이 리리카와 같으셔서 볼때마다 리리카가 생각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변신한 모습.

 

치아키,한국판 이름은 하진서입니다.

 

전학생으로 갑자기 등장하는 라이벌입니다.다만 경찰이라던가 탐정이 아닌,같은 괴도라는 점은 상당히 특이한 점.

 

나중에 서로 화해하고 같이 다니는 경우도 조금 있습니다.자기 아버지와 사이가 굉장히 좋지 못해서 본인도 혼자 삽니다...

 

예리가 잔느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막기 위해 접근했지만 사실은 예리를 악마에게서 지켜내는 것을 목표로 접근한것! 그래서 일부로 라이벌이라고 말하고 접근한것입니다.나중에는 결혼해요 ㅎㅎ..딸도 낳고

 

 

바로 이모습으로 변신합니다.뭔가 아랍스럽네요 

 

 

미야코,한국판 이름은 강채영입니다.

 

예리의 가장 친한 친구로,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입니다.서로 모르는게 없어요.

 

아버지가 형사여서 잔느를 자주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은 뭐...진서를 좋아했지만 결국 차입니다.

 

원래는 잔느가 예리인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모른체 하고 있었고,잡혔을때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일부로 행동을 그렇게 한것..역시 친구는 친구입니다.저도 이런 친구 있었으면 ㅠㅠ

 

는 원작의 설정으로,애니판에서는 끝까지 잔느가 누군지 모릅니다.마지막에 정체를 알고 흑화하지만(정확히는 당한것)핀을 구하러 가는 잔느와 신밧드를 배웅하고 끝납니다..

 

 

창수,이름이 뭔가 광수랑 비슷하네요.일본판은 야마토입니다.

 

상당한 부잣집 아들로,모두에게 존댓말을 합니다.다만 한국판은 그딴거없고 그냥 반말깝니다

 

예리를 좋아하는데,이게 짝사랑이라 속으로만 앓고있다가 소심한 성격탓에 항상 악마에게 몸이 들리는 신세(...)실제로 한국판 목소리를 들으면 굉장히 성우분이 연기를 잘하신게 조용하면서도 소심한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ㅠㅠ

 

그래서 잔느의 충고를 듣고 적극적으로 성격을 바꾸는데,이게 하필 목표가 신밧드를 잡는것,예리가 하도 신밧드가 누군인지 궁금하는것 같아서 정체를 밝히기 위함.

 

나중에는 예리를 포기하고 채영이랑 썸을 탑니다.사진에는 안경을 빼고있는데,보다시피 잘생긴 얼굴입니다 ㅎㅎ

 

 

핀,천사입니다.갑자기 예리앞에서 나타난 천사로,예리에게 "넌 잔다르크의 환생이야!"라고 알려주고 잔느로 활동하길 권유합니다.

 

보다시피 작고 귀여운 캐릭터에 꽤 이뻐서 작품의 마스코트가 될수 있었고 변신할때도 얘의 이마의 로자리오를 대고 변신하는 것이라 많이 중요한 애였는데...

 

반전주의! 스포주의!)

 

사실은 타락천사였던것! 거기다 몸짓도 인간 크기로 커집니다!

 

그리고 대사 하나하나가 상당히 패기가 넘치는데 일단 다시 등장할때 대사가 대단합니다;

 

예리가 "날 다시 도와줘.."라고 하는데 "으응 싫은데에^^~"

 

 

바로 이렇게..상당히 외향이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원작과 애니판 둘다 똑같습니다.그것도 이야기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도!

 

그리고 희대의 반전적인 대사를 날립니다.

 

"난 널 처음부터 봤을때 부터 너가 정말 정말 싫었어! 내 목적은 바로 잔다르크의 환생인 너의 마음을 상처 입히는것!"

 

이건 원작판의 설정이고,애니판은 더더욱 상당히 잔인한 성격으로 변합니다.진짜 보면 빡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거기다 한국판 성우분이신 지미애 성우가 이것을 굉장히 잘 표현하셨습니다.역시 아멜리아 성우님 ㅠㅠ

 

마왕에게 잡혀서 세뇌를 당하게 되고,거기서 준천사가 되어 예리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1기의 27화에서 복선이 나름 깔리는데,로자리오의 봉인을 해둔 구슬을 가져서 천계로 올라가던 모습 이후,41화에 나타나는데(한국판 에피소드 이름은 '돌아온 핀')..

 

거기서 타락천사로 나타납니다.바로 이모습으로..

 

흠좀무섭군요...;

 

거기다 전 세계적으로 대형 재앙을 여럿 불러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고,본인을 타락천사라고 소개하고,예리에게 엿을 먹이려고 온갖 술수는 다 써먹게됩니다.

 

그리고 42화에서 예리가 잔느로 변신하는 모습을 본 채영을 이용하고 세뇌하면서 (넌 속고있었어,이용당하고 있었다고!)이용합니다.

 

그렇게 온갖 엿을 먹이고 심지어 로자리오까지 박살을 내버리는데,여기서 예리의 아픈 기억을 환상으로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참고로 그 부모님의 환상은 다 악마의 모습입니다.

 

예리를 엄청 후드려 때리면서 농락까지 하는데,그럼에도 예리는 원래모습으로 돌아와달라고 설득합니다.진짜 끝까지 설득하지만 핀은 타락천사의 모습을 하면서 이런 대사를 날리며 본인이 타락천사임을 인증합니다.

 

"내 이름은 타락천사 핀 피쉬,마왕님에게 충성을 맹세했고,신을 증오하고 있지,이것이 내 진짜 내 모습이라고!"

 

하지만 예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려놓겠다고 다짐합니다.잠시 정신을 잃고 잔다르크를 만나면서요.하지만 예리에게 다시 공격을 먹이는데,거기다 자신과 친한 악마였던 엑세스 까지 죽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예리는 역시 주인공..주인공 답게 부활하면서 로자리오 없이 변신을 하게 되면서 잔느답게 핀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습니다.

 

마지막에 서로 다시 만나게 되고,엑세스도 좋아해서 백허그 하지만 무슨짓이냐고 때립니다..ㅠㅠ

 

어찌되었든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왔고,핀도 다시 귀여운 천사로 돌아옵니다 

 

많은 분들이 얘가 원조 큐베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사실 큐베보다 더 악질이라고 볼수밖에 없어요,왜냐면 사실 큐베는 작중 초반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모습이었지만 핀은 초반에 진짜 천사다운 모습으로 귀염귀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다시 돌아올때 목소리까지 싹 내리 깔고 온갖 조롱에 세뇌까지..

 

특히 얼굴까지 굉장히 예쁜탓에 인상깊은 캐릭터로 남은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타락 전모습이 상당히 귀여운데 타락한 후로는 진짜 목소리가 나온것처럼 들려서 더더욱 기억이 남네요.

 

사실 잔느의 경우 애니판도 내용이 상당히 복잡한탓에 따로 글을 써야 될것같아요.이정도로 글을 쓰고,시간이 지난후에 천천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엑세스,신밧드의 천사입니다.

 

핀을 좋아합니다.핀은 사실 타락하기 전이나 후로도 별로 안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사실은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애니판에서는 핀이 마왕에게 잡혀서 세뇌되는것을 보고 신에게 그것을 모두 말하자 신은 예리를 지키라고 내려보냅니다.하지만 본인은 처음 오는 인간세상에서 누가 누구인지 모르는것(...) 그러던중 본인의 모습과 목소리가 유일하게 보이고 들리는 진서에게 거두어지면서 그를 신밧드로 만들어줍니다.이 신밧드는 처음 만난곳의 영화관의 이름인 '신밧드의 모험'에서 따온것

 

앞서 말했듯이 진서가 신밧드로 변신하여 예리를 방해한것도 사실은 지키기위해 의도된 행동이었기때문에,예리는 그 이야기를 다 듣고 멘탈이 박살이 나버립니다...

 

후반부의 가장 중요한 열쇠로 작용되는 캐릭터라 존재감이 상당히 높습니다.그리고 핀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자 좋아하면서 백허그 하지만 얻어맞지만,둘이서 메타데시 메타데시 ㅠㅠ

 

 

미스트,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2기부터 등장하는 악마입니다.악마에요 악마

 

소녀로 위장하지만 사실은 악마로,소악마에 속합니다.악마를 사탕처럼 가공해 인간들을 세뇌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오면서 '퀸'이 강림한다고 말하는데,그 퀸은 사실 핀을 의미합니다...

 

후반기에는 아예 학교를 점거해서 모든 인간들을 지배해서 공격하지만 결국 클로드가 약점을 예리에게 알려주면서 죽습니다.

 

그리고 죽기 직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사탕박스를 돌려준 예리에게 유언으로 이렇게 말을 남깁니다

 

"상냥함? 그것이 언젠간 너의 목숨을 앗아갈꺼야...너는 이제 퀸의 손에 죽게될꺼야.."

 

작품의 유일한 순수악역이어서 그런지 인상에 깊은 캐릭터라고 볼수있습니다.은근히 포스가 넘쳐요 

 

클로드,본명은 노인 클로드입니다.절대 그 노인이 아녜요!

 

애니판에서는 미스트와 같이 2기에 등장합니다.악마로 나오는데 사실 전생은 잔다르크와 같이 싸우던 기사,잔다르크를 사랑하고 있었으나 그녀가 화형당하자 그것을 막지않은 신을 원망하여 악마와 계약하게 되어 악마 기사가 됩니다.

 

애니판에서는 존댓말을 까지만,한국판은 뭐 다 씹었구요.학교의 역사교사 연수생으로 등장합니다.은근히 지능적인 캐릭터라 예리에게 거짓말을 까는 모습을 보여주곤합니다.하지만 진심으로 대적하진 않아서..

 

그래도 기사답게  나중에는 착해지지만,죽음으로 마지막에 잔다르크와 승천합니다.

 

원작판에서는 놀랍게도 강간 미수범...

 

이렇게 등장인물들을 써봤습니다.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한국에서는 2001년 '신의 괴도 잔느'로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는데,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일본과는 차원이 다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원작 만화도 인기가 많구요.특히 성우진이 굉장히 좋아서 보기에도 좋습니다 귀가 호강해요 ㅎㅎ

 

정미숙 성우의 예리/잔느,지미애 성우의 핀은 들을 가치가 있습니다.꼭 보시길

 

https://youtu.be/VmcFX-Trq54

 한국판 오프닝

 

 

 

커렉터 유이-1999

 

독특하게 가상세계를 모티브로 한 마법소녀물입니다.세기말적인 분위기가 나오는 작품이지요

 

줄거리로는 중학생 소녀 유이에게 어느날 컴넷세계에서 온 커렉터즈 소프트 I.R이 나타나서 컴넷 세계를 지키는 커렉터가 되어달라고 하고,유이는 커렉터가 되어서 크롯서에 맞서 싸우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NHK에서 99년 방영한 애니메이션으로 감독은 현재 짱구의 총감독을 맡고있는 무토 유지가 감독했습니다.

 

마법소녀물 전개긴 전개고 작품도 마법소녀물로 인정받지만,세계관이 워낙 특이한 작품입니다.원판에서는 아이캐치가 상당히 인상적!

 

유이,한국판 이름은 신유이입니다

 

긍정적이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마음씨를 가졌으며,상당히 착합니다.부모님과의 사이도 좋아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합니다.

 

취향이 상당히 특이한데,차에 잼을 넣어 마십니다! 컴퓨터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커렉터로서의 모습을 착실히 보여줍니다.거기다 리더의 모습도 잘 보여줍니다

 

하루나,한국판 이름도 하루나입니다.

 

유이와 절친한 친구사이로 외모가 상당히 예쁩니다.

 

목소리가 파장으로 컴퓨터를 정상화 시킬수있는 힘을 가져서 커렉터가 될 예정이었지만 정작 유이가 커렉터를 맡고 있습니다.

 

크롯서에게 유이에 대한 질투심을 이용당해서 유이와 싸우지만 2기에서 커렉터과 됩니다.그래서 이름은 '커렉터 하루나'

 

부모가 일때문에 바빠서 교류가 별로 없는 탓에 유이를 부러워 하기도합니다.이 점은 마법천사 루비와 비슷하네요.

 

시노자키 아이..실제로 이 이름 맞습니다.한국판 이름은 선우아이

 

중반부터 등장하며,비밀이 상당히 많은데,컴퓨터를 상당히 잘 다룹니다.

 

조용하고 말이 잘 없는 캐릭터로,사실은 과거의 슬픈 과거(아버지가 어릴적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식물인간으로..)때문에 그랬지만,나중에 어머니를 깨울 단서인 I짱을 찾아서 커렉터로 각성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사이가 굉장히 안좋은것으로 보이지만,그래도 유이와 하루나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I짱,이 작품의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2기부터 등장하며 소녀형 소프트입니다.

 

커렉터들보다 연상인데,외형이 어린 아이의 모습이라 어려보입니다.마음을 읽을수있는 능력을 가져서 유이와 하루나에게는 마음을 열지만,아이에게는 무서워하며 도망갑니다.그래도 마지막에는 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들을 각성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꽤나 중요한 캐릭터라고 볼수있습니다.

 

이렇게 중요 인물들을 알아봤습니다.

 

한국에서는 애니원을 통해 2004년 방영되었는데 오프닝을 남규리(당시 명의는 남미정,본명입니다)가 부른것으로 유명합니다.

 

상당히 보기 드문 컴퓨터를 엮은 작품이라 회자가 많이 되는 편입니다.

 

https://youtu.be/iCp6kfJlzs0

 한국판 오프닝,한국판은 2기 오프닝이 없습니다.그냥 이거 써먹었어요 끝까지 

 

https://youtu.be/ElAWKV4IYI8

 일본판 1기 오프닝

 

이렇게 마법소녀물 6,7,8,90년대 역사가 끝났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휴식기간을 가지면서 애갤에 몇몇 리뷰글을쓰면서 00년대 마법소녀에 대한 역사로 들어가볼까 합니다.

 

처음 60년대 마법소녀물의 역사!를 쓸때 굉장히 긴장하고 많이 힘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90년대를 다 쓰게 되니 정말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모든것이 처음해보는 대규모 리뷰였고,제가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 소재로 쓰는것이였지만 많이 힘들었던..그럼에도 하나만 보고 썼던 작품리뷰들이라 더더욱 저에겐 소중한 자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글을 봐주시고 공지까지 올려주신 운영자 프리드님,항상 댓글에서 좋은 댓글과 좋은 글 보고간다고 호평해주셨던 히이라기카가미님,처음 건조폼을 만들고 애니팩까지 만들어서 많은 관심주시고 도움주셨던 cga0315님,추억을 되살려주셔서 고맙다고 하시고 언제나 댓글 달아주신 블루스님,마마마를 기대하면서 항상 즐겁게 보셨던 Pianissimo님,역시 추천해주시고 많이 좋아하셨던 아이카츠!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언제나 밝고 아름답고 명량한,추억의 마법소녀물들은 여러분 곁에 있을것입니다.2000년대 마법소녀로 돌아올 날을 기약하며,샤론스톤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들 감사합니다 ^^! 애갤 여러분은 사랑입니다 ^^

 

 

* 부록-샤론스톤의 마법소녀 추천 레벨

 

입문자-상당히 쉬운 마법소녀물을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빨간망토 챠챠,마법의 천사 크리미 마미외 스튜디오 삐에로의 작품들,뾰로롱 꼬마마녀,꿈의 크레용 왕국 

 

초보자-조금씩 마법소녀에 대해 알아가시는 당신께 가볍게 즐길수있는,스릴도 즐기실 분들도 추천해드립니다

 

신의 괴도 잔느,슈퍼돌 리카짱,꽃의 천사 메리벨,요술공주 밍키,간호천사 리리카 SOS,천사소녀 네티,꼬마마녀 도레미,별나라 요정 코미,프리큐어 초반 시리즈,슈가슈가룬,피치피치핏치

 

적응자-마법소녀물에 대해 적응하신 당신께! 이제 스토리도 이해하신 당신께 추천해드립니다.

 

세일러문(초반부 한정),웨딩피치,마법돼지 핑키,커렉터 유이,달빛천사 

 

경험자-마법소녀물의 복잡한 이야기도 알아볼수있는 당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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