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연재)(공포,스포,혐오주의)카타르시스의 공포게임 탐방 - 포켓몬스터 로스트실버 3부[발롱도르~]

혹시 전편을 보지 못했다면 내용이 이해가 안가실지도 모르니 보고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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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을 시작해보죠. 멸망의 노래기술 한개밖에 없군요.

역시 레벨이 높아서 그런가 상대가 먼저 공격합니다. 피카츄가 저주를 사용합니다. 피카츄가 저주를 배웠나...?

피카츄의 스피드가 떨어집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갑니다. 원작과 동일하군요.

저희 차례입니다. 멸망의 노래를 사용하게됩니다.

멸망의 노래는 이 기술을 들은 포켓몬 전부 3턴후 기절하게 되는 기술입니다.

피카츄의 멸망 카운트는 3번 남았다!

세레비의 멸망 카운트는 3개 남았다!

응? 갑자기 강제로 전개가 됩니다. 갑자기 피카츄가 바둥바둥을 사용합니다.

약간 데미지를 입었군요. 다시 강제로 전개 됩니다.세레비가 역시나(기술이 한개밖에 없다보니)다시 멸망의 노래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미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실패를 합니다.

피카츄의 멸망의 노래 카운트가 2가 남았다고 하는군요.

우리쪽 세레비도 동일

피카츄가 화풀이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화풀이란 포켓몬의 친밀도가 낮을수록 위력이 높아지는 기술입니다.

데미지가 엄청나군요. 뭔가 친밀도가 낮은걸까요? 아니면 순수히 레벨빨일지도

역시나 강제로 전개가 됩니다. 세레비가 배우지도 않은 아픔나누기를 사용합니다.

아픔 나누기라는 기술은 자신의 HP와 상대의 HP를 합친 것을 자신과 상대가 사이좋게 나누는 기술입니다.

화면을 보니 저희 hp가 회복되고 피카츄가 대폭 체력이 줄어들었네요

대체 이런 기술을 언제 배운걸까요?

피카츄가 검은 눈빛을 사용합니다. 피카츄는 이기술을 못 배울텐데?

검은 눈빛의 효과는 도망치지 못하게 막는 기술입니다만 트레이너간의 싸움에서는 딱히 필요없는 기술입니다.

근데 어째서? 근데 게임에서도 ai가 자주 사용합니다 ㅋㅋ

갑작스럽게 멸망의 노래 카운트가 줄어듭니다. 아무래도 빠른 전개를 위해 게임 자체가 한턴 텍스트를 빼먹은것 같네요. 이번엔 0입니다.

우리쪽 세레비도 마찬가지로 카운트가 0이됩니다.

세레비는... 죽었다? 쓰러지다가 아니라?

뜬금없이 피카츄가 길동무를 사용합니다. 길동무란 기술은 기술을 쓴 뒤 공격을 받아 기절했을 때 공격한 상대도 기절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피카츄도 덩달아 죽습니다.

이후 피카츄가 사라지더니.... 상대 트레이너가 목이 잘린채 나타납니다.

너무나 의미심장한 배틀을 지나오니 이번엔 어떤 집에 들어옵니다. 여기는 게임상 주인공의 집일텐데?

그리고 주인공의 모습이 투명해집니다.

뭔가 또다시 트레이너 카드에 생김새가 달라졌을까요?

... 이번엔 머리만 남았군요.

이번엔 포켓몬도 살펴봅시다.

또다시 이녀석들이군요...

다시 안농의 글자가 달라졌습니다. N이군요.

O

M

다시 O

 

R

E...

NOMORE... 더이상?

무슨 의미 인것일까요...

헉... 이제는 발까지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치 유령이 된듯한 느낌이네요...

여기에 보이는 오브젝트들은 뭘 눌러도 텍스트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반응도 없으니 계단으로 내려갑시다.

주인공의 집이라면 늘 보였던 어머니도 사라져있습니다.

 

이쪽도 역시나 오브젝트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쪽에 문으로 나가봅시다.

엥? 그대로 관통돼 버리고 주인공의 색깔이 달라지는군요.

쭈우욱 아래로 이어져 있네요... 계속 가봅시다.

주우욱... 좀 긴 길이군요.

아 깜짝이야... 갑자기 색깔이 있는 플레이어의 원래 모습이 보이네요.

 

말을 걸어보니 이런 말을 하네요... 

"영원히 잘가..."

이후 ???라는 포켓몬이 악몽이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제는 이런 뜬금없는 기술사용도 익숙하군요

자 뱅글뱅글 돌더니 텔레포트가 됩니다... 이전에 잠깐 왔었던 묘지네요. 그리고 이젠 아예 플레이어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메뉴는 열리는군요.

트레이너 카드부터 살펴봅시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체육관 관장들이 해골로 변해버립니다. 세상에...

이번엔 포켓몬을 둘러봅시다.

여전하네요. 안농의 글자가 또 달라졌을까요?

달라졌군요. 이번엔 I

M

D

E

A

D

IM DEAD... 나는 죽었다.

메뉴를 종료하면 이런 R.I.P(편히 쉬소서)라는 글자가 나오고 모든 버튼이 먹통이 됩니다.

아무래도 게임은 끝난것 같습니다.

 

 

업로드가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잠깐 좀 쉬느라 그랬습니다 ㅎㅎ

아무튼 여기까지가 원본 괴담 분량의 게임이고

다음은 이게임의 오리지널 스토리인 NO 루트를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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