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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세기의 살인마 1 - 제프리 다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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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미국에서 출생한 제프리 다머의 별명의 밀워키의 식인종.

1978년부터 1991년까지 강간, 토막살인, 식인을 저질렀으며 피해자수는 17명.

 

다머는 중산층 가정에서 부모님의 관심을 받으며 자랐음.

친구가 적었고 매우 조용했음.

동물 사체 표본을 수집하는 것에 심취했던 아이였다고 함.

분석 화학 박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과학교재를 얻어 놀 수 있었는데

그것으로 동물과 곤충의 사체를 수집해 표본을 만들며 놀았다고.

 

다머는 동성애자였는데

첫경험은 14살때였고 이웃집에 사는 소년이었음.

그때의 만족감이 좋지 않았는데

자신이 살아 있는 사람보다 죽은 사람에 더 관심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함.

시체에 대해 집착을 하게 됐고 살인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그래서 길에 지나는 젊은 남자를 야구방망이로 때려 잡아

그 몸을 만지며 성행위를 하고 싶었으나 실패 함.

 

그러던 1978년.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되고 혼자 집에 남겨지게 되며 살인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

 

다머의 첫 범행은 1978년 6월 18일.

오하이오의 부모님 집에서 살 때였음.

거리에서 만난 여행객 스티븐 힉스(18)을 집에서 목졸라 살해 한 것이었음.

다머는 힉스를 집으로 초대해 맥주를 마심.

힉스가 그만 떠나려고 했을 때

바벨로 힉스의 뒷머리를 치고 목졸라 살해 함.

그리고 시신을 옮겨 사지 절단 후 사체를 유기 함.

원래는 차 트렁크에 싣고 쓰레기장에 유기하려 했으나

경찰에게 들킬뻔하여 겁을 먹고 집안에 유기 함.

 

고등학교때부터 쩔어 있던 술이

대학 생활과 군 생활을 모두 망침.

 

각종 직업을 전전하지만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하자

밀워키의 할머니 집으로 들어가 초콜렛 공장에서 일하며

본격적으로 게이바에서 만난 남자들을 살해하고 토막내고 식인하게 됨.

 

할머니는 다머의 심한 음주벽과 지하실에서의 악취때문에

다머를 내쫓았고 그렇게 다머는 아파트를 얻어 독립하게 됨.

 

1991년 5월.

다머는 14살의 소년을 아파트로 유인 함. 

다행히도 다머가 한 눈을 판 사이 탈출하게 됨.

경찰에 신고했지만 

다머는 소년이 자신의 애인이며 19살이고 말다툼을 해서 집을 나간거라고 거짓말 함.

소년과 함께 다머를 신고 한 사람이 그 말이 이상히 여기고

경찰에 다시 얘기 하지만

경찰은 애인끼리의 다툼이라 생각하고 그를 무시했다고 함.

그렇게 소년은 다시 다머와 남게 되었고 결국 살해 당하고 맘.

경찰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문제는 이 일 이후 두 달 동안 다머의 범죄가 극에 달했다는 것.

 

1991년 7월 22일.

인근 쇼핑몰에서 만난 트레이시 에드워즈를 아파트로 데려 옴.

그리고 마취제를 탄 음료수를 주었고,

음료수를 마신 에드워즈가 정신을 잃어가자 수갑을 채우려고 함.

네 심장을 칼로 잘라 먹을거야 라는 말에 

에드워즈가 격하게 반항하고 아파트를 탈출 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

경찰은 처음에 장난인 줄 알았으나 다머가 진짜 수갑을 갖고 있고

이 전의 일도 있고 해서 

이번에는 다머를 수상하게 여기고 아파트를 수색하게 됨.

이번에도 연인끼리의 다툼으로 무마하려고 했으나

아파트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다머가 피해자들을 고문하는 사진들을 발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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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냉장고에는 사람머리 3개와 토막난 사체 조각들이 들어 있었고 

냄비에는 두개골 2개,

커다란 플라스틱 통안에는 사람 몸통 3개가 들어 있었음.

집안에 있는 먹을 것은 과자 몇 봉지를 빼면 온통 인육뿐이었다고.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약을 먹여 몸을 묶은 후

항문을 고문하거나 눈알을 파거나 신체를 자르거나

드릴로 머리에 구멍을 내서 염산을 뿌려 뇌를 녹이는 짓들을 했고

그 앞에서 자위를 하기도 했다고 함.

그것들이 고스란히 사진으로 남겨 둠.

살은 발라서 요리해 먹었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벽에 묻음.

나중에 경찰이 벽을 파헤쳤을 때 시체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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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월 정식 재판이 시작 되었고,

15건의 살인으로 기소 된 다머는 심신 미약을 주장했으나 무시 됨.

살인 뿐만 아니라 식인까지 저지른 희대의 연쇄 살인마인 것이 드러나

2월. 유죄가 인정되어 판사는 15번의 연속 종신형을 선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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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머는 교도소 안에서 독실한 크리스천이 되었지만

흑인이나 동양인, 히스패닉을 주로  골라 죽인 다머에게

큰 반감을 가졌던 교도소 내 흑인 죄수들에 의해

많은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함.

(인종차별이라기보다 그저 다머의 성적취향인 것으로 본다고)

그러다 1994년 11월 결국 살해 당함.

콜롬비아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다머를

동료 죄수가 다머의 머리를 쇳덩이로 내려쳐 살해 한 것.

 

살해 당한 후 다머의 시신이 집으로 보내졌는데

다머의 어머니는 그의 뇌를 연구소에 주자고 했고

아버지는 조용히 화장을 해주자고 해서

결국 간단히 장례하고 화장함.

 

 

 

세기의 살인마 2 - 안드레이 치카틸로 (사진 주의) https://www.flayus.com/29283398

세기의 살인마 3 - 프레드 웨스트 & 로즈메리 웨스트 https://www.flayus.com/29568294 

세기의 살인마 4 - 찰스 잉 & 레나드 레이크 https://www.flayus.com/29734107

세기의 살인마 마지막 - 에드워드 게인 https://www.flayus.com/29734865

 

 

 

 

 

댓글 5

CEO 2018.08.16. 11:29
심신미약주장했으나 무시.
15번연속의 종신형.

역시 확실한 저쪽나라 판사클라쓰b
댓글
이요코 작성자 2018.08.16. 11:31
 CEO
이 나라는 초범이라고 봐주고 술 먹었다고 봐주고 반성한다고 봐주는 클라스가 짱짱
댓글
깐풍기 2018.08.16. 12:29
 이요코
우리나라에서도 저정도면 종신형때림 
댓글
이요코 작성자 2018.08.16. 12:58
 깐풍기
저정도 얘기를 하는게 보통 범죄를 그렇게 처리하는게 불만인 것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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