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도서/음악 잡담 공론화를 해서 욕하고 비판해야 그 문제가 고쳐질꺼라 착각하는데

저는 공론화라는건, 일단 주최측이 한가지 주장을 명확하게 갖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완전한 오픈이란건 혼돈만 가져오죠. 결국 이도저도 아닌.
여기서 뒷공작이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최대한의 이익을 위한 결론을 내고, 그 결론에 대한 설득의 과정이 또 필요하죠.

우리는 이 결론이 이도저도 아닌 것으로 많이 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