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팁 Guide to FM 감독 능력치 짤막한 해석들

통계청 2019.07.11 16:00 조회 수 : 4086 추천:13

적응력

-해외 리그에서 감독직 제의 자주 온다. 

*'해외 리그' 라고 구체적으로 말한 것 보니 국내 리그엔 영향이 없어 보임. 해외 리그에서 실제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능력과는 무관하다고 생각. 선수가 아니라 유저기 때문에 다른 나라 가서 잘하고 못하고는 전적으로 유저 몫이고 버프라던가 이런건 없다고 보는게 맞는듯.

 

승부욕

-운영 방침, 요구 등 구단주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유리한 반응을 얻을 확률 높여줌. 기본적으론 코치 자신이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하고자 하는 의지.

*훈련에도 직접적인 능력치로 포함은 안되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듯. 훈련 능력이 예를 들어 15면 승부욕이 낮을 경우 14 값만 적용된다던가.... 선수 능력치도 이런 식으로 작용하는건 아닐까 싶기도.

 

선수 이해도

-24세 이상의 선수들 파악 능력, 유저에겐 F5 누르면 나오는 선수 탐색창에 더 많은 선수를 띄워주고 구단 정보력도 더 증가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선수 능력치 표시 해제하고 게임 시작 했다면 선수 능력치의 범위를 더 좁혀준다. 다시 말해, 선수 이해도 1이면 선수 능력치 7을 2-11로 보여주는데 이해도가 10이면 6-8로 표시해준다던가 뭐 이런 식의 작동. 선수 능력치 다 표시하고 게임하는 분들에겐 중요성이 덜하겠지만 구단 정보력은 늘려주니 하위 클럽 감독 중이시라면 높은게 좋음.

 

유소년 이해도

-위 선수 이해도와 같은 원리로 작동함. 단, 23세 이하의 선수들에 대한 정보력, 능력치 범위가 적용됨.

 

기강 유지

-높으면 선수들이 애초에 감독 찾아오지 않음.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선수 관리 때 다시 설명 하겠음. 기본적으론 훈련 때 불만 표출이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코치진 역량이 부족해서 불만인 경우, 또 하나는 훈련'량'에 대한 불만. 기강 유지가 높으면 후자를 예방해줌. 

*기강 유지 낮다면 높은 강도로 훈련하지 않는게 좋음. 뭐 많이들 훈련 불만이 경기력에 영향 안준다고 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사기에 간접적으로 영향 준다고 생각. 팀 대화나 개인 면담으로 사기 올려놔도 한 턴 진행하면 떨어져 있는 경우 선수가 훈련 소화하고 그에 대한 불만 표출이 된거라고 봄. FM이 그렇게 어설픈 설정을 몇 시리즈 씩이나 유지시켰을리가 없음. 

 

선수 관리

-선수 개인 면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확률 높여줌. 기강 유지가 높으면 애들이 애초에 불만을 안가지고, 선수 관리가 높으면 불만 있는 애들 더 잘 진정시킬 수 있음. 기강 유지가 예방 내지는 사전 차단 이라면, 선수 관리는 사후 처리임.

*훈련 능력에도 선수 관리 포함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거 높으면 훈련 중 부상 좀 줄여주는거 아닐까 싶음... 예전부터 그런 능력치라는 얘기들 많았음. 근데 어쨌든 기본적으론 선수 개인 면담 시 칭찬/비판에 선수가 더 잘 수긍하는 능력임. 

 

의욕을 불어넣는 능력

-선수단 미팅, 라커룸 대화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능력.

 

유소년 육성 능력

-유소년 훈련에서 효과+해주는 능력.

*내가 보기에 감독이 유소년 훈련 담당(코치 배정에서 실제로 유저가 특정 분야 전담하는 형태로)할 때 적용되는 듯.

 

@@@개인적으로 모든 능력은 더 자주 쓰고 긍정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록 해당 감독 능력치가 빨리 오르는 것 같음. 예를 들면, 징계 자주 주면, 또는 선수가 우려 띄워도 단호하게 거절(설령 그게 불만으로 악화되어도) 하거나 하면 기강 빨리 오르고, 개인 면담 자주 성공하면 선수 관리 빨리 오르고, 유소년 훈련 자기가 직접 코치 배정 탭에서 오래 담당하고 유소년 일반, 개인 훈련 직접 다 담당하면 빨리 오르고, 선수단 미팅, 라커룸 대화 자주 성공하면 빨리 오르고 구단주랑 자꾸 기싸움 벌이면 승부욕 오르고 자주 이직 하거나 해외 리그 많이 맡으면 적응력 오르고... 뭐 이런 식으로 반영되는 듯.

물론 라이센스 자주 따면 빨리 오름. 

 감독 능력치 소홀히 하시는데 많이들 되게 중요할 수도 있음. 선수들 불만 터질 때마다 주장 불러서 잠재우면 나중에 주장 리더쉽이 발휘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꼼짝 없이 당할 수 밖에 없음. 되도록이면 직접 대화해서 안되는 건 안된다. 되면 된다 똑 부러지게 말해줘야 감독 기강 유지가 오르고 장기적으로 애들이 감독 사무실 문 안 두드림. 주장 부르는게 당장은 효과 좋아도 장기적으론 감독이 기회 날려 먹는 셈.

 

추가적인 의견 있으면 보태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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