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을 준비해보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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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ason Preparation
프리시즌 준비
출처 : http://www.guidetofootballmanager.com/squad/pre-season-preparation
* 이 글은 [https://www.flayus.com/5202668]에 이은 2편이기 때문에, 따로 읽는 것보다 이어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프리시즌 친선경기_Pre-Season Friendlies
프리시즌 친선경기는 선수들이 경기력과 전술 친숙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친선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그들의 사기 또한 높아질 수 있게 되죠.
특히, 전술 친숙도가 빨리 높아지길 원한다면, 프리시즌 기간동안 1주일에 2번 정도의 친선경기를 치루는 것을 권합니다. 많은 친선경기를 치룰수록, 그만큼 프리시즌동안 경기 훈련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력이나 팀 결속력보다도, 전술 친숙도를 높이는 것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여러분들은 경기 전에 적어도 하루의 훈련 시간은 비워놔야 합니다. 더 나아가, 친선경기와 친선경기 사이에 2일 이상의 훈련 기간도 비워놓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일반 훈련과 경기 준비 훈련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선수들이 높은 컨디션과 경기력을 유지하려면, 친선경기 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로테이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친선경기를 치룬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 각자에게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프리시즌동안 높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친선경기는 주요 일정-1군 경기 탭에서 우측 하단에 '친선경기 갖기'를 통해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여러분은 친선경기 날짜와 다른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전료는 상대팀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친선경기를 홈에서 주최할 경우엔 대전료를 지불해야하지만 수익을 낼 수 있고, 원정에서 치룰 경우 대전료를 받을 수 있지만 수익은 없습니다.
[FM을 못하는 상황에서 적는 글이라, 이 글에 첨부할 사진(일정 화면, 친선경기 갖기 화면 등)을 가지고 계신다면, 저에게 쪽지나 글을 통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이미지는 이 글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3. 프리시즌 기간_Length of Pre-Season
3.1. 긴 프리시즌_Longer Pre-Season
기간이 6~7주 정도인 프리시즌은 긴 프리시즌에 해당합니다. 긴 프리시즌에는 더 많은 친선경기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훈련 기간도 더 길어지죠. 또한 프리시즌 기간이 길면, 그만큼 선수들이 휴가를 떠나는 시간이 적어지기 때문에, 이 가이드 초반에 언급한(https://www.flayus.com/5202668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생각해보면, 짧아진 휴가 기간의 영향으로 선수들이 지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끔 시즌 초반에 금방 지치는 선수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긴 프리시즌이 주는 가장 큰 이점은 (더 많은 친선경기와 훈련을 통한)전술 친숙도&팀 결속력의 증가입니다. 이러한 훈련들은 선수들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다만, 개인 훈련보다는 팀 결속력 훈련이 우선입니다). 또한 친선경기로 여러분의 팀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짧은 휴가 기간이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시즌 중에(프리시즌 기간에도 마찬가지로) 스쿼드 로테이션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이런 문제를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터운 스쿼드를 가진 팀이라면 긴 프리시즌 기간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라인업을 자주 바꿀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경기력 또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긴 프리시즌은 여러분이 많은 선수의 영입이나 새로운 전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면, 그들이 전술에 익숙해지고 팀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또한 여러분이 단지 '선수들 발전의 효과를 더 극대화시키고 싶다'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긴 프리시즌은 좋은 찬스입니다.
2.1. 짧은 프리시즌_Shorter Pre-Season
기간이 4~5주 정도인 프리시즌은 짧은 프리시즌에 해당합니다. 짧은 프리시즌은 선수들이 지치는 경우는 드물지만, 전술 친숙도, 팀 결속력을 높이고 선수들의 발전이라거나 친선경기를 통한 수익을 얻기에 비교적 효율적이지 못한 기간입니다.
그러나, 프리시즌 기간이 아무리 4주라고 하더라도, 이 기간을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쉬운 상대의 팀과 친선경기를 맺는 것도 그런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짧은 프리시즌은 스쿼드 규모가 작아서 유기적인 로테이션이 어려운 팀에게 좋은 옵션입니다. 또한 짧은 프리시즌은 선수들의 발전보다 경기력에 더 중점을 두고 싶을 때, 특히 여러분이 많은 선수들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지 않거나 기존 전술을 계속 사용할 계획일 때 유용합니다.
BY. 풋볼로지(FB3)
프리시즌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그리 내용이 많지 않았으나, 저의 집중력 한계로 인해 두 편으로 나눠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