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팀 가이드 - 3. 웨스트햄 편

안녕하세요 

토티와피를로 님을 도와서 팀가이드를 만들어 본 Kisah입니다.

제가 다룰 팀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인데요. 

펨알못이지만 몇번 해본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 봤습니다.

 

팀가이드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

1. 선수단 파악

2. 활용가능한 포메이션과 전술 방향

3. 구단 보유 유망주 확인과 육성방향

4. 추천 영입선수/ 방출 선수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실 그림으로 만들려다가 귀찮아서 말았다. 

 

1. 선수단 파악 

 1군 라인업을 캡처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어빌 순으로 보면 

파예 , 페굴리, 자자, 오그본나, 리드 정도가 핵심 선수입니다

 

주요 선수들은 차차 알아보기로 하고, 전체적인 선수단 구성을 살펴보면

AM과 DM이 상당히 많습니다. 

 

2선 자원에

파예를 비롯해서 페굴리, 란지니, 퇴레, 아예우, 상황에 따라 페르난데스까지 6명 정도가 있네요

가용 자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어빌도 대체적으로 140대 인것을 보아 퀄리티 또한 수준급입니다. 

 

DM에도 

노르트바이트, 노블, 쿠야테, 오비앙까지 4명이나 있고요. 

 

진짜 문제는 수비진에 있습니다. 

중앙 수비수는 오그본나, 리드 주전에 콜린스 한명이 후보고, 수미 노르트바이트가 땜빵

측면 수비가 정말 문젠데, 처음 시작하면 크레스웰이 꽤 오랜 기간 부상입니다. 따라서 왼쪽 수비는 마쉬아쿠 1명.

오른쪽 수비수는 바이람과 아르벨로아가 있는데, AI가 바이람을 2군에 내려놓았네요. 바이람은 꽤 쓸만한 오른쪽 풀백이지만, 아르벨로아는 능력치가 구데기입니다. 수비로 안토니오를 내리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스트라이커에도 문제가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웨스트햄은 2선이 퀄리티가 좋으면서 뎁스가 깊습니다. 따라서 2선을 많이 사용하는 4-2-3-1 포메이션이 주 포메이션으로 고려되는데, 원톱을 사용하는 팀 치고 스트라이커가 너무 많습니다.

 

칼레리, 캐롤, 자자, 사코까지 4명이나 있어서 불만이 뜨기 십상입니다. 

 

 

 

 

 

주요 선수 분석

귀찮아서 말라가로 진행하던 세이브 파일에서 스샷을 땄습니다.ㅎㅎ 양해좀...

시즌 10경기 정도 진행한 파일입니다. 날짜 보시면 알겠지만 10월 말 기준입니다. 

명실상부한 서햄의 에이스, 파예입니다. 

개인기 17, 드리블 16, 퍼스트터치 15에서 나오는 유려한 드리블

시야 16, 천재성 16, 패스 17에서 나오는 킬패스까지! 

드리블링과 패싱이 모두 가능한 월클급 선수입니다. 

마무리 능력도 빠지지 않고,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라는 메리트까지 있어서 한시즌에 세네골은 프리킥으로 넣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팀 전술의 중심으로 기능합니다

일관성 14 중요경기 16으로 히든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월클급 선수이니 만큼 빅클럽으로부터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두시즌 잘 쓰고 비싸게 파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유벤투스에서 임대온 자자입니다.

실축에서는 똥만 싸고 있는 것 같지만, FM에서는 이만한 스트라이커 찾기 힘듭니다. 

EPL 타팀을 하다보면 얘 만나는게 그렇게 무섭습니다. 자자, 디니, 아요세.....극혐

능력치를 봐도 빠르고 몸도 되는 피지컬을 가진데다가 멘탈도 준수하고, 골결도 15면 준수한 편입니다. 

거기에 가끔씩 터지는 중거리까지, 웨햄 하시다보면 사랑에 빠지실 겁니다

2선도 빠방하다보니, 제가 썼을때는 득점왕에 epl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던...

245억 완전이적조항이 있기는 한데, 주급을 엄청 세게 불러서 저는 그냥 돌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기캐 디니 삼ㅎㅎ)

이만한 스트라이커 구하기는 어려우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주장! 노블입니다. 

어빌로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중원에서 상당히 믿을만 한 활약을 보여줍니다.

리더십 18로 다른 선수들이 불만 떴을 때 노블을 보내면 대부분 알아서 돌아갑니다.

많이 느리기 때문에 저는 홀딩 미드필더로 공을 뒤에서 받아주고 전개하는 역할로 사용했습니다.

패스 16, 팀워크 20, 시야 16이라 후방에서 공 잘 뿌려줍니다. 

다른 애들 다 팔아도 끝까지 데려갔던 선수입니다. 

오그본나와 함께 후방을 책임지는 리드입니다 

피지컬, 멘탈, 태클 마킹 헤딩까지 다 준수한 능력치를 보여줍니다.

오그본나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면 쓸만한 수비력을 보여줍니다. 

오그본나와 리드 모두 순속 주력이 12 14인 만큼, 라인을 너무 높게 올리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신 두 선수 모두 몸싸움과 점프거리 능력치가 우수해, 공중볼에 대해서는 강점을 보입니다. 

 

<총평>

- 강점: 수준급의 2선과 공격진. 전체적으로 공중볼에 강력한 모습

- 약점: 수비수의 뎁스가 너무 얇음. 공격수, 2선, 수미 포화

 

2. 활용가능 포메이션

앞서 말했듯, 2선 자원의 활용을 위해서 4-2-3-1 포메이션을 주력 포메이션으로 가져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전알못이라 틀릴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공격 전개의 중심은 팀의 에이스, 파예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파예는 왼쪽 인사이드 포워드 또는 어플메로 위치하고,

왼쪽에 위치한 선수들의 간격을 좁게 설정해 공격전개를 왼쪽에서 주로 진행되도록 합니다.

파예가 공을 자주 잡으면서 찬스를 메이킹하고, 반대쪽의 널럴한 공간을 발이 빠른 페굴리나, 반대발 윙어이면서 오프더볼과 골결정력이 높은 아예우가 이용하며 득점을 노리는 전술입니다. 

상대가 수미가 있는 경우, 4-2-3-1을 사용하기 힘들고, 중앙 공미를 볼 수 있는 선수가 란지니, 파예, 페굴리 정도이므로 플랜B가 필요한데,

4-1-2-3정도가 괜찮을 것 같네요.

 

중미공에 란지니를 넣어서 드리블링을 통해 왼쪽 측면에서 오른쪽 측면으로의 공 운반과 박스 침투를 노리고, 박투박이 이를 보조하고,

중원의 홀딩은 앵커가 맡는 전술입니다. 뭐 전알못이 3분만에 짠거니까 신뢰하지는 마시고, 4231과 4123을 돌리는 게 좋겠다는 조언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비진의 발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라인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구단 보유 유망주 확인과 육성방향

웨스트햄의 유망주로 꼽을 만한 선수는 2명 정도가 있는데요, 

먼저 리세 옥스포드입니다. 

지난 시즌이었나 유스인데도 아스날 상대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fm상에서는 -8.5? 일거에요 아마? 

볼플레잉 디펜더로 키우면 됩니다. 중앙수비수가 18살에 패스 12인걸 보니 다 키우면 수준급 패스를 뿌릴 수 있겠네요.

뻥글에 구단출신이기까지 하니 데리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프로의식이 12라서 튜터 해주시길 추천합니다 

 

다음은 도밍고스 퀴나입니다. 

사실 너무 어려서...이 선수가 클 정도가 되면 다른 선수를 쓰는 게 낫기는 합니다ㅎㅎ

-8 포텐이지만... 프로의식, 야망, 승부욕 다 똥망이라 튜터를 붙여줘야 하고

초기 능력치가 너무 낮아서 키우기도 힘든 유망주입니다. 

그리 애정을 갖고 키우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지 않은 유망주 중 1군의 에디밀손 페르난데스 선수도 -8포텐입니다.

그 선수는 구단출신이 안떠서 말씀은 안드렸는데 2선, 3선 어디든 땜빵이 가능하고, 패스와 피지컬이 나쁘지 않은 선수입니다!

출장 기회를 많이 준 것도 아닌데 골을 꽤 넣어줘서 맘에 들었던 선수입니다.  

4. 추천 영입선수/ 방출 선수 

앞에서 알아본 것 처럼 공격수와 2선, 수미의 교통정리가 필요합니다. 

디아프라 사코의 경우, 네이션스 컵도 나가고, 능력치가 막 좋지도 않아 방출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이 헤딩밖에 못하면서 주급을 1억원 씩 쳐먹는 벌레도 얼른 팔아 주세요. 부상이라 안팔리겠지만...

심지어 부빈도 17이라 잘 쓰지도 못합니다. 전략적인 강점과 잉글리쉬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전 1억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2선으로 내려와서, 퇴레는 완전 이적이 가능은 하지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2선은 많으니까요.

란지니도 주급을 1억이나 받아서 대체자를 구한다면 맨시티 같은 구단에 비싸게 파는 게 좋습니다.

포텐이 160이라 키우실 분은 키우셔도 되요

 

가장 급한 영입은 수비진입니다. 

저라면 오른쪽 풀백을 영입하고, 센터백 백업을 영입하겠네요. 

비토리아 플젠의 알레시 마테주 입니다. 

바이람을 주전으로 쓰고, 이 친구 정도면 가끔 로테이션 돌려주기엔 적당한 선수입니다.

발도 빠르고 중앙수비도 가능한 홀게이트 선수도 영입가능하다면 수비라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베난시우 선수는 제가 영입해서 1시즌 쓰고 돌문에 500억 가까이 받고 팔았습니다.

중위권 구단에서 센터백으로 영입하기엔 참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비자가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비수 추천을 하려고 찾다보니 괜찮아 보여서 가져왔습니다. 

판단력 집중력 수비위치도 괜찮고, 피지컬과 기술적 능력도 준수하고, 히든도 준수한데 가격이 40억 정도 하는 것 같네요? 

직접 영입해본 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첫번째 글이라 굉장히 두서없는데 다음엔 더 좋은 퀄리티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체적인 포맷 짜주신 토티와 피를로 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