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플레이와 능력치의 관계
- 크발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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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플레이"에 대한 팁.
에펨의 선수들 중에 비슷한 능력치를 가졌는데, 선플이 있는 선수가 있고 그렇지 않은 선수가 있다.
누가 더 좋은 선수인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혹은 선수에게 선플을 달아주려고 하는데 어떤 선플이 좋은지 고민할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에펨의 선플은 선수의 "습관"이라고 볼 수 있다.
팀지침이나 개인지침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좋지 못한... 아니 "어울리지 않는" 선플은 오히려 선수의 퍼포먼스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무조건 좋은 선플은 없다는걸 우선 기억하고 좀 더 살펴보자.
대표적으로 "슈팅"과 관련된 선플을 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정확한 슛
- 1:1상황에서 골키퍼를 제치는 슛
- 1:1 상황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슛
- 빠른 타이밍에 슛
"정확한 슛" 선플의 경우 골 결정력, 침착함 능력치와 연관이 있으며,
"1:1 상황에서 골키퍼를 제치는 슛"의 경우에는 개인기와 드리블,
"1:1 상황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슛"의 경우에는 개인기와 천재성,
"빠른 타이밍에 슛" 의 경우에는 개인기와 예측력, 그리고 골 결정력.
애초에 선수들의 행동패턴과 능력치와의 관계는 아주 아주 복잡해서 저렇게 단순하게 "관련있는" 능력치라고 말하기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지만, 해외 포럼 등에서 말하길 대략적으로 영향을 주는 능력치들이 저러하다고 한다.(실제로는 더 많은 능력치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특히 에펨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의 경우에 예를 들어 "정확한 슛" 선플을 달아주면 더 정확하게 슛을 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곤 한다.
답부터 말하자면 이것은 틀린 해석이다.
"더" 정확하게 슛을 쏘는게 아니라 "정확한 슛"을 쏘는 빈도를 높인다는 의미다.
그리고 이런 "정확한 슛"이라는 슛모션에는 골결정력과 침착성 등의 능력치가 관여하고, 그리고 슛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데 공격위치, 민첩, 순속, 예측력 등의 능력치가 관여하며, 공을 제대로 발 아래 두기 위해서 볼트래핑 능력치가 필요하다.(결국 전부 다 필요하잖아! 응...미안.;;)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슛"을 달아주고 싶다면 그 선수가 "정확한 슛"을 쏠 수 있는 상황을 많이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다른 슛모션을 최대한 제외하고 "정확한 슛" 모션을 선택해서 골을 잘 넣을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명심할 점은 선호플레이 자체가 선수의 능력치를 보정하거나 그 행동 자체를 도와주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특정 상황이 닥쳤을 때 선수가 "버릇"처럼 다음 행동을 선택하도록 강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선수가 "잘 할 수 있는" 행동을 선택해서 달아주는 것이 좋다.
가끔 호날두나 메시, 그리즈만 같은 "최고수준"의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선플이라고 해서 "좋은" 선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완전히 말이 안되는 소리다.
"공격수는 어떤 선플이 좋아요?" 라고 묻기 보다는 "이 선수에게는 어떤 선플이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자.
ps. 몸싸움 능력치의 영문 표기는 "Strength" 다. 이는 "강슛" 선플에 영향을 미친다는 정보가 있다. 몸싸움 - 강슛, 한글로 보면 완전 어색하지만 영문 표기로는 그럴싸하다. 어떤 능력치들이 어떤 선플과 관련이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아두면 꽤 도움이 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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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선플 없는게 쵝오
특히나 전술에 영향주는 선플들 극혐
템포조절이나 움직임 관련 선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