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 맨시티의 승점 100점 전술을 만들어보자![발롱도르~]
- hyjeong_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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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거 굉장히 특이함.
2. 맨시티 전술은 워낙 많지만, 나는 내 생각대로 만들었음. 그니까 제발 태클걸지말아줘....
3. 참고한 경기는 첼시와의 경기.
밑에는 이 경기에서 파비앙 델프의 히트맵이야. 내가 이걸 보여준 이유는 첫 째, 결코 펩시티의 "왼쪽 풀백"은 오른쪽과 다르게 생각보다 빌드업에 많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각각의 선수가 있어.
1. 세르히오 아게로
보통 펩시티 전술을 짜면 아게로를 딥라잉포워드 공격으로 두는 경우가 많더라구. 근데 나는 펩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완성형 포워드라고 생각해.
2. 르로이 자네
일단 펩은 그 놈의 정발 윙어에 졸라게 환장하지. 왜인지 나한테 묻지는 마. 암튼, 르로이 자네는 샬케 04에서는 오른쪽 짝발 윙으로 나왔지만 맨시티에서는 왼쪽 정발 윙으로 나온 경기가 훨씬 더 많아.
3. 라힘 스털링
올 시즌 라힘 스털링은 냉정하게 좋지 못했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라힘 스털링은 오른쪽에서 라움도이터처럼 움직일 때에 그 효과가 극대화되거든.
지금 4대 리그에서 라움도이터라는 포지션을 뛰는 선수는 정말 얼마 없어. 일단 유벤투스의 호날두, 후반에 공미에서 윙으로 움직이는 토마스 뮐러, 그리고 나폴리의 호세 카예혼.
호날두, 스털링의 라움도이터와 뮐러, 카예혼의 라움도이터는 약간 궤가 달라. 호날두와 스털링이 라움도이터로 뛰는 이유는 공간 지능이 엄청나고, 호날두는 더 이상 드리블러로서 가치가 없기에 골게터로서 측면 포처로 이용되는 것이고, 스털링은 순간 속도로는 피엘에서 탑급에 속하기 때문에 오른쪽 측면에서 공간을 찾다가 순식간에 들어가는 스타일이지.
그에 반해, 뮐러와 카예혼은 (물론 카예혼은 레알과 나폴리 초기까지는 정말 더럽게 빨랐지만) 느려. 뮐러는 애초에 잘하는게 없어보이는 선수이고, 카예혼은 나이가 더 이상 버텨주지 못하지. 근데 뮐러는 단연 월클이고, 카예혼도 사리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어.
그 이유는 나중에, 사리볼 전술 소개할 때 이야기할께.
4. 케빈 더 브라위너
우리 나라에 메짤라라는 단어를 보급한 사람은 "왼쪽 메짤라"의 포그바와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의 지배자" 케빈 더 브라위너다. 반박시 이스타.
자 이제 전술로 들어가보자. PEP CITY 17-18.f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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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이렇게 되면 사실상 리그에서 4-5위 정도만 해도 꽤나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중에서 챔스권에 못 가는 실축 전술은 버려버립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포체티노 전술을 하나 만든게 있는데, 이거는 14위를 해서 가져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틀레티코 실축 전술도 9위를 해서 버려버립니다.
휴가를 돌릴 때에는 제 컴으로 안 돌리고 피방에서 주구장창 정도 돌리면서 웹서핑을 하거나 다른 게임을 합니다.
아니면 추측에 따라 컨셉으로 짜보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