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 시메오네식 ( 18-19시즌 리그 20승 2무 1패 68득점 13실점)[발롱도르~]

전술을 짜게 된 계기는 꼬마의 수비후 역습 전술을 좋아해서 꼬마를 골랐는데

경기력이 너무 부진해서(7승 4무 2패) 리그 6위 꼬라박고 경질위가 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로 최대한 at경기와 분석영상을 보고, 최대한 따라해보자! 하는 마인드로 전술을 구상해봤습니다.

먼저 시메오네의 442 전술을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하기 위해선

1. 압박형 포워드의 활동량과 압박능력, 파트너 포워드의 라인브레이킹과 패싱

2. 측면 미드필더의 중앙 지원, 양쪽 풀백의 공격적인 오버래핑(수비를 분산시켜 중앙의 공간을 만들어주기)

3. 수비시에는 4-4-2, 공격시에는 2-2-4(풀백, 측면미드필더)-2

4. 역습시에는 다이렉트 패스나 측면미드필더의 공을 끌고오면서 빌드업

이를 바탕으로 구상해봤습니다.

딥 라잉 포워드 - 주앙 펠릭스 (24경기 7득점 2어시)

(단단히 마크, 포지션 자유, 상대 좌측 센터백 마크, 자주 드리블, 공 소유시 넓게 이동)

수비시에는 상대의 센터백을 견제해주고 공격시에는 측면 미드필더 따라 컷백 받을 수 있도록 뛰어줍니다.

공 없을때 움직임이랑 드리블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압박형 포워드 - 디에고 코스타 ( 24경기 13득점 2어시)

(상대 우측 센터백 마크)

디에고 코스타가 사기라 그런지 센터백 마크 넣어주니까 간간히 혼자서 공 탈취하고 골 넣어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골결이랑 주력만 전성기만큼 높았어도 훨씬 득점 많이했을거 같네요

인버티드 윙어- 토마 르마 ( 14경기 1득점 13어시) 

(상대 좌측 풀백 견제, 더욱 좁게, 다이렉트 패스 위주)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지라 활동량과 지구력이 있어야 하고 주력이 달려있어야 합니다

상대의 풀백을 견제하여 공격을 지연시키도록 풀백 견제를 줬습니다.

와이드 플메 - 사울 니게스( 18경기 7득점 3어시)

(상대 우측 풀백 마크, 더욱 앞으로 전진하라)

와이드 플메는 주력보단 패스능력과 활동량, 수비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니게스가 득점 2위인게 아이러니저

전천후 미드필더 - 엑토르 에레라 ( 17경기 5득점 2어시)

( 짧은 패스위주, 적게 드리블하라, 안전하게 패스하라)

더욱 앞으로 전진하라를 넣으면 인버티드 윙어와 딥라잉 포워드랑 동선이 겹치므로 넣으면 안됩니다.

지공시에 볼을 돌리면 그제서야 올라가는 움직임을 보이도록 해봤습니다.

공을 따내는 미드필더 - 마르코스 요렌테 (14경기 3득점 4어시)

(단단히 마크하라, 짧은 패스 위주)

수비시에 후방에 3명이 남도록 하기 위해 중앙에 포지션 고수를 박아놨습니다.

상대의 역습 때 역습을 지연시켜 수비수들이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롤을 부여했습니다.

윙백 - 헤낭 로지 (19경기 1득점 4어시)

(적당히 태클하라, 더욱 넓게, 다이렉트 패스 위주, 적게 슈팅하라, 위험을 감수하라)

지공시 넓게 오버래핑하여 상대의 수비를 사이드로 붙게 만들어 중앙에 공간을 만들게 해줍니다.

디에고 코스타보다 1.5배많은 반칙을 만드는 미친놈이라 적당히 태클을 넣었습니다.

윙백 - 키어런 트리피어 ( 21경기 3어시)

(더욱 넓게, 다이렉트 패스 위주, 자주 크로스를 올려라, 적게 슈팅하라)

중앙 수비수 - 스테판 사비치, 호세 히메네스

(짧은 패스, 안전하게 패스하라)

스위퍼 키퍼 - 얀 오블락

(x)

전술게시판에 글올리는건 처음이라 많이 미숙합니다.

제 전술보고 '어 이건 아닌거 같은데?'라고 생각드시면

가차없이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 최종 전적) 

스킵 계속 돌려서 리그 2등, 스페인컵 우승, 챔스 8강에 그쳤네요.

후반부에 공격수랑 수비수진이 줄부상당해서 공격수2명, 센터백 2명으로 경기 계속 하는 바람에

챔스 떨어진게 아쉽습니다.

최종 전적은 27승 6무 1패 91득점 22실점으로 마감하였고

리그전적은 20승 2무 1패 68득점 13실점이였습니다 ( 이렇게 했는데도 준우승시키는 레알 당신은 대체..) 

이건 챔스8강 탈락 직전 스쿼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