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가 6명!! mid-six 전술 피드백 부탁!!

안녕? 에펨 6년차 유저인데 그동안 일반적인 전술만 쓰다보니 게임이 너무 지루하더라고.

그래서 남들이 안 쓰는 나만의 전술을 만들어볼까 생각해보게 됐어.

 

현대 축구에서는 중원이 가장 중요하잖아?

사실상 중원을 지배하면 경기도 지배한 거나 마찬가지지.

그래서 중원을 압도적으로 장악해 주도권을 내 쪽으로 가져오는 전술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어.

 

442는 수미와 공미 지역이 비고 다이아몬드형이나 433은 측면에 좀 약점이 있지.

그래서 미들지역 모두를 커버하기 위해 선수를 6명이나 어떨까하고 접근해봤어.

극단적이지만 많은 미드필더로 중원을 압박하고 짧은 패스로 점유율을 극도로 높이는 전술이지.

대신 공격수는 없는 제로톱 전술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천천히 상대골대로 올라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

 

그렇게 탄생한 전술이 4-6-0 일명 'mid-six' 전술이야.

 

 

 

전체적인 전술설명부터 해볼게!!

 

 

중원에서 압박에 성공하고 난 후 볼을 뺏기지 않고 않고 상대 진영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폭은 좁게 패스는 짧게 탬포는 매우 느리게 해놨어.

느리지만 완벽한 기회를 노리는 거지. 티키타카와 비슷해ㅋㅋ

또 점유율을 높였기 때문에 윙백의 오버래핑을 통해 넓은 공간을 활용하려고 해.

근데 '수비진영에서 침착하게 패스해라'는 굳이 넣을 필요 없겠지?

 

 

다음은 전환시야.

점유율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설정해놓았어.

 

 

다음은 볼이 없을 시인데

중원에서의 볼 탈취를 위해 압박기준선과 수비라인을 높게 했고 간격도 좁게했어.

같은 맥략으로 전술성향도 지배형으로 했고

 

 

선술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하자면

 

공미(공격형미드필더-지원): 더 안전하게 플레이하라 / 드리블 적게 / 슟을 아껴라 / 많이 압박해라 / 세게 태클하라 / 단단히 마크하라

상대 빌드업을 방해하기 위해 강하게 압박 걸어났고 중미와의 패스 연결을 위해 공미-지원으로 했어.

 

중미(중앙미드필더-공격): 더 안전하게 플레이하라 / 드리블 적게 / 슟을 아껴라 / 많이 압박해라 / 세게 태클하라 / 단단히 마크하라

마찬가지로 강한 압박을 설정했고 공격수가 없는 전술이기에 최대한 패널티박스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공격 임무를 정했어.

 

중미(박투박-지원): 더 안전하게 플레이하라 / 드리블 적게 / 슟을 아껴라 / 많이 압박해라 / 세게 태클하라 / 단단히 마크하라

이것도 중미-공격이라 같은 맥략인데 두 중미가 압박에 모두 실패하면 상대에게 많은 공간을 주게 해서 좀 고민이야.

 

윙어버티드 윙어-공격): 더 안전하게 플레이하라 / 슟을 아껴라 / 많이 압박해라 / 단단히 마크하라 / 좁게 포진하라

공격 시 상대 패널티박스에서 아군 숫자를 늘리기 위해 안쪽으로 파고드는 위어를 선택했어. 짝발이 필요하겠지? 측면은 윙백이 담당할 거야.

 

수미(딥플메-지원): 드리블 적게 / 조금 압박하라

플메이기 때문에 압박을 적게 풀었어. 공격 시 7명 정도 위로 올라가면 뒤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거야.

 

중앙 수비수(중앙 수비수-수비): 더 안전하게 플레이 하라 / 세게 태클하라

전체적으로 강한 압박에 라인도 높기 때문에 압박을 풀고 태클만 설정해뇠어. 여기에 속도 빠른 놈이 필요할거야.

 

윙백(컴플리티 윙백-공격): 중앙을 노려 크로스 / 슛을 아껴라 / 세게 태클하라

저 사진이 잘못 됐는데 양쪽 둘다 컴플리티-공격이야. 공격 시 크로스를 뿌려주는 역할이지. 그리고 수비 시에는 안전함을 위해 세게 태클하라만 걸어놧어.

 

 

마지막으로 상대대응인데 압박은 미들에만 걸어놨어.

결국 이 전술은 미들필더  제압이 관건인거지...

 

내 전술 어때?

부족한 점 있으면 피드백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