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1 레스터시티 전술 질문드립니다 (초보주의)
- nom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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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으로 1부리그 중위권 까지 갔다가 주전 애들 군대가서 멘탈 나가버린 이후 레스터로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근데 확실히 K리그 보다는 EPL이 좀 어려운 느낌이 있어서 전술적으로 많은 걸 찾아보고 했었는데요.
예전 부산 아이파크에서는 신중형에 433에 수비형 미드필더 둘 쓰면서 역습 위주로 플레이 했었는데.
전술 자료를 읽고 뭔가 수비하면서 탄탄한 패스 후 역습? 같은 느낌으로 해보려고 짰습니다.
기본적으로 레스터가 살아남으려면 측면 공격도 필요할 것 같고. 그렇다고 매디슨을 버리긴 아쉬워서 4411이라는 포메이션을 해봤었는데.
측면 좋고. 매디슨도 생각보다 잘 움직여줘서 프리킥도 자주 얻거나 중거리를 자주 시도했었는데
문제는 결정력이 너무 낮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4411
전술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개인 지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바디에게는 1:1 찬스가 3경기 4번이 주어졌는데도 다 놓쳤고, (바디는 슛을 아끼라고 지시해놓은 상태.)
매디슨에게는 슛을 아끼지 말라고 했더니 3경기 12개 중 유효슛이 하나도 없네요.
원래 쓰던 비대칭 4411
원래 전술 안보고 짰었던 4411인데
윙플레이를 아예 포기한 채 수비 중심 + 빠르게 이어지면서 마무리 하게 생각해봤었는데
왼쪽 윙도 아예 없는 느낌이 되었었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전술을 바꿔보려고 했었는데
오히려 이때는 4경기 1승 2무. 아스날 상대로 3-3 무까지 끌어냈었기도 했었습니다.
아직 제가 초보라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으면서 적용해버려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 같긴 한데....
슬슬 선수들이 저한테 화살을 돌리기 시작해서 여쭤봅니다.
올려 놓고 다시 매뉴얼 읽으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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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들보면 대부분 질문이 뒷공간 털려요 + 수비수들이 자꾸 튀어나가요 즉 어그로 끌려서 수비 대형 이탈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엇는데 이젠 뭐 누가 공 잡든 크게 흔들리는 모습은 잘 없고 침투하는 공격수를 놓치는 모습이 자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