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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4-1-5 펩시티 지향 전술! 맨시티 실축전술에 가깝게 구현해본 전술 (스압주의)

https://youtu.be/JK1GbA7AvS4

 

위 영상은 맨시티 전술을 만들 때 기본 모델로 참고한 분석가님 영상입니다. 펩시티의 스타일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3시즌에 레알에서 맨시티 감독으로 이적했고 현재는 4시즌를 진행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시험기간이라 2주정도 에펨네이션 활동을 쉬고 있는데 공부하기 싫어서 잠깐 도망쳐 왔습니다. ㅋㅋ

 

이전부터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용하는 전술에 큰 관심이 있었고 과연 에펨에서 구현이 될까 궁금했었는데, 완전하다고는 자부할 수 없지만 최대한 근접하게 구현을 해봤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일단은 매치엔진이 패치될 때마다 항상 써오던 전술들이 그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해서 이 전술도 19.2 베타 패치로 넘어오면서 새롭게 일부 수정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앞으로 또 매치엔진이 패치된다면 이 전술도 새롭게 변형될 필요가 있겠죠.

 

제가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이 전술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후술하겠지만 장점이 있는 대신 단점도 굉장히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력하고 좋은 전술이라기 보단 재미있는 전술이라는 시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전술이나 상황에 따라 일부 지침에 변화를 주는 감독의 능동적인 전술변화도 필요합니다. 전술을 시작부터 끝까지 그대로 놔두고 이기기만 하면 전술의 완성도가 높다는 의미라 좋은 의미도 있겠으나 지속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 조금 더 에펨을 재미있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약팀보다는 강팀 위주의 전술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단점이 워낙 뚜렷하여 약팀으로 쓰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 펩시티의 스타일

 - 티키타카를 통해 후방부터 상대 페널티까지 빌드업해 나간다

 - 측면 윙어는 최대한 넓게 분포하여 상대 수비(특히 풀백)를 끌어낸다.

 - 중앙미드필더 2명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전진한다

 - 중앙미드필더가 올라가 비어버린 중앙은 양측 풀백이 중앙지향적인 움직임으로 보강한다

 

결과적으로 페널티 박스 내에 굉장히 많은 공격수가 배치되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의 구조가 흐트러지고 이를 이용하여 득점을 노리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 이 전술의 장단점 + 요구되는 사항

 *장점

 - 티카타카 + 롱볼역습을 혼합하여 사용하며 공격할때 화끈하게 치고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줌

 - 중미 자원이 크게 필요하지 않고 공미와 윙어 자원이 많으면 좋은데 이 포지션이 멀티가 되는 선수들은 많다.

 - 원톱보다는 2선자원이 골고루 골을 넣기 때문에 상대의 전담마크 전술은 큰 빛을 보지 못한다. (원톱의 부담 완화)

 - 상대 수비가 3백이거나 2수미를 기용하더라도 5명의 공격수를 통해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낼 확률이 높다.

 - 수비가 굉장히 불안할 것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수비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 (그러나 이건 현 매치엔진 상 태클과 몸으로 슛 막아내기 덕분인듯 하며 매치엔진에 변화가 일어날 시 얼마든지 수비력은 달라질 수 있음)

 

*단점

 - 공격력은 매우 우수하나 그만큼 수비력이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선제골도 잘 먹히는 편이다.  

       (의외로 수비가 준수하긴 하나 실점률 자체는 높은 편에 가깝다) ( 선제골을 먹히고 나서도 다시 2골 이상 가져오는 경우도 많았다)

 - 페널티 박스 근저에서 세트피스를 많이 내준다. 특히 직접프리킥을 많이 내주기 때문에 프리킥으로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점률의 최대 원인)

 - 공격 방식이 거의 동일하므로  다양한 득점방식을 원하는 유저들에겐 부적합 (풀백과 수비수, 중미의 골은 거의 없다. 대부분 2선의 득점이고 간혹 원톱이 득점)

 - 골대를 자주 맞히거나 상대키퍼가 야신모드가 발동하여 득점포가 터지지 않을 경우,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득점포가 한번 터지면 그 이후는 잘 터진다)

 - 선수들 피지컬이 전체적으로 밀리는 경우, 굉장히 경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약팀이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함)

 - 풀백과 중미의 퇴장이 잦았다 (그러나 베타패치 중 카드 관련 패치 이후 현재는 거의 없음)

 

*요구사항

 - 발이 빠른 윙어 (발이 뛰어나게 빠르지 않더라도 최소한 준수한 수준까지는 와야함, 강팀 기준 15내외)

 - 피지컬이 좋은 센터백과 중미 (공중볼과 수비위치가 높을 수록 좋고, 발도 느려서는 안된다. 게다가 볼플레잉도 해야 하므로 실수가 나오지 않으려면 기술적인 능력치도 준수해야함. 이때문에 약팀일수록 사용하기 어려운 전술)

 - 기술 좋은 공격수 ( 벤제마 같이 연계가 좋거나 아구에로처럼 골결이 좋으면 된다. 발이 빠를수록 더욱 좋다. 다만 발이 느리고 공중볼도 밀리는 공격수를 배치하면 굉장히 답답해진다. 그럴땐 기술이라도 좋아야함)

 

* 추가로 세트피스는 크게 손을 대지 않았으니 직접 손을 보셔야만 합니다.

 

3. 구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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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은 이러했습니다만, 일부 문제를 수정하여 아래와 같은 전술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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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본 모델입니다.

 

처음에는 공미가 아닌 중앙미드필더로 배치를 하고 앞으로 전진하게끔 했습니다만, 제가 원하는 만큼 자주 앞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베실바와 같은 선수가 중미 숙련도가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구요. 때문에 아예 배치자체를 저렇게 올려놓았습니다. 

 

중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해 주세요. 태클과 수비위치, 피지컬이 좋아야 합니다.

 

공미 2명은 서로 포지션 스왑을 걸어줘도 괜찮습니다.

상대 수비수가 이리저리 위치를 바꾸는 공미들의 움직임에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있어 특히 2수미 사용하는 지역방어 전술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렇게 바꾸고 나서야 비로소 펩시티 답게 역습같은 공격상황에서 다수의 선수가 전방에 포진하여 티키타카를 주고 받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공미 둘다 공격 임무를 받고 있지만, 한 쪽이 죽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 지나치게 많은 공격수의 동선겹침 또는 상대 수비진의 내려앉기 등으로 인한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둘중 패스지향적인 한명을 지원롤로 두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급적이면 믿고 침착하게 기다려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딥라잉포워드를 지원롤로 두셔도 무방합니다. 시즌3에는 애초에 지원롤이 기본모델이었습니다. 지금은 메시의 득점력을 좀 높여보고자 저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톱 공격수가 피지컬이 밀리는 듯하거나 마크당해 지워지는 듯하면 지원롤로 뒤로 뺀다음 공미에게 득점을 최대한 맡기면 상대의 대응에 혼란을 야기해 득점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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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언더래핑과 공격폭 넓게, 짧은 패스는 필수로 넣어주세요.

 

낮은크로스는 푸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현재 원톱으로 메시를 기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사용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원톱이 피지컬이 좋으면 낮은 크로스가 굳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공간향해패스는 공소유권을 자주 넘겨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제거했습니다만, 공격방식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깔끔한 역습 횟수는 조금 줄었습니다.

 

템포는 기본적으로는 빠른템포를 사용하지만 상황을 잘 보시고 공을 자주 빼앗기거나 패스미스가 나올 시에는 변경해 주시는게 맞습니다. 

 

침착하게 골찬스를  만들어라는 아직까지도 참 애매합니다. 풀었을때 득점포가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또 슛을 너무 난사하는 경향도 있어서요. (사실 걸어놔도 난사하는 놈은 쏴댑니다) 일단 저는 걸어두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빠르게 크로스를 올려라를 쓰고 있었는데 이게 원톱이 피지컬이 밀리면 자주 공을 빼앗겨서 제거했습니다)

 

세트플레이도 자꾸 코너킥이나 스로인 상황을 만들어내려고 선수들이 공을 일부러 흘려보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없앴습니다.

 

자유롭게플레이하라는 설정하셔도 큰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고 저도 처음엔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선수들의 개인플레이가 점유율과 기회를 잃게 하는 요소가 되는 모습도 보여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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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은 필수

 

센터백에게 공을 배급하여 후방부터 빌드업하는 것은 펩이 좋아하는 방식이고 실제로 전방 공격수의 역습을 용이하게 할때도 있었으나, 지나치게 뒤로 공을 돌리고 시간을 허비하거나 기회를 만들어내는 횟수가 줄거나, 또는 실수도 나오는 등, 좀 과한 듯 보여 수비진영에서 침착하게 패스, 센터백에게 볼배급은 삭제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수비수가 볼플레잉 하는 것은 준수했습니다)

 

볼배급은 기회창출을 선수들에게 맡기기 위해서 풀어놓았습니다.

 

역압박은 선제골이 나올만한 상황을 자주 연출하는 것 같아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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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수비를 원활하게 하고자 수비 폭을 넓게 설정 했습니다. 오프사이드도 필수입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거나 측면과 뒷공간이 자꾸 털린다 싶으면 수비라인을 일반형으로 내리셔야 합니다. 

 

키퍼 빌드업과 태클을 아끼지 말아라는 넣어주시는게 수비적으로 좀 더 안정감 있습니다.

 

압박강도는 강하게~ 최대한 강하게로 유지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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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개인지침은 대부분의 필요한 지침이 기본적인 롤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공격수 : 슛을 아껴라

공미 2명 :  측면침투, 슛을 아껴라

윙어 2명 : 슛을 아껴라

 

걸어주시면 됩니다.

 

 

 

4. 선수 배치

 

기본적인 맨시티의 멤버들로 구성하는 포메이션은

 

                                세르히오 아구에로(or 가브리엘 제주스)

르로이 사네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or 라힘 스털링)

                              

                                    페르난지뉴(or 일카이 귄도안)

뱅자맹 망디    아이메릭 라포르테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

 

이렇게 될테고 각 포메이션에 맞춰서 남는 선수들 로테로 넣으면 될 겁니다.

 

아쉽게도 저는 이 조합에서 다비드실바, 페르난지뉴, 뱅상 콩파니, 아이메릭 라포르테는 사정상 쓰지 못했습니다. 시즌3에 맨시티감독으로 부임해서......

 

포지션마다 중요한건

 

공격수 : 기술 (피지컬까지 좋으면 더 많은 역습 장면과 득점을 연출해 낸다는 것을 모이스킨이 보여줬습니다)

공미 : 기술 ( 골결이 좋으면 더 좋은데 골결이 낮아도 넣을건 넣는 모양입니다. 특히 중거리 슛이 좋을수록 좋습니다)

윙어 : 주력 (주력만 좋아도 얼마든지 폭풍골을 넣을 수 있다는 걸 스털링이 증명했습니다)

중미 : 수비능력, 피지컬 (제가 은디디를 데려오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센터백 : 주력, 수비능력 (주력 느리면 뒷공간 잘 뚫립니다, 후방에서 대기하는 것을 선호 선플이 있는 선수가 1명 있으면 안정감이 좋습니다)

풀백 : 수비능력 (공중볼이 좋으면 수비상황에서 더 좋습니다)

골키퍼 : 볼배급, 선방능력 (1:1 찬스는 수비진에서 거의 내주는 모습이 없었고, 실점은 대부분 페널티 근교에서 차는 중거리슛이나 세트피스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아나는 위치와 맨시티 스쿼드 내 중요 선수

 - 주로 2선자원의 양 측면 윙어 자리가 많이 살아납니다.

 - 맨시티의 선수들 중에서는 르로이 사네, 라힘 스털링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 베르나르두 실바의 경우, 오른쪽 윙에서 4골을 박기도 하고 공미자리(주로 오른쪽)에서는 한번씩 지워지기도 하나 잊을 만하면 득점하여 3시즌에는 팀내 최다득점을 차지했습니다.

 - 원톱 딥라포는 아구에로가 노쇠화하여 제대로 써본 느낌은 아니지만, 막 부임했을 때에는 잘 들어맞았습니다. 워낙 기술 능력치가 좋아서......

 - 존 스톤스가 준수한 공중볼과 수비능력, 패싱기술로 볼플레잉 디펜더의 역할을 굉장히 잘 수행해 냈습니다. 마땅한 주장감이 없다면 주장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 일카이 귄도안은 공미, 중미 양쪽으로 기용이 가능한데, 공미 쪽으로 숙련도가 낮아 평점은 계속 떨어지지만 득점기회를 생각보다 잘 잡습니다. 중미일때도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 맨시티 스쿼드 상 잘 안맞는 선수

 - 뱅자맹 망디가 유독 퇴장을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카드관련하여 패치가 되기 이전에 팔아버려서 지금 사용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케빈 데 브라위너는 공미자리에 둘 수 밖에 없지만,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평점도 자주 떨어지고 골대도 굉장히 자주 맞혀서 득점기회를 날려먹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다만, 덕배는 덕배라 한번씩 기가막힌 패스 찔러주거나, 득점으로 이어지는 세트피스를 보여줍니다.

 - 에데르송은 세트피스에 굉장히 취약해서 이 전술 특성상 프리킥을 자주 만들기 때문에 실점률이 높아지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 가브리엘 제주스는 주로 딥라포, 때때로 윙어로 기용했지만 어떤 자리에서도 크게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득점은 자주 했으나 전체어빌이 더 낮았던 모이스 킨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구에로가 노쇠화하지 않았다면 굳이 썼을까? 싶었던 선수......

 

 

5. 플레이 양상

 

 대부분의 득점은 2선에서 나옵니다.

 

이 전술은 원톱에게 지나치게 골게터 역할을 요구하지 않고, 2선 자원들에게 역할을 분담시킴으로써 상대 수비체계를 교란하고 동시에 득점은 확실하게 해내는 펩의 뜻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때문에 원톱의 득점력은 떨어질 수 있으니 희생되더라도 이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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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면 역습 상황시 공격수가 최소 4명은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수적으로도 밀리는 수비진은 누구를 마크해야 할지 혼동하게 됩니다.

 

게다가 맨시티는 특히 양측 윙어가 발이 빠른 편입니다. 스털링과 사네가 굉장히 빠르죠. 상대 수비는 이 선수들을 따라잡는 것도 버거워 합니다.

때문에 공미를 마크하면 윙어들이 날뛰고 윙어를 마크하자니 공미가 골을 넣는 방법이 연출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톱인 아구에로는 전담마크 당할 경우, 오히려 마크하는 선수를 밖으로 끌어내는 효과를 보이며, 마크가 없을 시에는 본인이 직접 득점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공격 선택지가 상대 수비를 취약하게 만들고 더욱 확실한 득점기회를 창출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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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마치 중앙 미드필더인 것처럼 양측 풀백이 중앙 공백을 메우고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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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 선수가 많기 때문에 한번 어그로가 끌려나와 한쪽 측면이 자유로워 질 경우, 그쪽으로 침투하기 용이해 집니다.

스털링의 경우, 발이 빠르지만, 기술적인 능력치는 그렇게 높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자주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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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수비진이 무너졌고 공미와 측면자원의 티키타카를 통해 볼을 운반하면서 결국 수비를 떨쳐낸 사네가 득점하는 장면입니다.

딥라잉포워드인 킨이 볼 순환을 중간에서 도와주고

이번엔 센터백 2명이 모두 공미인 베실바에게 어그로가 향했고 크로스는 오히려 자유로워진 사네가 받았네요.

 

간혹 슛을 차거나 공을 끌고가다가 세컨볼이 흐르는 경우도 있는데, 2선자원이 그 세컨볼을 받아 다시 공격상황을 전개하거나, 바로 슛을 날려 득점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여튼 2선자원이 서로 티키타카 하며 득점까지 이어나가는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 주 목적이고, 이 전술은 그런 장면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낸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https://gfycat.com/clearcutcarelessgreatargus

 - 티키타카를 통한 득점 장면 움짤입니다. 이때는 전술 막 짜던 초창기라 패스가 짧다기보단 긴 패스 위주인듯,,,,,,,,

 

 

*실점 위기일때

 - 수비 인원이 많지 않으므로, 페널티 근교까지 공을 막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중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미 선에서 클리어 컷을 해주느냐 하지 못하느냐가 결국 공이 어디까지 오는지 판가름나게 하는 요소거든요. 그러니 중미는 반드시 피지컬이 좋은 선수를 기용하시기 바랍니다.

 

 - 페널티 근교까지 공이 오면 그 자리에서 프리킥을 내주거나 중거리를 허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행히 이번작은 태클성공률과 몸으로 공을 막는 횟수가 빈번하여 득점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매치엔진에 변화가 생기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 중거리와 프리킥은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간혹 상대도 공격수가 많아 노마크가 되는 측면 선수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때 측면 선수에게 볼이가면 그 선수가 노마크로 강슛을 때려 골이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굉장히 드문 경우긴 하지만, 필드골로 골이 들어간다면 원톱의 개인기, 중거리슛 그리고 세번째가 이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상대 공격진(특히 측면 윙어)에 근접마크를 활성화 해놓으면 그래도 실점위기가 많이 감소합니다. 수코가 안할때가 많으니 직접 신경써 줄 필요가 있습니다.

 

 

 

 

6.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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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를 종료하던 당시의 성적입니다. 보시면 실점률은 상당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이 세트피스로 인한 실점이긴 합니다. 에데르송이 세트피스에 굉장히 취약하더군요.

(그래서 열받아서 바로 다음시즌에 알리송 700억 주고 사왔습니다)

 

그리고 막바지에 중요한 시기인데 애들이 퇴장-벌금불만 + 재계약 요청 등으로 뒤숭숭 했는데 경기력으로도 나타난 것 같습니다. 특히 퇴장의 경우에는 추가패치 이후 시즌4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 정말 아쉬운 일이네요. 결승에서도 퇴장을 당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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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즌4의 초반 성적입니다.

골키퍼를 바꾸고 나서는 실점이 5점밖에 안되네요. 대신 1개 빼고 전부 세트피스 골이 아닌 필드골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메시가 노쇠화로 발이 느려졌는데도 메시는 메시인지 골을 잘 넣네요.... 물론 그래도 아구에로보단 빠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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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종료했던 당시까지의 성적입니다. 토트넘한테 리그컵 승부차기에서 졌고, 바이에른 뮌헨한테 유독 뭔가 약한 느낌이네요.

후스티시아 한테는 왜 졌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유망주 사온 조건중에 친선경기가 있어서 강제수락했는데 2군위주로 보내긴 했지만, 질 멤버는 절대 아니었는데.......

 

브라이튼 상대할땐 지난 시즌부터 유독 골을 못넣는데 조헤아가 골문을 지키고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국뽕이네요.

 

 

 

 

이상으로 마치면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간간히 들어와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부족하지만 긴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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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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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센시오 작성자 2018.12.10. 15:07
 마르코로이스
지금은 그렇지만 시즌3때는 거의 감독 부임당시 기본적인 멤버들로 진행했는데 스털링과 사네가 핵심이었습니다.
약팀의 경우엔 과연 티키타카를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수비작업도 센터백과 중미의 역할이 중요한데 약팀이면 카드수집도 잦을 것 같고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dmdkddkd 2018.12.10. 20:54
감사합니다 한번써보겟습니다
스간스 2018.12.10. 22:58
브리핑이나 상대대응은 수코로 하셨나요?
profile image
갓센시오 작성자 2018.12.10. 23:23
 스간스
네 수코 위임입니다! 다만 상대 공격진을 사전에 차단하기 어려워하는 듯해 보이면 공격진중, 원톱과 측면 윙어중 유독 공격적인 선수 하나 이렇게 2명에게 근접마크 자주를 걸어줍니다. 그렇게만 하면 상대 공격이 깔끔하게 연결되지 못하고 무너지는게 보입니다.
anlkfnl 2018.12.11. 19:26

레알마드리드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아구에로나 벤제마말고 이카르디는 어떨런지요

profile image
갓센시오 작성자 2018.12.12. 00:55
 anlkfnl
안그래도 제가 4시즌 시작전에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찾을 때 이카르디도 봤는데 이카르디는 그렇게 잘 맞지 않을것으로 예상했어요. 딥라잉 포워드 보다는 포쳐에 최적화된 능력치였거든요. 
1006fm시작 2019.10.11. 23:22
이제 에펨 시티로 시작하는 유저입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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