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가 쓰는 필름카메라 라이카 미니룩스 (사진많음)[발롱도르~]

 

 

 

싼맛에 라이카 뽕맛 좀 보고 싶어 쓰는 카메라.

 

라이카 미니룩스 

 

 

 

 

출처 : 구글검색

 

 

 

대략 이렇게 생긴 카메라 입니다.

 

사실 미니룩스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아요.

전혀 미니 하지 않습니다.

미니 한것이 있다면 뷰파인더? 넘나 불편할 만큼 미니미니 함

 

이 카메라는 태생적인 단점 있습니다.

E01 에러라는 에러인데 전원을 켜고 끄면 렌즈가 나오는 방식인데

그 과정에서 반복되면서 전선이 끊겨버리면 생을 마감하는 겁니다.

물론 수리는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수리는 아니라서 

또 언제 고장날지 모름...

 

하지만 브레송 아조씨가 말년에는 이것만 들고 다녔다고 하니

안써볼수 있겠습니까? 

라이카 M6,M7 써봤지만 넘나 비싸서 같이 갈 순 없었으니

얘라도 평생 같이 가렵니다...

 

 

지금부터는 보정없이 필름을 현상스캔한 사진이며,

현상스캔은 거의 대부분 판교코닥에서 이용되었습니다.

흑백은 자가현상 또는 미미현상소 입니당.

 

 

 

 

 

 

사실 민희룩스는 여행가기전에 충동적으로 산것이라서.... 여행사진이 많을겁니다...

 

 

 

마쓰야마 여행을 오게된 이유,

노면 전차와 바닷가의 시모나다 사진을 보고 난 후 

여기다 싶어서 그냥 바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별로 볼것 없을것 같은 소도시였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중 하나 입니다.

 

 

 

 

 

 

 

가류 산장과 오즈성

 

 

 

 

 

 

갓파고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부탁하고

인스타 아이디를 교환하고 전달까지 해줬습니다.

다른 개인 컷들도.....

 

 

 

 

 

나쓰메소세키 소설의 " 도련님 " 

배경이 되는 도시가 마쓰야마라고 합니다.

책 시켜놓고 아직 않읽어봄 ^ㅇ^ 오

 

 

 

 

도고 온천 가는 아케이드의 유명인사 고양이

 

 

 

 

 

이곳은 익선동입니다.

한때 애정했던 곳

 

 

 

 

 

 

여긴 세부였습니다.

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냥 어쩌다 가본 세부...

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였습니다.

 

 

 

 

 

 

 

 

태국 아유타야 갔을때 사진입니다...

좋았어요 저는 태국이 좋았습니다.

가기전까진 태국이나 필리핀이나 비슷한줄 알았거든요

 

 

 

사용기 적으면서 느낀게...

아 사진 정리좀 해두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서가 없네요 두서가....

 

암튼 최애 필카 민희룩스의 장점은

 

1. 라이카다

2. 내꺼 전투형이라 어차피 안팔려서 애착이 있다.

 

단점

 

1. P&S 치고 무겁고 크다.

2. 상태좋은건 무섭게 비싸다.

3. E01 고질적인 에러

4. 아주 작은 뷰파인더

 

 

긴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