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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지루하지만 한 컷 한 컷(14)[발롱도르~]

20180130_090108.jpg

 

사진은 아마가사키역

아마가사키역이 두 군데나 있지만

서로 떨어져 있어서 JR 아마가사키역

한신 아마가사키역 이렇게 부른다.

 

사진에 있는 이곳은 한신 아마가사키역

한아마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곳이다.

 

이 곳은 운행상 상당히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한신 본선과 한신 난바선이 만나는 역이기 때문

한신 본선은 산요 전기철도와 직결함에도 별 문제가 없지만

한신 난바선은 킨테츠와도 직결하는 선로고

킨테츠와 한신의 운용 열차량수가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분리 혹은 증결작업을 진행한다.

 

즉 킨테츠 나라에서 온 열차는 10량 혹은 8량인데

한신은 6량으로만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4량 혹은 2량을 떼어놓고 남은 6량으로

한신 선로를 운행한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뒷편에 앉아있었는데

아마가사키 오니까 사람들이 다 내리고

직원도 나보고 내리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참조 : 아마가사키 역 열차 분리시 하차 안내 - YouTube)

 

간혹 유치선에 떼어놓은 차량들을 결합해서

6량을 만들어 한신본선으로 투입시키기도 한다.

즉 4+2 / 2+2+2가 만들어지면 6량으로 만들어서

본선으로 바로 투입 시키는 것

(근데 그렇게 되면 열차의 앞 뒷부분은

운전석이라 길이가 안 맞을 것 같은데...)

 

이 외에도 이 역은 특이한 점이 존재하는데

금정역처럼 평면환승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는 것

열승열승열 거리있음 열승열승열 의 구조라

한쪽 선 승강장의 열차가 모두 도착하면

그 문을 모두 열어 평면환승이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참조 : 아마가사키 역① 번선과 ③번선의 상호 환승 방법 - YouTube

아마가사키 역 ④ 번선과 ⑥ 번선의 상호 환승 방법 - YouTube)

 

사실 그래서 앞으로 가서 타고 바로 가려했지만

다른 계열의 열차가 어떤게 있나 구경하러

좀 더 구경하다가 고시엔으로 갔다.

 

뭐 간사이만 해도 특이한 역은 많지만

처음보는 분리증결의 과정인지라

매우 신기했던 것 같다.

댓글 1

고라파덕 2022.03.21. 11:34
일본의 급행은 편하면서도 초보자에게 너무 힘들다.
혼자 여행 갔을때 후세를 가야하는데 라피도를 타버려서 한 정거장만 더 늦게 알아차렸어도 나라까지 갈뻔한 일이 있었음...
그때 거의 막차시간 이였어서 엄청 떨렸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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