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Throwback Everyday #5
- 양조위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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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은 아라시야마만 돌았고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원래는 아침부터 돌아다니려는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일어나서 준비를 다 하니 11시
앞서 이야기 했지만 계획을 빡빡하게 짜놓고
당일 상황이나 컨디션에 맞춰서 적당히 짜집기 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문제될만한 일은 아니었다.
교토에서 2박 3일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기에
하루 정도 일정이 흐트러져도 상관 없겠다 생각했다.
지금은 시간이 꽤 흘러서 호텔에서 저기까지 어떻게 갔는지
뭘 타고 갔는지 따위의 세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사진이 남아있기에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던
그 날 그 거리의 풍경에 대해서 보여주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OK라고 생각한다.
사실 가기 전부터 기요미즈데라가 공사 중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예 보기도 어렵게 가려버려서
이걸 가는게 맞나 싶은 고민을 계속 했었지만
훗날 내가 일본에 다시 오게 된다면 공사가 완료된 모습을 볼 것이기에
그 날의 감동을 더 배가시키기 위한 사전 작업 쯤으로 생각하고 그냥 갔다.
첫 글에서도 밝혔지만 지금은 캐리어를 끌고 공항으로 향한다는
그 행위 자체도 굉장히 멀게만 느껴지기에 만약 다시 일본에 간다면
감동이 얼마나 배가될 것인지... 기대된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점을 치고 나와 가족들을 위한 부적을 사며
지금 이 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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