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Throwback Everyday #4

첫 여행지는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으로 유명했던 동네지만

내 기억에는 대나무보다 그 근처 마을과

돌아오는 길에 탔던 란덴이 더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다.

나는 일본의 저러한 주택가 풍경이 좋았다

우리 나라에서는 흔히 살펴볼 수가 없는 풍경이고

일본 특유의 미니멀리즘한 건축물이나 그런 것이

내 마음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던 것 같다

즐겨 봤던 일본 미디어 매체의 힘일 수도 있고

전철 역사들이 꽤 개성 있게 만들어진 점도 좋았다

아무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