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Q&A 혼자 배낭여행 일본vs베트남

사실 작년 5월에 혼자 교토를 3박4일 갔다온 바 있음.

근데 첫날 게하에서 묵는데 밤에 갑자기 극심한 두통때문에 그날 잠을 못자서 컨디션 조져서 여행일정 전체를 망쳐버림

그래서 3일 내내 거의 게하에서 쉬다시피했고 일본까지 가놓고 정작 관광지를 몇군데 못갔음.

그래서 일본여행에 미련이 남아서 내년 2월초에 다른도시로 한번 더 갈 생각임.

또 계획중인 여행지는 베트남 하노이인데, 호치민은 남쪽이라 훨씬 덥다고 해서 후보지에서 제외

남자라고 해도 혼자 가면 치안이 그닥이라는 얘기도 많고... 근데 최근에 사건난 필리핀(단체)도 가봤는데 베트남을 못가겠냐란 생각도 드네

주위 친구들은 전부 일찍 취업했거나 졸업하고 취직준비 앞둔 애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파트너를 구하기 힘드네... 썩 내키진 않지만 정 별 수 없으면 걍 혼자 가려고 생각중.

정리해보면

일본 -

장점: 표 일찍 구하면 10마넌대 매우 저렴한 항공비로 갔다오기 가능, 일식 좋아해서 입맛 맞음. 뭣보다 선진국이라 치안 걱정없음

단점은 비싼 물가, 언어(는 일어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

베트남 - 

장점: 물가 매우 저렴, 비교적 적은돈으로 많은걸 할 수 있음

단점: 비교적 치안 열악, 항공비는 최소 20중반부터.

의사소통 불가능에 가까움. 영어는 대도시쪽은 통한다고 하던데 가봐야 알테고.

이정도? 시기는 내년 2월 초가 될듯. 소집해제하고 적금만기도 되고 복학 기념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