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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좋은숙소를 골라보자 #1

앞으로 연재될 글은 모두 경험에 바탕으로 한 글입니다.

 

 

숙소를 잡을 때 고려해야할것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후기를 꼼꼼히 읽자.

 

 

 


 

월트디즈니의성의 모토가 된 노이슈반슈타인성, 알리안츠 아레나 등 뮌헨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333.JPG

흔히 알려진 숙소 예약 싸이트 책에 들어가봅니다.

 

 

평점이 6.6으로 다소 낮지만 (제가 예약할 때에는 7점 후반이였습니다.) 뮌헨 중앙역에서 도보로 3분, 2015년 전면 재단장했다고 강조하는 이 호텔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111.JPG

 

 

실제로 뮌헨 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이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네요. 타 지역으로 이동이 잦은 여행객에게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22.JPG

 

저는 3명의 친구들과 함꼐 여행했기 때문에 방 1개에 3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을 찾았습니다.

 

 

호텔측에서 제시한 사진만 보면 깔끔하고 쾌적해서 큰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이것만 보고 숙소를 결정하면 안됩니다.

 

 

실제로 숙소에 가서 겪은일을 보면

 

 

1. 뮌헨 중앙역에서 3분거리에 있다. - 존나게 시끄럽습니다. 거렁뱅이들이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밤에는 폭주족의 마후라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걸 따라다니는 경찰차소리가 쉴새없이 납니다. 

 

2. 사진을 보면 호텔의 전반적인 시설이 깔끔하고 좋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네 깔끔하고 좋습니다. 근데 우리는 18m^2에 주목해야합니다. - 방에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놓여있는데 캐리어를 필 곳이 없습니다. 뮌헨에 있던 4일 내내 저와 제 친구들 캐리어는 마지막날 나올때를 제외하고는 눕지 못했습니다. 계속 현관입구에 서서있었고 화장실에 갈 때에도 폴짝폴짝 넘어가야 했습니다. 반면에 시설이 조금 부족하면 방이 엄청 넓습니다.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거기는 그냥 운동장;

 

3. 시설이 좋다고 그곳에서 제공하는 모든게 좋지 않다. - 커피가루랑 차가 있길래 물을 끓여먹으려고 10유로를 보증료로 내고 커피포트를 빌려왔습니다. 커피포트가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안에가 녹이슬어서 쓸 수 없습니다. 호텔 인포에 말을했더니 이새기들은 이럴때는 영어를 못알아듣습니다. 실제로 정신나간 대륙 여행자들이 커피포트에 속옷을 넣고 빨래를 한다는 괴담을 들어서 그 뒤로 여행할 때에 커피포트 한번도 못썻습니다. ㅠㅠ

 

 

 


 

5000개의 후기를 보면 한국어로 번역된거 말고 한국인이 쓴게 있습니다.

 

까다롭기도 하고 우리의 정서를 가지고 있으니 후기를 꼼꼼히 읽고 여행준비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 10

아이묭 2019.05.27. 15:01
ㄹㅇ 이런건 후기를 다 읽고 비교해봐야됨
근데 18 평방미터에 더블침대 하나랑 싱글 들어가있으면 진짜 사람 돌아다니기도 힘들듯 ㅋㅋㅋㅋ
댓글
안지영 작성자 2019.05.27. 22:53
 아이묭
후기가진짜중요해여.. 18m^2라면 잘 안와닿잖아요
댓글
들어간다 2019.05.27. 15:24
뮌헨 봄에 갔다왔슴까?겨울엔 어떻던가욤
댓글
안지영 작성자 2019.05.27. 22:52
 들어간다
여름에다녀왔어요 한국에서 진짜 더울때
댓글
슬레이어스박서 2019.05.27. 15:30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만난 여자애숙소가서 노는데 
댓글
안지영 작성자 2019.05.27. 22:53
 슬레이어스박서
....
댓글
전자양 2019.05.27. 22:59
유럽 커피포트는 그냥 안 쓰고 직접 챙겨가는게 나은듯 ㄹㅇ 석회가루 아래에 잔뜩 깔려있어서 쓰지도 못함
댓글
안지영 작성자 2019.05.27. 23:03
 전자양
석회수가 대부분이라.. 함부루 먹기도 어려웡요ㅠㅠ 에비앙먹어야댐 ㅠ
댓글
전자양 2019.05.27. 23:03
 안지영
리얼루다가; 유럽 여행하는 내내 샤워하고 간지러 죽는 줄 알았음;
댓글
CEO 2019.05.28. 10:39
그.. 커피포트에 속옷빤다는거 
우리나라 모텔에서도 꽤 많이 있는 일이니까 조심하세여
저는 그 말들은 뒤로 모텔에서 커피포트를 쓴적이 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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