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인도네시아 사테[발롱도르~]

인도네시아에 여행오는 사람에게 뭘 먹어야할지 추천을 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사테를 추천하고 싶음.

른당은 솔직히 개인적으론 장조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나시고렝은 조미료든 볶음밥이라 맛없없 하지만 어딜가나 비슷한 맛에 간이 잘못되면 엄청 짠 나시고렝을 먹을수도 있음.

하지만 숯불에 구운 꼬치는 호불호도 맛도 보장되어있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구운거라 의외로 물갈이에도 안전(?)한것 같음.

그리고 이런 꼬치류들은 어릴적부터 그랬지만

깔끔하고 멋진 가게에서 보다 

길바닥에서 매연을 조미료삼아 구워주는게 또 그것만의 맛이지 않나 싶음.

여기 인도네시아에서는 사테를 염소(Kambing), 닭(ayam), 소(sapi)가 있는데 

보통 염소랑 닭이 가장 대중적이고, 

만약에 인니와서 사테를 먹는다? 무조건 염소먹어라 두번먹어라.

염소라는 동물의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지만, 냄새도 없고 닭에 비해 엄청 부드럽고 맛있음. 

가격은 깔끔한 식당에서 이렇게 5개주는 소고기 사테가 150,000Rp (한화 13,000)정도 까지 하고 

위에 사진에 있는 로컬 사테집같은곳은 염소 (10개 기준) 55000Rp 닭 50000Rp (대략5000원) 정도로 천차만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