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 을지로3가 메이커스 마크 독주 스튜디오 다녀옴[발롱도르~]

3시부터 개장인데 이쪽 겸사겸사 오는 길이라 바로 들어감

작년에는 삼각지에서 했었는데 플로어 하나에서만 해서 동선도 겹치고 복잡혼잡했었는데 이번엔 좀 쾌적했어

근데 작년엔 야장감성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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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팝업 제일 중요한 부분이 잔을 5천원(퀄리티 좋음)에 판다는 건데  거기다가 왁스로 커스텀도 해주니 상당히 괜찮음

-안주는 1000원에 빠우라는 가게에서 만든 도넛을 두개 주는데 이게 무려 핫바정도 사이즈라 안주하고도 남음. 여자분이시면 배부를것도 같음 다른 안주도 술집치고가 아니라 걍 존나게 저렴

막짤은 내가 혼자 방문이라 안주가 내가 먹기엔 많아서 바텐더한테 하나 줬는데 버번을 한무더기 부어주시더라 줄건없고 술많이 먹으라고

지금 집에가는중인데 대가리 깨질거같아서 질문은 못받는다

한줄요약:낮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