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 2022 서울 바앤스피릿쇼 후기 - 1

2022 9/15 ~ 9/17까지 진행한 서울 바앤스피릿쇼 후기입니다.

저는 마지막날인 9/17 토요일 행사에 갔습니다 

작년에는 C홀에서 했던걸로 아는데 이번에는 코엑스 D홀에서 진행했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입장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신거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거대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의 부스입니다. 

위스키 4종류, 식전주 2종류, 진 3종류를 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5종류 중 2종류(아벨라워,레드브레스트)가 다 나가서 3가지만 시음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래빗홀이라는 버번 위스키를 선택했는데 

버번 특유의 달달함과 바닐라 향 그리고 다른 버번과 다르게 거친 느낌보다는 다르게 좀 더 부드러움을 느꼈던거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위스키였던 아벨라워를 맛 보려고했지만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다 떨어졌네요 ㅠ

식전주 2개는 말피와 릴렛입니다

말피는 자몽, 레몬, 오렌지 과일느낌의 향이 강한 술이었고 릴렛은 화이트와인을 베이스로 한 술이라 

저같은 경우는 릴렛이 더 취향에 맞았습니다. 식전주는 회전율이 좋아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여러가지 맛 볼 수 있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진은 비피터, 몽키 47, 키노비 총 3개입니다

이 중 특별해 보였던게 키노비였습니다. 일본 최초의 크래프트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는데 

저의 기대와는 다르게 일반 진 하고 크게 다른 점을 못 느끼겠더군요...  설명해주신 분 말로는 일본에서만 나는 산쇼 베리가 들어갔다고 하셨는데

저는 크게 못 느꼈습니다. 

페르노리카 부스에서는 위스키와 식전주 라인이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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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있는 달리 부스에 갔었습니다. 

달리라는게 주류 쇼핑 및 픽업 어플리케이션인데 여기서는 앱 홍보와 함께 즉석 드로우 쿠폰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저는 5천원 쿠폰을 뽑았네요 ㅠ 아쉽습니다. 

시음 가능한 술은 조니워커 하이볼과 베일리스 커피 2가지의 칵테일이었습니다. 하이볼은 평소에도 많이 마시니까 

이번에는 베일리스 커피를 마셨습니다. 미리 준비를 잘 해두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제가 아는 크림의 풍미와 달달함 선택이 좋았네요. 더위사냥의 상위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